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빅텐트' 참석 후기

IT 이야기 Posted at 2012.10.09 22:06

구글의 빅텐트가 열린다는 소식을 페북에서 보고 바로 참가 신청을 하였다. 선착순에서 밀리지는 않았나 보다. 확인 전화가 오고 초대장이 메일로 왔다. 9시까지 논현동으로 도착하기 위해 아침 일찍 부지런을 떨었다.

 

 

 

 

 

다행히 늦지는 않게 도착했다.

 

 

 

 

 

그런데 시간을 잘못 알았나 보다. 9시 반에 시작이라는 소리에 커피와 쿠키를 폭풍 흡입을 했다. 약속을 하지는 않았는데 다행히 아는 얼굴들이 많이 눈에 보인다.

 

 

 

 

 

 

 

 

오전 세션들의 모습들.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실리콘밸리의 이야기이다.

 

하버드대와 MIT등이 있는 보스톤(Boston)은 환경적으로 훨씬 기술의 메카가 되기에 좋은 입지 조건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많은 기술자들이 보스톤을 떠나 실리콘밸리로 간 것은 바로 법률적 문제때문이었다. 다른 주에는 모두 비경쟁 조항(고용주를 떠나 18개월안으로는 동일업종으로 창업할 수 없음)이 존재하는데 캘리포니아만 유일하게 없다는 것이다. 이 법률적인 자유로움 때문에 실리콘밸리에서는 노동자들의 이동이 자유로웠고 자연스럽게 지식이 이동하였다. 개별의 기업 입장에서는 지식을 잃어버린 셈이지만 거시적으로 보면 이를 통해 지식이 전파되고 새로운 시도를 하기에 자유로워지면서 오늘의 실리콘밸리가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조그마한 시스템의 차이가 큰 문화의 변화를 가져 올 수 있다는 내용이다.

 

 

 

 

 

기대했던(!!!) 구글의 점심 시간...

 

 

 

 

 

구글의 쉐프는 보이지 않고...

 

 

 

 

 

 

 

그래도 맛있게 먹었다.

 

 

 

 

 

 

 

 

오후 세션의 사진들. 개인적으로는 '혁신과 인터넷 발전을 위한 정부의 역할' 세션이 가장 재미있었다.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를 이해하게 된다는 '박텐트'의 취지에도 가장 잘 맞는 내용이 아니었나 싶다.

 

"국내 법률의 초점은 산업이 아니라 사업자를 향하고 있다. 정부의 각종 정책이 산업진흥책이 되지 못하고 사업자 인허가제에 머물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방석호 교수님

 

 

 

 

조금 의외였다. 엔지니어들로만 이루어진 구글이 가장 인문학적인 컨퍼런스를 열었기 때문이다. 구글이 개최했다고 해서 Android와 크롬과 같은 IT 이야기를 기대했다면 실망했을 것이다. 피상적으로 IT단어들이 사용되기는 했으나 '혁신'을 이루기 위한 한국의 교육 시스템, 기업가 정신, 문화, 글로벌 크렌드, 정부 규제, 문화와 같은 토의가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이런 토론을 한국인들끼리 한국말로만 했었더라면 참 건조한 이야기만 오고 갔으리라. 피부색과 자라난 환경이 다른 이들이 그들의 삶을 직접(!) 이야기함으로서 전달되는 화두는 조금은 색다른 느낌이었다. 서비스나 기술 이야기였다면 리뷰에 할 이야기가 많았겠지만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생각할 거리만 잔뜩 가지고 돌아왔다. 열심히 마인드맵으로 메모는 했지만 글(Text)로만 읽기에는 원론적인 토론으로 보일 것이다. 물론, 실제 컨퍼런스의 내용은 무척 재미있었다. 이번 참석 후기는 '글'보다는 사진 몇장으로 마무리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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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ress release writing service
    2014.01.13 04:03 신고
    서비스 부문 일자리의 수는 선진국에서 증가했다, 점점 더 많은 작업이 제조 및 기본 분야와 관련된보다 건강 문제의 다른 배열을 제시, 정주되고있다.
  2. essay proofreading
    2014.01.17 14: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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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08 12: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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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Pinterest를 주제로 가벼운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대화중에 어느 분께서 "Pinterest가 유명인 중심의 관계를 가지고 있다. Twitter 처럼..."이라고 하시더군요. Social 서비스의 중요한 직책을 맡고 계신 분이고 자유로운 논쟁을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어서 따로 코멘트를 하지는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공감가지 않았습니다. 이 곳이야 제 공간이니만큼 자유롭게 화두를 던져보고 다른 분들 의견도 듣고 싶어 생각을 풀어봅니다.


