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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이야기

블로그를 하는 이유

Nielsen에서 발표한 내용을 eMarketer에서 정리한 내용이다. 25세 이하의 젊은 층이 인터넷 상에서 Active 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으며, Blog를 쓰는 주요 연령층이 되고 있다.


블로그를 쓰는 이유로는 자기 자신을 표현하고 싶다는 이유가 81.6%로 가장 높았고, 단순한 재미를 위해서도 80.6%나 차지 하였다.


가뜩이나 좁은 국내 블로고스피어가 최근 Twitter 등의 Social의 열풍에 의해서 점차 사라지는 느낌이다. 예전의 스타 블로거 중에 상당수는 Twitter로 옮겨가거나 포스팅 숫자가 현저히 줄어든 것 같다. Twitter와 같은 마이크로 블로그가 포스팅하는데 부담도 없고 커뮤니케이션이 더 쉽기 때문인데, 정보의 재가공이나 화두를 던지면서 생각을 발전시키는데는 아직 블로그 만한 게 없다고 생각한다.

좀 더 많은 블로거들이 양질의 포스팅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어쩌면 국내에도 25세 미만의 젊은 층들이 생산해 내는 포스팅에 주목해봐야 할 듯.. 국내 블로고스피어는 조금 늙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