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칸 국제광고제에서 미디어 부문 그랑프리(대상)와 금상 4개(미디어 부문 1, 다이렉트 부문 2, 아웃도어 부문 1) 등 총 5개의 본상을 수상한 제일 기획. 처음에는 단순 광고인줄 알고 별 관심이 없다가 팀원들의 이야기를 듣고 호기심이 동해 자료를 찾아 보았다.


해당 광고의 내용은 2010년 11월 한강진역에 설치한 가상 홈플러스(Subway Virtual Store)이다. 홈플러스 상품을 스크린 도어에 설치하고 QR코드를 부착하여 해당 상품에 대한 모바일 쇼핑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광고를 넘어서 상품 판매의 채널에 대한 확장에 대해 좋은 시도를 한 사례이다.

실제 한강진역은 주택가가 밀집된 지역이 아니고 QR에 대한 랜딩 처리와 고객 인증 등이 문제가 되어 실효가 많지는 않았으리라 예상된다.(보도 자료에는 캠페인이 진행되는 동안 홈플러스 온라인몰 신규 가입자가 76% 늘었고 온라인 매출은 130% 증가했다고 하지만 오히려 그만큼 홈플러스 온라인몰이 비활성화되고 있었다는 것으로 이해된다.)  하지만 '마케팅'의 측면에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전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높다. 한강진역은 회사와 가까운 곳에 있는데 직접 경험해보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