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어와 화이어고비

물생활 이야기 Posted at 2009. 3. 29. 23:08
그 동안 업무도 바쁘고, 환율로 인해 물고기 값도 비싸졌고 집안일도 생겨서 주말동안 통 집에 있지를 못해서 물생활에 관심을 두지 못했다. 덕분에 넓디 넓은 어항들이 허전하게 물고기 두어마리만 노는 일이 생기고, 수초도 말이 아니다. 다시 따뜻한 봄도 오고, 산호와 형형색색의 관상어들이 보고 싶어서 오랜만에 바다 여행과 백제 수족관을 다녀 왔다. 사고 싶은게 너무 많지만 양으로 승부를 해야겠기에 저렴한 것들 위주로 구매를 했다.


바다여행에서는 소금과 우드스톤만 구매했다. 우드스톤 가격이 살짝 올랐다. 예전에는 3개에 12,000원이었는데 이젠 2개에 만원이다. 소금이 다 떨어져서 급했는데 오늘 구입해서 다행이다.


백제 수족관에서는 해수어 수족관을 먼저 들렀는데 화이어 고비와 크리너 새우 한마리씩 샀다. 화이어 고비는 이번에 두번째 도전인다. 크리너 새우는 도대체 넣는 족족 어디로 사라지는지는 알 수가 없다. 돈이 없으니 조그마한 녀석이다.


수초어항이 하도 엉망이라 수초도 조금 사고, 슈마트라 큰 놈으로 10마리를 샀다. 작은 녀석들이 없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긴 했지만 덩치나 발색들이 좋아서 다행이다.


그리고 나오려는데 이 녀석들이 눈에 띄였다. 오늘의 하일라이트 '복어'이다. 생긴게 너무 맘에 든다. 언제인가 한번 도전해보고 싶었는데, 한마리에 5천원이라고 한다. 한마리가 사고 싶었지만 반드시 두마리를 같이 판다는 사장님의 주장(?)에 의해 두마리를 샀다.

간만에 하는 물생활 쇼핑이라 쇼핑 후에 바빠졌다. 집에 오자마자 구입한 생물들을 어항에 넣어 온도를 맞추어 주었다.


메인 수초어항을 간단하게 청소한 후에 수초를 심고, 슈마트라를 풀어 놓았다. 수초가 있으니 예전의 모습을 다시 찾은 듯~ 슈마트라 녀석들은 별로 걱정이 안된다. 워낙에 튼튼한 녀석들이라..



해수 어항은 더욱 분주했다. 소금을 사왔기 때문에 간만에 물갈이도 해주었고, 청소도 간단하게 해주어야 했다. 활성탄 교체한지도 오래된 것 같아 활성탄 교체도 해주고 새우와 화이어 고비를 입수했다. 화이어 고비가 잘 자라 주어야 할텐데... 들어가자마자 어두운데를 찾아다니는 녀석 덕분에 사진 찍기가 쉽지가 않았다.


복어는 새 거처를 만들어 주어야 했는데... 살짝 고민을 했다. 물이 안정적인 메인 수초어항에 임시로 풀어 놓을까 하다가.. 그냥 예전 금붕어 어항에 풀어 놓았다. 받아 놓은 물 절반과 메인 수초 어항의 물 절반.. 그리고 스폰지 국물(!!!)을 풀어 놓고 한시간 정도 지나고 나서 복어를 입수했다. 싸이클이 생기기에는 조금 짧은 시간이겠지만 스폰지 국물과 메인 어항의 물을 믿고 기다려 보기로 했다. 복어 녀석 이쁜데... 잘 자라 주기를~



  1. 수진
    2009.03.30 11:32
    오~ 혹시 구피라는 물고기도 관심있으시면 얻어다 드릴수 있어욤.. ㅋㅋ 제 지인이 4마리를 몇십마리로 키웠냈기에.. 음.. 근데 운반이 쉽지 않겠네욤.. 중간 밀거래 ㅋ
    • mobizen
      2009.03.31 19:25 신고
      수진님.. 구피가 종류가 너무 많아서 친구분이 어떤 구피를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참고로 막구피는 저도 이미 가지고 있답니다. ㅎㅎ
  2. jonggyu
    2009.04.08 00:33
    복어 완전 귀여운데요?
    복어는 담수에서도 키울 수 있나요?
    • mobizen
      2009.04.08 16:50 신고
      제가 요즘 복어 이녀석들에 푹 빠져 있습니다. 엄청 귀엽답니다. ^^

