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날 야근을 하다보면 중앙냉방식 건물의 경우에는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지 궁금할 때가 있다. 더워서 좀처럼 일을 할 수가 없다. 창문을 열어 놓아도 더운 바람만 들어올 뿐이다. 이럴 때 쉬원한 음료수 한잔이 아쉽지만, 건물 내 매점을 이미 닫혀있는 상태이고 건물 밖으로 나가자니 이만저만 귀찮은게 아니다.
일본에서 USB 냉장고를 판매하고 있다. 주소는 이곳으 로 접속하면 된다. 350ml 음료수 하나가 들어가는 용량이다. USB 1.1 이상을 지원하여 5V의 전기로 가동이 된다. 크기는 90(W) x 100(D) x 194(H)mm 이며 가격은 3,980엔이니깐 국내 가격으로 환산하면 약 38,000원 정도가 되는 셈이다.
야근이 잦고 쉬원한 음료수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옆에 항상 놔두고 사용할만한 아이템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