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 이야기

미디어 소비 행태의 변화는 Device가 아니라 미디어 자체에서

Connected Device가 증가하면서 미디어 소비 행태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온다. '아버지가 아침에 식사를 기다리면서 신문을 보는 모습'은 대표적인 올드 미디어 소비 행태이다. 이러한 고전적인 모습이 Connected Device의 증가로 인해, 신문 대신 Tablet PC나 스마트폰으로 바뀔거라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Connected Generation 세대의 Media의 패러다임 자체가 기성 세대와 다를 것이라 예상한다. 아버지의 아침 신문 구독모습은 그대로 계속 될 것이며, 지금의 젋은 세대들이 커갈 수록 전혀 다른 서비스 플랫폼에서 미디어를 소비할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것은 SNS이다.

Top U.S. Online Video Properties by Video Content Views
Ranked by Unique Video Viewers
August 2010
Total U.S. – Home/Work/University Locations
Source: comScore Video Metrix
Property Total Unique Viewers (000) Viewing Sessions (000) Minutes per Viewer
Total Internet : Total Audience 177,622 5,230,690 860.4
Google Sites 146,274 1,903,240 269.5
Facebook.com 58,596 243,210 20.5
Yahoo! Sites 53,929 229,087 31.6
VEVO 45,357 205,838 69.0
Fox Interactive Media 43,127 153,923 13.1
Break Media Network 42,410 167,054 25.9
Microsoft Sites 39,322 219,296 50.7
NBC Universal 32,833 65,059 14.8
Viacom Digital 32,257 76,458 49.5
Turner Network 29,776 90,716 24.9


comScore에서 2010년 8월 온라인 비디오 서비스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온라인 비디오의 절대 강자 유튜브의 1위의 월등한 수치 보다는 2위를 차지하고 있는 페이스북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페이스북의 개인 UCC 와 외부 emedded된 비디오의 소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Video 뿐만 아니라 뉴스, 날씨, 각종 정보를 생산해내고, 링크하고, 이를 다시 재가공하는 패턴이 SNS를 통해 이루어질 것이며, 정보는 '아침 식사 테이블'이 아닌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자들에게 전달(Push)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러한 패러다임 변화의 중심에는 '모바일'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