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에 있는 수족관들 어제 휴가를 내고 하루 쉬었다. 평일날 조금 한가로히 다녀올만 한 곳이 어디일까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작년에 문을 연 '국립과천과학관'이 괜찮다고 하여 길을 나섰다. 최신식 건물에 규모 또한 엄청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주고 있었다. 어른보다는 초등학교 고학년들이 오면 재미있음직한 곳이다. 다양한 체험교실을 제공하고 있었지만, 평일인 탓인지 대부분 운영하지 않았다. 관람객이 별로 없어서 한산해서 좋긴 하였다. 다른 관보다 관심이 갔던 것은 '자연사관'. 공룡 뼈와 더불어 국내 물고기들을 전시해 놓았겠지라는 막연한 기대감이다. 다행히도 다양한 수족관을 제공해주었고, 다른 곳에서 흔히 볼 수 있던 민물고기는 물론, 국내 해수어까지 관람하게 해주어 '감동'을 먹었다. 사진을 몇장 찍었는데, 조명이 너무 밝아.. 더보기 해수어 리턴모터와 OB 구입 어제 저녁에 주원이가 해수어항에 손을 넣고 한바탕 사고를 친 이후부터 리턴모터가 작동하지 않는다. 결국 거래하던 수족관 이곳저곳에 수소문한 결과 수지수족관에 중고 하나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사장님께 9시 약간 넘어서 갈테니 기다려달라고 부탁을 하고 부랴부랴 퇴근하여 수족관을 향했다. 9시 10분 쯤에 도착하여 구입한 것은 1250 모델의 리턴모터와 OB 2마리. 리턴모터가 약간 큰 듯하여 걱정은 됐지만 이저것저것 따질 수 있는 입장이 아닌지라 고마운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왔다. OB라는 씨클계열의 물고기는 처음 들어보았는데, 니그로와 같이 새끼도 잘 까고 건강하다고 해서 2마리를 구매해 봤다. 씨클어항의 포악한 독재자 다람쥐의 횡포를 두녀석이 잘 견뎌낼지는 모르겠다. 다람쥐녀석때문에 용궁으로 간 씨클.. 더보기 이전 1 ··· 121 122 123 124 125 126 127 ··· 17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