1. 일반적인 Social Curation 서비스의 흐름이라면 충분히 일리가 있는 이야기입니다. Storify와 같은 생산성에 초점을 맞추거나 뉴스&톡처럼 전문 에디터들이 전달하는 큐레이션 서비스에서는 분명히 Big Mouth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Pinterest가 그런 방사형 Graph를 그리면서 성장할까요?



2. 먼저 'The Elements of Pinterest'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Pinterest가 제공하는 관계의 방향에 주의해야 합니다. 지금은 기능이 좀 바뀌어서 '사람'을 Follow 하는 기능도 생겼지만 기본적으로 Pinterest의 관계의 방향은 Board를 향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Pinterest의 계정들을 유심히 살펴보면 '사람'을 Follow한 숫자보다 'Board'를 Follow한 숫자가 월등히 많습니다. 물론, 최초의 설계된 기능때문이기도 하지만 '사람'보다는 관심사가 담겨져 있는 'Board'가 전면에 나서 있는 서비스이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3. 사실 이러한 화두에 대한 논쟁의 해결을 위해서 위에서 말한 원론적인 이해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Pinterest의 유명인이 누구인지, 그런 유명인이 얼마나 되는지 대략 뽑아보면 되죠. 저의 사용성을 보자면 지인의 관심사 중심의 Interest Graph를 형성하고 있지 Twitter 처럼 유명인을 Follow 하고 있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떨까요? Pinterst Busuness 계정 중에 가장 많은 Follow를 거느리고 있다는 'Better Homes and Gardens'의 Follow 수를 살펴보면 42,553명(4월 5일 9시 30분 현재) 밖에 되지 않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해외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Shared Board의 주소를 공유하는 것은 종종 봤지만 Pinterest의 유명인 주소를 공유하는 것을 많이 보지는 못했습니다. 여러분들은 Pinterest에서 떠오르는 유명인의 계정이 있나요? 그분들 때문에 Pinterest가 성장 했다고 쉽게 단언할 수 있을까요?



4. Pinterest는 소소한 개인의 관심사를 중심으로 Contents를 Visual 하게 소비하는 서비스입니다. 여기에서는 지인이 중심이 되거나 관심사의 테마에 따른 관계가 형성되게 마련입니다. 그 분야에 공신력있는 Businness Account가 인기 있을 수 있겠으나 큰 흐름을 만들어 낸다고 보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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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조용욱
    2012.04.05 22:08 신고
    오랜만입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보드의 follow가 많다는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향후 보드를 어떤 형태로 비즈니스화할 것인가에 대한 방향이 궁금해 집니다...
    • mobizen
      2012.04.05 22:16 신고
      비즈니스적으로 푸는 것은 여러 방법이 있을 것 같은데요. 그 시기에 대한 조율을 가늠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지켜보면 나오지 않을까요? ^^

  2. 2012.04.09 12:24
    비밀댓글입니다







주말 동안 '모바일 분야의 치명적 오해(Myth) 7가지’에 공감하는 분들의 글을 많이 보았네요. 추상적인 사용자를 정의하는데 있어 맞고 틀리고야 없겠지요. 하지만, 헬스케어 분야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이글은 다소 오해의 여지가 있어 보입니다. 모바일만의 특성에서 바라보아야 하는 이용행태의 변화를 해석하는 측면에서 저는 일부 내용에 개인적으로 동의하지 않습니다.

1. 모바일 이용자는 항상 바쁘고 주의가 산만하다.

표현이 다소 공격적이지만 적어도 모바일의 사용 행태는 짧고 다양한 스크린을 동시에 사용하는 것만은 분명합니다. 저는 이 명제에 대한 근거로 제시하는 화장실 사용이 어떤 맥락이 있는지 조차 이해를 못하겠군요. 2011년 RAC Report에 의하면 24%의 젋은 사용자는 운전할 때 스마트폰을 사용한다고 하는데 여기에 대한 반론이 화장실의 40% 사용자로 이해되는 것일런지요?


2. 모바일은 간략해야 한다.

Fact라기 보다는 인사이트이므로 역시 맞고 틀리고는 없는 듯 하네요. 제 생각은 http://www.mobizen.pe.kr/1051 으로 대신하겠습니다.


3. 복잡성은 나쁜 것이다

헬스케어의 입장에서 고객의 정확한 상태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맞는 접근일 수 있겠습니다만.. 전 오히려 그것 때문에 헬스케어가 대중화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중환자를 케어하는데는 필요할 수 있겠으나 가벼운 앱들은 심플할 수록 좋습니다. 최근, Azumio 앱들은 손가락을 후방 렌즈에 대는 것만으로 모든 것을 처리하고 있는데요. 좋은 예라고 생각됩니다.


4. 탭과 클릭이 추가되면 나쁘다.

