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초어항은 달팽이 출현을 좀처럼 피할 수가 없다. 피할 수 없는 악연이기도 한데 메인 수초어항의 달팽이가 도를 넘어섰다. 아침이 되면 납작이가 어항에 수없이 붙어있어 손으로 눌러 제거하는 것도 한계가 왔다.


'젤콤' 투여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논쟁이 분분하지만, 정도가 지나쳐서 결국은 화학 무기를 살포하기로 했다. 담뽀뽀에 젤콤에 관해 정리된 게시물이 있어서 많은 참고를 했다. 출근하는 길에 약국에 들렀다. 불행히도 알약은 없고, 현탁액만 있다고 한다. 어떤 분들은 가루약보다는 물에 잘 흡수되는 현탁액이 더 좋다고 한 기억이 나서 그냥 주라고 했다. 가격이 3000원이다. ㅠ.ㅠ


젤콤이 구충제라는 소리는 워낙 많이 들었지만 직접 보니 기분이 조금 이상타. 현탁액은 딱 2봉지만 있다. 보통 2자 어항에 반봉지정도가 적당하다. 절반을 가늠하기 위해 봉지 하나를 뜯어 컵에 부어보았다.


율무차와 같은 느낌의 걸죽한 액체이다. 어항의 여과기는 일단 전원을 제거하고 투여를 하였다. 물에 녹지 않기 때문에 어항이 뿌애진다. 슈마트라 녀석들이 먹을 것인줄 알고 모두 한번씩 건드려 본다. 흰색 덩어리가 그대로 보여 신경이 쓰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없어진다고 한다.


제발 이번 화학무기 투여로 인해 달팽이가 없어지기를 바란다. 추후 경과를 다시 포스팅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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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onggyu
    2009.04.08 00:35 신고
    저도 지난번에 달팽이가 생겨서 열심히 잡아냈더니 다행이 해결됐었는데..
    많이지면 이런 방법을 쓰는군요.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나중에 결과도 올려주세요~
  2. jonggyu
    2009.04.09 00:42 신고
    정말요?? 약이 독하긴 하나 보네요.
    전 열심히 잡아들이는 방법으로 해야겠네요.
    그래도 심해지면 젤콤이 정답이겠네요. ^^
    결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인터넷으로 수마트라 구입에 실패했기 때문에 목요일날 퇴근하는 길에 이마트에 들러 슈마트라 12마리를 구입해서 수초어항에 추가했다. 크기 작은 놈으로 12마리를 샀는데 제브라 한마리르 추가해준다. 슈마트라의 매력은 역시 군영을 이루어 어항을 누비는 것이어서 지금 있는 슈마트라로는 볼 수가 없다. 12마리를 추가했더니 지금 있는 덩치 큰 넘들이 주를 이루어 군영을 잘 이루어다니는게 이쁘다. 하지만, 3일이 지나니 다시 따로 놀고 있다. 이유는 좀 지켜 봐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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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브라다니오 한마리는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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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간 담궈서 온도 맞추어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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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Veritas
    2008.07.08 16:33 신고
    이쁘네요. 저기 삐죽이 올라온 수초 이름은 먼가요? ^^







매주말이면 어항 2,3개를 청소하느라 분주하다. 그렇게 해봐야 어항 한개당 2-3주에 한번 정도 청소를 해주는 것 밖에 되지 않는다. 가끔 한번씩 넘어가는 날도 있으니..

오늘은 해수어항 물갈이를 좀 해주고, 메인 수초 어항 청소와 금붕어 어항의 물갈이 및 청소를 해 주었다. 금붕어 어항을 청소한 후 물기 제거를 하지 않고 놓아두었더니 물이 한강이 되어 옆에 있는 해수어항 전기선을 젖셔 버렸다. 연결만 하면 전기가 나가버리는 덕분에 말릴 때까지 일단 구피 어항에 있는 전원을 가져다가 쓰고 있다.

메인 해수어항의 수초가 여름보다 많이 좋아진 느낌.. 여름에는 더워서인지 시들시들하더니 요근래는 이탄도 꼬박꼬박 넣어주고, 물 상태도 좋아서인지 수초는 좋다. 다만 아침에 슈마트라 한마리가 사체가 발견된 덕분에 마음이 썩 좋지는 않지만..
요근래 해수어쪽에만 총알 쓴 덕분에 일반 민물어쪽은 영 상태가 좋지가 않다. 이번 주말에는 슈마트라와 구피를 인터넷 주문을 해야 할 듯...

카메라 산 기념으로 메인 수초어항 사진과 영상을 찍어 본다. 이 어항은 거의 변화가 없다. 슈마트라, 칼라테트라, 제브라다니오가 살고 있는 어항.. 왁프래티를 두어번 시도해 봤지만 제브라다니오들의 등살을 이기지 못하고 꽤나 많은 숫자가 용궁으로 떠났다. 슈마트라 숫자가 없으니 군무를 이루는 것도 좀처럼 보기가 힘들다. 슈마트라를 좀 더 넣어주어야 할 듯.. 새우 한마리가 용케 버티는 것도 신기할 따름..

영상을 보면 디카 영상 치고는 좋기는 하지만 줌하고 나면 포커스를 종종 잃는게 느껴진다. 디캠으로 찍는 것과는 약간 비교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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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째 어항의 요즘 모습이다.

조명이 좋지 않아 사진이 저번과 크게 다르지 않게 보인다.
그래도 나나가 자리를 좀 잡아가고 있고, 구피들이 낳은 치어들이 곳곳에서 돌아다니고 있다.
치어통을 설치했으나 한달이 넘어가서 괜찮을 듯 하여 어제 치어통을 제거하였다.
치어가 약 30마리 정도 되는 것 같다.
그 중에 4마리 정도는 이제는 제법 물고기 티가 난다.
잘 자라주어야 할텐데....
분양도 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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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쁜이
    2007.06.25 23:12 신고
    오우. 책임님...

    수초들이 싱싱한거 같네요. ㅋㅋ 이탄은 저기에 없는가 봐요.

    오늘 이마트가서 이탄 있냐고 물어봤더니 알약이 있더라구요.

    눈이 휭둘글...

    이 얼마나 편한가.

    현재 이탄이 한달 가니 알약을 사야겠어요. ㅋㅋ

    책임님도 알약으로 된거 사서 넣으세요.

    아주 편한듯. ^^

    저는 위의 어항 아래에 조그만한 수초들은 당분간 안 키울까봐여.

    넘 지저분 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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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째 어항의 현재 레이아웃..
광주에서 가지고 올라온 어항이다. 세로가 긴 어항을 레이아웃 잡기가 gg 이다.
일단 큰 돌로 안정감을 가지게 하고 나나를 활착을 시켜줄 생각이다.
보이는 지저분한 종이는 미관상 없애야 할 듯..

다양한 구피 종류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좀더 다듬은 후에 다시 올려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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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번째 수초어항이다.
얻어온 2자 어항에 슈마트라, 제브라다니오, 칼라테트라가 오랫동안 살다가 최근에 왁프래티 5마리가 추가되었다. 비파가 원래 2마리 살았었는데 수초를 하도 망가뜨리는 바람에 한마리는 생포해서 이사를 시켰는데 다른 한마리는 도대체가 잡기가 어렵다. 현재는 오토싱3마리가 청소부 역할을 하고 있다.

돈이 좀 여유가 되면 고압이탄세트를 사서 더 이쁜 수초들을 키우고 싶지만 여의치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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