      제가 알기론 종이 다양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담수에서 사는 녀석들도 있고, 해수어에서 사는 녀석들도 있고, 둘 다 가능한 녀석들도 있을 겁니다. 사진에 녀석들은 담수에서 사는 넘들입니다.
  3. jonggyu
    2009.04.09 00:40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나중에 꼭 한번 키워보고 싶네요. ^^







간만에 '바다여행'에서 새로운 생물들이 들어왔다는 문자를 받고 오후에 성남으로 향했다. 여름의 기운이 아직 남아있어서 인지 한가한 편이었다. 더운 여름에 산호나 생물 키우기가 쉽지가 않으니깐..

플레임 엔젤과 블루탱 한마리, 연산호와 벌크 활성탄을 샀다. 연산호는 당분간은 Branch가 있는 놈을 사기로 했다. 통자로 되어 있는 녀석들은 예쁘기는 한데 조금만 잘못되도 죽어버리지만 Branch로 구성된 녀석은 한쪽이 죽어도 다른 Branch를 살 수 있으므로 초보에게 유리한 것 같다.

아래는 오늘 산 생물들이다. 비닐에 있는 상태를 그대로 찍은 것이라 선명도가 좋지는 않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활성탄 벌크이다. 저번에 갔을 때만해도 2만 5천원이었던게 환율의 영향을 받아 가격이 두배로 뛰었다고 한다. 사장님이 일단 3만원만 받았다.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벌크통 안에 망사가 하나 있어서 활성탄 주머니를 새로 바꿔 주었다. 주머니가 무슨 양파주머니처럼 생겨서 미적인 감각은 꽝이다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생물들은 일단 온도를 맞추기 위해 어항에 비닐째로 넣어놓고, 연산호 먼저 넣었다. 촉수가 다 나오지를 않았다. Branch가 5개나 있는 녀석이다. 이번엔 잘 살아줘야 할텐데... 여름에 온도가 높아 그나마 남아 있는 산호 3개가 모두 녹아버려 썰렁한데 색깔이 예쁜 녀석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30분 담그고 나서 어항 해수어와 1시간 반가량을 소량으로 섞어주어 적응할 수 있게 해주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간만에 엘로우탱 사진이 제대로 찍혔다. 잘 자라주어 고마운 녀석~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생물들 입수하고, 시간이 좀 지나자 연산호 촉수가 모두 나왔다. 사길 잘했다는 생각..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늘 산 플레임 엔젤과 블루탱. 블루탱이 너무 작은 녀석이라 걱정이 된다. 니모 녀석이 또 텃새를 부리는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현재 해수어항의 전경 사진~ 무더운 여름을 나느라 많이 썰렁해져버렸는데, 이제 다시 잘 꾸며봐야지.. 문제는 총알과 시간!!!

