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말이면 어항 2,3개를 청소하느라 분주하다. 그렇게 해봐야 어항 한개당 2-3주에 한번 정도 청소를 해주는 것 밖에 되지 않는다. 가끔 한번씩 넘어가는 날도 있으니..

오늘은 해수어항 물갈이를 좀 해주고, 메인 수초 어항 청소와 금붕어 어항의 물갈이 및 청소를 해 주었다. 금붕어 어항을 청소한 후 물기 제거를 하지 않고 놓아두었더니 물이 한강이 되어 옆에 있는 해수어항 전기선을 젖셔 버렸다. 연결만 하면 전기가 나가버리는 덕분에 말릴 때까지 일단 구피 어항에 있는 전원을 가져다가 쓰고 있다.

메인 해수어항의 수초가 여름보다 많이 좋아진 느낌.. 여름에는 더워서인지 시들시들하더니 요근래는 이탄도 꼬박꼬박 넣어주고, 물 상태도 좋아서인지 수초는 좋다. 다만 아침에 슈마트라 한마리가 사체가 발견된 덕분에 마음이 썩 좋지는 않지만..
요근래 해수어쪽에만 총알 쓴 덕분에 일반 민물어쪽은 영 상태가 좋지가 않다. 이번 주말에는 슈마트라와 구피를 인터넷 주문을 해야 할 듯...

카메라 산 기념으로 메인 수초어항 사진과 영상을 찍어 본다. 이 어항은 거의 변화가 없다. 슈마트라, 칼라테트라, 제브라다니오가 살고 있는 어항.. 왁프래티를 두어번 시도해 봤지만 제브라다니오들의 등살을 이기지 못하고 꽤나 많은 숫자가 용궁으로 떠났다. 슈마트라 숫자가 없으니 군무를 이루는 것도 좀처럼 보기가 힘들다. 슈마트라를 좀 더 넣어주어야 할 듯.. 새우 한마리가 용케 버티는 것도 신기할 따름..

영상을 보면 디카 영상 치고는 좋기는 하지만 줌하고 나면 포커스를 종종 잃는게 느껴진다. 디캠으로 찍는 것과는 약간 비교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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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번째 수초어항이다.
얻어온 2자 어항에 슈마트라, 제브라다니오, 칼라테트라가 오랫동안 살다가 최근에 왁프래티 5마리가 추가되었다. 비파가 원래 2마리 살았었는데 수초를 하도 망가뜨리는 바람에 한마리는 생포해서 이사를 시켰는데 다른 한마리는 도대체가 잡기가 어렵다. 현재는 오토싱3마리가 청소부 역할을 하고 있다.

돈이 좀 여유가 되면 고압이탄세트를 사서 더 이쁜 수초들을 키우고 싶지만 여의치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