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연일 계속 되는 여름. 점심 시간이 되어도 갈만한 곳이 딱히 떠오르지 않는다. 문득 이태원 남산찌개의 유명세가 떠올라 처음으로 도전해보기로 했다. 위치는 녹사평역 삼거리에서 경자단길로 우회전을 해서 조금만 가면 된다.



남산 김치찌개는 이태원에서 보기 드문 한식집으로 꽤나 유명한 맛집이다. 2층 구조로 되어 있다.



선불제로 운영되고 있다. 메뉴는 '김치찌개' 단 하나만 판매하며 가격은 6,500원이다.



테이블에 3가지 반찬통이 있는 독특한 구조이다. 무우말랭는 매우 맛있다. 주문을 하고 조금 시간이 지나면 바로 찌개가 나온다. 기다리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다.



워낙 유명한 맛집이라 너무 과도한 기대를 했나 보다. 인터넷 후기에서 그렇게 극찬을 했던 맛을 음미할 수는 없었다. 일반적인 오모가리 김치찌개 맛에 비해서 깊은 맛도 없었고 간도 매우 싱거운 편이다. 같이 갔던 일행들도 대부분 동일한 품평을 했다.



한가지 매력적인게 있다면 밥은 무제한 리필(?)이 된다는 점이다. 커피와 녹차가 후식으로 있다는데 날씨가 너무 더워 도전해보지는 않았다. 깔끔하고 친절한 식당이기는 했지만 에어컨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너무 더웠으며 명성만큼의 맛집은 아니었다. 개인적으로는 비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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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2동 | 남산김치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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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린
    2012.08.06 20:46 신고
    기대가 컸던 만큼 많이 아쉬우셨겠네요..
    개인적으로 김치찌개집은 인사동에 간판없는 김치찌개집을 추천드려요 ㅋ
  2. JYJ
    2012.08.06 23:59 신고
    리뉴얼 해서 인테리어 외관은 그럴싸한데 구조에 대한 고민이 전혀 없는~ 여름엔 완전 비추입니다! 맛은 싱겁고!(누구는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라 하지만) 김이 제일 맛있어요 ㅋㅋ
  3. 김상태
    2013.10.16 06:44 신고
    식재료가 좀 나을뿐 그냥 그런 식당이죠. 정통 김치찌개집도 아니고요.







이태원에 테이크 아웃 전문 커피숍이 있는데, 그 분위기와 가격, 크기 등이 심상치가 않다. 이름 또한 평범하지 않는데, 바로 '스탠딩'이다. 위치는 녹사평역 바로 앞에 있다.



큰 길가에 있지만 워낙 조그마한 곳이라 그냥 지나치기 쉽다. '이태원 숯불 바베큐 치킨' 식당과 동일한 건물에 있으니 참고하기를 바란다.


커피가격은 2천원 부터 시작하며, 주문을 한 후 밖에서 조금만 기다리면 잘생긴 아저씨가 커피를 주게 된다. 받게 되면 예상보다 큰 커피잔에 놀라게 되는데,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씩 도전해 볼만한 테이크아웃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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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제2동 | 스탠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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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에는 맛집이 참 많다. 오늘 점심때 들른 곳은 차돌백이로 유명한 차돌집이다. 위치는 녹사평역 바로 옆에 있으며 본관과 별관이 동시에 있다.



아래 사진에 있는 것은 본관으로 조금 위로 올라가면 별관이 있는데, 두집은 같은 집이다. 주차공간이 따로 없으므로 차를 가지고 갈 때는 주의해야 한다.


입구부터 차돌백이와는 어울리지 않은 인테리어가 있다. 웬지 차돌백이보다는 와인에 파스타가 나올 것 같은 식당이다.


14,000원 짜리 차돌정식을 추천한다. 차돌백이 조금과 된장찌개가 나온다. 된장찌개는 해물과 차돌 중에 선택할 수 있다.(자리에 앉아서 식당 분위기에 꽤 적응 했는데도, 종업원 아저씨의 "해물과 차돌 중에 어떤 것 하실래요?"라는 이야기가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 중에 어떤 것 하실래요?"로 들린다.)


숯불이 자리를 잡고 그 위에 차돌을 굽는다.


해물 된장을 선택했다.