사용자 삽입 이미지







민물어항이던 해수어항이던 기본적으로 관리하는데 비용이 만만치가 않다. 비용이 의외로 많이 들어가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수초어항의 경우 수초영양제이고, 해수어항의 경우 산호영양제이다. 흔히 액상으로 만들어서 판매하는 것을 사용하는데 가격도 만만치가 않은데다가 두달에 한번 정도는 구입을 해야 유지가 가능하다. mobizen의 경우, 수초영양제는 바닥 비료제를 자주 뿌려주는 것으로 대신하고 있다. 문제는 산호영양제였는데 고수분의 도움으로 Tip을 얻어냈다. 바로 가루영양제를 사서 만들어서 넣어주는 것이다. 사용하는 법은 간단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먼저 해수어항 물품점에서 calcuim, buffer, builder를 각각 1통씩 구입한다. 가게마다 약간씩 가격의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약 5만원 정도면 3개를 모두 구매할 수 있다. 그리고 음료수병 하나를 깨끗이 씻어서 일반적인 티스푼을 기준으로 하여 calcuim 1 스푼과 buffer, builder 1/2 스품을 넣어준다. 그리곤 뚜껑을 닫은 후에 마구 마구 흔들어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잘 섞으면 물이 흰색을 띄게 된다. 아무리 잘 섞더라도 아래에 약간의 침전물이 남게 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그러면 매주 월요일 아침에 그 침전물 부분만을 남겨놓고 어항에 넣어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항에 넣어주면 약 10분간 어항물이 탁해지게 되지만 곧 맑아지니 걱정안해도 된다. 침전물이 남아 있는 병에는 다시 물을 가득 넣어준다. 그리고 목요일날 아침에 다시 어항에 모두 넣어주면 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렇게 매주마다 월요일 한번 목요일에 한번 정도 해서 두번 정도 넣어주면 산호가 별반 무리없이 생존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보통 액상 산호영양제가격이 3만원을 넘는데 고걸 두달에 한번씩 구입한다고 생각하면 1년이면 18만원 정도가 된다. 하지만 이렇게 가루영양제를 사용하면 5만원으로 1년 정도는 거뜬히 버틸 수 있다. 해수어항을 하면서 액상산호영양제때문에 부담스러운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1. 앙꼬마
    2008.11.22 02:45 신고
    버퍼같은경우 저렴한 비용으로 집에서 직접 만들수도 있어요...
    버퍼와 빌더는 약간의 차이가 있기때문에 만드는 방법이 크게 다르지도 않구요...
    인터넷 검색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비용면에서 차이가 확 나니까요..효과도 괜찮구요...
    산호영양제도 직접만드는게 가능하다고는 알고있는데 저도 도전해본적은 없어서 모르겠네요
    해수 그만둔지 한참되었는데 다시 시작하고 싶어집니다.
    -검색하다가 들렸다 갑니다-







물생활을 하다보면 자신이 보유한 어항의 사진을 찍어서 보관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DSLR과 같은 고가의 장비가 아닌 똑딱이나 하이엔드급을 가지고 어항을 찍기 시작하면 답답하기가 그지 없다. 물고기들이 수초처럼 가만히 있지도 않는데다가, 흔들림이 심하여 깨끗한 사진을 얻어내기란 만만치가 않다. 그렇다고 사진 찍기 노하우 글들을 보면 온통 어려운 말 투성이에다가 실제로 적용을 할려다 보면 한숨만 나오기 마련이다. mobizen도 그닥 사진을 잘 찍는 편이 아닌데, 인터넷에 여러 고수들이 정리해 놓은 노하우와 약간의 경험을 기준으로 부족하게 나마 정리를 해보고자 한다. 이 포스트는 상당부분 낭후닷컴의 니풀소님 포스팅을 기반으로 하였고, 이미지 또한 니풀소님의 이미지를 기반으로 편집한 것임을 미리 밝혀둔다.


1. 플래쉬는 반드시 꺼야 한다.

가정에서 보유하고 있는 수족관의 조명은 대부분 형광등에 의존하고 있는데, 사진 찍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조명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햇볕에 노출하여 찍거나 거울의 반사를 이용해야 하는데, 물생활을 하면 할 수록 이끼와친해지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의 무척이나 어렵다. 그렇다고 플래쉬를 터트려서는 안된다. 플래쉬를 터트리면 수조 유리에서 빛이 반사되어 원하는 이미지를 얻기가 어렵다.

형광 조명이 닿지 않아 어쩔 수 없이 플래쉬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유리의 정면이 아닌 약간 측면에서 촬영을 해야 반사를 최소화할 수가 있다. 셔터 스피드는 길게 잡아주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 이럴 수록 삼각대를 이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2. 주변 조명은 모두 차단해야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수조 주변의 조명을 소등하거나 차단해야 한다. 이는 수조 유리면에서 나오는 빛의 반사를 최대한 줄이기 위함이다. PL필터로 난반사를 없애는 방법도 있지만, 그리 효과적이지도 않을뿐더러 색감에 왜곡이 올 수도 있어 주변 조명을 소등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편광 필터 [偏光-, polarized light filter, PL filter]란?

