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내린 눈에 세상이 온통 하얗다. 예상컨데 2007년(??!!) 겨울의 마지막 눈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출근하는 길에 보정역에 신호등을 기다리다가 눈이 쌓인 광경을 블랙잭으
로 찍어보았다. 디카가 아니어서 화질이 좋지는 않지만 나름 운치있게 보인다. 덤으로 지하철 역에서 한번 더 찍었다. 선릉에서
내려 버스를 타는데 눈 덮인 선릉이 꽤나 분위기있게 보인다. 눈오는 날 멀리가 아니더라도 가까운 선릉도 제법 괜찮은 장소이겠다는
생각이 든다.
사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