분위기도 좋고, 차돌백이 맛도 좋은 편이라 저녁에 가서 차분히 즐겨도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찌개가 조금 짠 것을 제외하면, 한번쯤 도전해도 좋을 만한 곳. 주말에 얼마나 사람이 많을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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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제2동 | 차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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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방촌무서워
    2010.08.30 12:27 신고
    바로엊그제 먹고왔는데요 차돌박이는 제가 즐겨가는 마포의 명*차돌**에비하면 쓰레기수준이고요 해물된장은 소태수준에가깝고 그냥 건더기는 게다리하나 운좋음 걸리구요 어떤손님 가족과함께 창가에 안겠다니 예약이라구하곤 웬백인들(물론 예약아니었음) 창가에좀 안겠다니 얼른앉히요
    종업원의 그태도 하하하하하하하 웃음만나오니 웃음으로대답을 ....그리고 저녁땐 고기시키지않으면 주문받기어렵다는군요 아참 마지막에준 그식혜 차라리 해탠가 뭐 그런데서나온 식혜를주지 수도물에설탕타서 밥알갱이 몇알섞어준 환상의그식혜 ...저는 절대 거기안갑니다 주변사람들한테도 얘기해줘야겠어요

    2010/08/30 12:24
    • mobizen
      2010.08.31 13:48 신고
      음식이라는게 워낙 주관적이긴 하지만 말씀하시는 내용을 보니 단지 맛의 문제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회사 동료들과 회식을 했는데요. 사실 같이 갔던 분들이 모두 만족을 했고, 지금도 종종 가는 곳이라 조금 의외이긴 합니다.







고급 레스토랑이 즐비한 이태원에는 존슨탕이라고 불리우는 부대찌개가 있다, 워낙에 근처에서 유명한 바다 식당이다. 위치는 이태원 초입인데, 큰 길에서 약간 들어가 있어서 찾기가 쉽지는 않다. 위치는 아래와 같다. 좁은 골목에 있는데, 주차하기가 쉽지 않아서 골목길 위에 주차하거나 택시를 이용해야 가능하다,




들어가보면 그냥 조그마한 평범한 식당이다. 유명세와는 사뭇 달라 조금 당황스러울 정도이다,


존슨탕이 메인 요리이며, 중은 15,000원 대는 20,000원이다. 존슨탕만큼이나 바베큐도 유명하니 하나씩 주문해서 시도를 해보았다.


일반적인 부대찌개에 치즈가 들어간게 특징이다.


반찬은 이름과 달리 무척 한국적이다. ^^


존슨탕을 덜어 놓은 모습. 부대찌개, 아니 존슨탕 특유의 햄과 치즈가 있는 국물맛이 무첫 맛나다.


개인적으로는 존슨탕보다 더 맛이 있었던 돼지갈비 바베큐. 식당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게끔 고급스러운 스테이크 느낌이 난다. 맛갈나는 소스가 일품이다. 워낙에 유명한 곳이라 기대를 많이 했지만, 기대치만큼의 훌륭한 맛은 아니다. 부대찌개를 좋아하는 분들이나 존슨탕이 아닌 특이한 분위기의 스테이크를 먹고 싶은 분들에게만 추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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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 서울 용산구 한남동 743-7 (새봄1길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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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회관(구 중앙회관)'이라는 이태원과는 어울리지 않는 이름의 식당은 제일 기획에서 조금 안쪽으로 들어가 던킨 도너츠 맞은편 2층에 위치해 있다.



들어가면 아담하고 이름처럼 토속적인 분위기가 펼쳐진다. 연예인들도 많이 온다는 이곳은 우리보단 외국인들에게 많이 알려진 듯 하다.



메뉴판을 볼 여유도 없이 무작정 김치 불고기가 인원수 대로 나온다.



조금 열에 달구어지면 김치와 불고기가 마구 뒤섞여 독특한 포스를 내뿜는다. 이 집의 특징은 여기가 끝이 아니다.



비로 계란이 추가되는 것! 김치와 불고기, 계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구성이 제법 맛있는 식사로 재탄생한다. 가격은 1인당 만원. 가격도 적당하고 고기 좋아하는 분이라면 강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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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urichang
    2010.04.11 02:25 신고
    남자친구가 일본인인데 이 식당을 가장 좋아해서
    올때마다 갑니다..중일회관 안먹어본거 없을정도로..
    이 집에서 가장 잘하는건 대창,양 이였어요
    저 곱창 못먹는데 이집껏만 먹고요. 소갈비 괜찮고
    간장게장이 참 맛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