특정 방향으로 진동하는 빛만 통과시키는 편광 특성을 이용한 필터. 편광은 비스듬한 투사광이 균일한 표면에서 반사될 때 주로 발생한다. 따라서 편광 필터를 사용하여 유리창이나 물체의 표면에서 반사되는 빛을 차단하면 그만큼 깨끗하고 진한 화상을 얻을 수 있다. 카메라의 편광 필터는 편광 방향을 회전시켜 조절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편광 필터를 사용하면 한 방향으로만 진동하는 파장만 남게 되어 자동 초점(AF) 카메라에서는 빛을 잘 인식하지 못하여 초점을 놓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현상을 해결한 것이 원 편광(CPL) 필터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또한 사진을 찍을 때 접사를 하기 위해서 어항 가까이 카메라를 가져가게 되는데, 이때 렌즈에 수조 조명이 들어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좌측의 그림처럼 수조의 조명, 또는 외부의 조명이 렌즈에 직접 닿게되면 빛이 간섭과 회절을 일으키게 되어 사진이 뿌옇게 나오게 된다. 적당한 것으로 차광을 해줘도 되고 카메라 위치를 조명이 닿지 않는 곳에서 촬영을 하는 것이 좋다.



3. 촬영각도는 수조면과 평행을 유지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 가급적 카메라 렌즈와 수조 유리면의 각도를 평행으로 유지해야 한다.
각도가 심해지면 빛의 굴절현상이 생기고, 프리즘효과가 생겨 선명한 사진을 기대하기 어렵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4. 반셔터를 이용하라.

빛의 밝기 조절은 반셔터를 이용할 수 있다. 수족관의 중간 정도의 밝기를 유지하는 지점에서 카메라의 중심을 맞추고 반셔터를 누른다. 그리고 자신이 찍기 원하는 피사체로 초점을 이동하여 찍으면 적당한 밝기를 유지할 수 있다. 어두운 부분에 놓고 반셔터를 누르면 빛이 많이 닿는 부분은 새하얗게 되고, 반대로 너무 밝은 부분에 맞추면 노출 부족으로 고기나 수초가 어둡게 찍힐 수 있으니 몇번의 시행 착오를 거쳐서 자신의 원하는 밝기를 찾아야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수동카메라나 MF(Manual Focus)가 지원되는 카메라는 상관 없지만 자동촛점만 지원되는 일명 똑딱이 카메라로는 위처럼 작은 피사체에 촛점을 맞추기가 어렵다. 촛점이 맞았다고 생각하고 찍어오면 우측 결과물처럼 촛점이 뒤로 가 있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찍고자 하는 피사체가 작을 경우에도 반셔터를 이용해야 한다. 찍고싶은 피사체와 거리가 같은 다른 물체에서 반셔터로 촛점을 잡은 후 그대로 위치를 옮겨 실제 찍을 피사체를 겨냥하여 셔터를 마져 누르면 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5. 물고기는 대부분 빠르다.

우리들이 보유한 물고기들은 대체로 사진을 찍을 때까지 가만히 기다려 주지 않는다. 카메라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권장할 수 있는 설정은 ISO 400, 조리개 f 4 - 5.6, 셔터 스피드는 1/30 초정도가 적당하다. 흔히 움직임이 빠른 물고기를 찍기 위해 어항에서 떨어져 있다가 찍기를 원하는 물고기가 다가오면은 그 순간 카메라를 가져가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 갑작스럽게 카메라가 다가가면은 물고기는 도망치게 마련이다. 그러므로 미리 그 특정 위치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그 위치로 물고기가 왔을때 찍는 것이 가능성이 더 높다.



6. 기타 사항

인터넷 게시판에 물고기 사진 잘 찍는 법에 대해서 질문을 올려보라. 답글 중 상당수는 찍기 어렵다. 일단 많이 찍어야 한다. 고 답변이 올 것이다. 카메라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공부한 이가 아니고서야 조리개, 셔터 스피드에 대한 설명을 아무리 들어봐야 이해하기 어렵다. 일단 많이 찍고 봐야 한다. 100장을 찍으면 1장 정도 건지면 다행이다라는 생각으로 찍어라.

