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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kia

노키아와 MS 맞팔사건에 대한 소고 퓨처워커님이 블로그에 이번 노키아와 MS의 맞팔사건에 대해 포스팅을 했다. 개인적으로 가장 공감이 가는 문구는 "내가 슬픈 건 노키아가 결국 소프트웨어&서비스 회사가 되는데 실패했다는 점"이라는 부분이다. 더욱 슬픈 것은 Nokia의 Ovi를 중심으로 했던 서비스 전략에 대해 아직도 잘못된 점을 찾기 힘들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노키아에 대한 선망은 아직도 남아있다. 모바일 왕국을 지배했던 제국의 위용에 대한 동경이 쉽사리 없어지지는 않는다. 노키아와 함께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이 와중에도 없어지지 않으니.. 개인적으로 평가하는 노키아 몰락(좀 자극적인 단어이군요)의 원인은 Ovi 보다는 Symbian 고도화의 실패 때문으로 보고 있다. 아이폰이 나온지 3년이 넘은 이 시점에도 Symbian의 사용성은.. 더보기
Symbian의 새로운 UI 오랜 기간 변화가 없어 개발자들에게 서서히 외면을 받았던 Symbian이 새롭게 태어난다고 한다. 기존 시스템을 완벽하게 재정비하고 UI에 많은 투자를 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최근 노키아의 부진은 서비스 사업자로 전진, 플랫폼 사업자로 후퇴이다. 예전 같았으면 어쩌면 문제 없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최근 플랫폼과 서비스가 서로 심하게 컨버전스 되고 있다는데 문제가 있었다. 화려한 UI와 더불어 서비스가 올라가는 다른 플랫폼을 변화하지 않은 심비안이 따라가지 못한 것이다. 동영상을 보면서 개인적으로 느낀 것 그래도 심비안의 느낌이 난다는 것이다. 심비안은 심비안의 장점과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어쩌면 QT를 합병했을 때부터 고민은 끝없이 했으리라... 저 정도 UI 퍼포먼스라면 기존 심비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