'탭은 양보다 질의 문제다.' 라는 대명제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지향점에서는 생각이 좀 다르네요. 2번의 연장선으로 UX는 간략할 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More'가 주렁주렁 달린 Tab이 좋다고 말하는 이 주장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5번, 6번, 7번에는 동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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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online grammar checker
    2014.01.13 04:07 신고
    낮은 엔드 휴대 전화는 종종 피처 폰이라고하며, 기본적인 전화을 제공합니다. 기본 소프트웨어 응용 프로그램의 사용을 통해 더 진보 된 컴퓨팅 능력을 가진 휴대폰은 스마트 폰으로 알려지게되었다.
  2. paraphrase help
    2014.01.17 14:09 신고
    다. 선착순에서 밀리지는 않았나 보다. 확인 전화가 오고 초대장이 메일로 왔다. 9시까지 논현동으로 도착하기 위해 아침 일







The History of Mobile App Stores

IT 이야기 Posted at 2012.02.1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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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쇼핑은 지역 문화에 대한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해외 데이터를 볼때 유의해야 할 듯. 하기 자료에 의하면 남성과 여성의 비율이 6:4로 남성이 더 높다. 'Local 기반의 쇼핑'은 평가받는 가치에 비해 실질적인 현상은 그리 높지 않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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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erage Salaries around the Globe

IT 이야기 Posted at 2012.02.08 13:00
궁금했었는데 한국 데이터가 빠져서 좀 아쉽다. 아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면 미국이나 호주 이민이 개인적으로는 좋은 선택일 듯~ 물론, 해당 지역의 물가를 고려해야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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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의 코끼리 죽이기

IT 이야기 Posted at 2012.02.08 10:23
바늘 하나로 코끼리를 죽이는 방법은 세가지가 있다.
- 한번 찌르고 죽을 때까지 기다리는 법
- 죽기 전에 한번 찌르는 법
- 죽을 때까지 계속 찌르는 법
요즘 방통위의 무선 인터넷 관련 정책을 보면 세가지가 모두 겹치면서 떠오른다.

방통위가 주도하는 'K-WAC'이 한번 찌르고 죽을 때까지 기다리는 모습과 동일하다. 모든 전문가들이 반대하던 일을 정부가 나서서 진행하더니 결국 아무런 소득이 없다. 시장 경제의 흐름에 맡겨두는게 최선이었고, 불행히도 정부가 나섰으니 뭔가 제대로 진행을 했어야 한다. 'K-WAC'은 지금 방향성도 없고 'Smart TV'에 넣는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방통위에서 지금 'K-WAC'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실무자를 제외하면 몇명이나 될까?

방통위가 최근 발족한 'HTML5 활성화 리더스 캠프'가 죽기 전에 한번 찌르는 모습이다. 얼핏 생각하면 HTML5를 활성화한다는게 뭐가 문제냐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정부가 국민의 세금으로 사업을 진행한다는 것은 미래에 대한 거시적인 투자여야 한다. 시장의 흐름상 너무도 당연한 업무라면 생색을 낼게 아니라 조용히 일반 업무로 처리하면 된다. 표준을 리딩할 수 있는 타이밍도 아니고 새로운 html5 기반의 플랫폼도 아닌 단순히 정책 조직일 뿐이다. 16명의 외부인력으로 뭔가를 한다는 것은 생색내기라고 밖에 해석이 안된다. 그들이 만들어 내는 정책들이 과연 혁신일까? 아니면 너무도 당연히 해야 하는 일반적인 방통위의 업무일까?

방통위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무선 인터넷 5G' 사업이 죽을 때까지 계속 찌르는 모습이다. 무선 네트워크의 차세대 발전 방향을 속도가 아닌 '서비스'로 잡은 것 까지는 환영할만한 일이다. 하지만 방통위와 KAIST측에서 만들어내는 '지식 통신 서비스'라는 키워드는 실체가 없다. 네트워크와 서비스 영역에 대한 구분도 못하고 있다. 2018년까지 국민의 세금으로 뭔가 나올때까지 삽질을 하겠다는 이야기로 밖에 해석할 수 없다. '무선 인터넷 5G'에 관련된 인력 중에 서비스 전문가는 단 한명도 없고 모두 '네트워크 전문가'들 뿐이다. '지식 서비스'를 어떻게 네트워크(!!)로 구현하겠다는 것인지 설명이 가능할까?

그들이 하는 WAC, html5, 5G가 잘못되었다는 것이 아니다. 일하는 목적과 방법이 효율성이 없는게 문제이다. 제발 정부는 나서야 할 때와 기다려야 할때를 구분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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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월을 기준으로 한 모바일 광고 인포그래픽. 클릭율은 711%, 수익율은 522% 이나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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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App Top 10(게임 제외)

IT 이야기 Posted at 2012.01.03 11:38
Twitter보다 WhatsApp이 더 많다는 점이 인상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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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ate of an Android User

IT 이야기 Posted at 2012.01.0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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