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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생활 이야기

수족관 정리 인증샷

'봄맞이 수족관 정리 중' 포스트에서 이야기 했던 물생활 물품이 오늘 도착하였다. 박스를 볼 때 마다 이 뿌듯함이란~~ 이것저것 주문을 했더니 박스가 예상보다 큰게 왔다.


박스를 오픈하여 빼낸 물품들.. 이것저것 주문을 했더니 여과기 하나가 서비스로 왔다. 공짜로 온게 늘 그렇듯이 허접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다. 조립자체가 난해한 제품... 여분으로만 가지고 있어야 할 듯~


메인 수초 어항은 모든 것을 다 빼내고 씨클 어항으로 변경되었다. 튼튼한 씨클 녀석들이 약 열마리 정도가 잘 뛰어 놀고 있다. 수초 어항에 비하면 씨클은 손이 덜가서 너무 편하다는...


예전 씨클 어항은 구치 어항으로 변경하였다. 절대 죽지 않는다는 나나를 현무암과 묶어서 세팅하였더니 수초 어항과 비슷한 느낌이 나와서 좋다. 물이 좀 더 만들어지고 치어들이 좀 크면 구피를 종류별로 사서 키워볼 생각이다.


씨클 미니어항. 포악하기 그지없는 다람쥐가 있는 곳이다. 걸이식 필터를 세팅했더니 예상대로 시끄럽다.


에전 메인 수초 어항에 남아있는 녀석들을 옮겨놓은 두번째 미니어항. 나나하나를 포인트로 넣었더니 아래 사진보다 실제 분위기는 훨씬 좋다.


미니 어항 2개는 언제고 회사 사무실에 갖다 놓을 생각. 언제쯤 기회가 될련지는 알 수 없으나 큰맘 먹고 옮겨봐야 할 듯하다. 해수어항은 인증샷을 찍을 수 없을 정도로 황폐해져 있는데 슬슬 다시 꾸며볼 생각...  에어스톤 갈았더니 걸쭉하게 빠지는 것 같아 살짝 안심이다. 오직 필요한 것은 총알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