뚝딱이 카메라나 수동 카메라로 100장을 찍을 시간은 없고, 약간은 색감이 떨어져도 좋으니 심령사진(!!)만 아니었으면 좋겠다는 분은 차라리 휴대폰 카메라를 이용하라. 반응을 약간 느리지만 오히려 흔들림도 덜 하고, 조명도 적당히 맞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130만 화소 정도면 알아볼 수준의 사진은 얻어서 블로그나 미니홈피에 올리기에 충분하다.

그래도 수동에 대한 기본 지식이라도 있으면 하는 사람은 이것만 알아두자. 셧터 스피드는 빠른데 노출이 적다면 사진은 어둡게 나오고, 셧터 스피드는 느린데 노출이 많다면 사진은 밝게 나온다. 우리와 같이 어항찍는게 주 목적이라면 셧더 스피드는 짧게 하고 노출은 많이 하여 주시면 선명한 사진을 얻을수 있다.







바다여행 사진 몇 장

물생활 이야기 Posted at 2008. 2. 29. 09:41
이번에 플레이트 산호를 산 곳은 성남에 있는 바다여행이다. mobizen이 단골로 가는 3개의 수족관 중에 한 곳.. 젊은 사장님이 항상 웃는 얼굴로 손님을 맞이하는 곳인데 자주 입하가 되는 곳이 아니어서 조금은 아쉽다. 이번에 가서는 고기는 그다지 없었고 산호가 많아서 다행히 하나 건졌는데 산호의 모습을 블랙잭으로 찍어보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1. zzip
    2008.04.07 18:47
    와,,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백제수족관의 모습

물생활 이야기 Posted at 2008. 2. 27. 01:13
이번에 플레임 엔젤과 엘로우탱을 구입하면서 백제 수족관을 다시 다녀왔다. 거의 두달에 한번 정도는 꼬박꼬박 가는 듯 하다. 희안하게 백제 수족관에서 구입한 산호나 말미잘, 해수어들은 만다린을 제외하곤 오래 산놈이 없지만 백제수족관의 품질이 나쁜 탓은 아닌 듯 하다. 이번에 간 김에 블랙잭으로 어항을 몇컷 찍어왔다. 디카로 찍으면 좀더 좋은 사진이 나왔을텐데..

어찌되었건 꾸준히 입하하는 부지런한 곳이다. 리프에 공지도 꾸준히 올리고.. 해수어, 말미잘, 산호 등 골고루 입하를 한다. 민물고기나 물품은 1층에서 판매를 하는데 가격은 보통이다. 경쟁이 너무 치열하고 대중교통으로 가기가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해수어를 할려면 자주 이용할 수 밖에 없는 곳. 이곳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퍼클러 치어들이 바글바글대는 축양장인데 이번에 갔더니 볼 수가 없었다. 다 판매를 한 모양이다. 있었으면 사진을 좀 찍었을텐데..

이런 어항을 보고 있노라면 뽐뿌질을 감당하기 힘들다. 해수어는 마약과도 같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해수어항에 있는 크리너 새우.. 한 일주일정도를 안 보이길래 허물을 벗나보다 했는데 몇일전부터 다시 나타나 열심히 청소하는 새우..

새우에는 참 아픈 기억이 많다는...
그 비싸다는 CRS를 어항을 따로 세팅하고 전용 먹이까지 사서 애지중지 키웠건만 고장난 히터기가 물을 끓여버리는 덕분에 모두 용궁으로 보내버린 기억..
체리새우를 좀 많이 사서 씨클 어항과 메인 수초 어항에 기쁘게 넣었더니 씨클과 슈마트라, 칼라테트라가 새우를 아주 맛나게 먹는것을 눈으로 멍하기 보고만 있어야 했던 기억..
야마토새우를 수초어항에 넣었더니 한마리만 남고 모두 흔적조차 없이 사라졌다는...

이번 크리너 새우도 해수어항의 두번째 새우... 첫번째 새우는 어디로 갔는지 생사조차 알 수가 없고.. 그래도 이 넘은 잘 자라 주는 것 같아서 다행.. CRS 전용 먹이를 볼 때마다 CRS에 다시 한번 해보고 싶은 욕심만이..... 그런 의미에서 CRS 영상을 짤방으로 추가~

  1. visitor
    2011.10.18 22:22
    댓글 보시면 꼭 답글 달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외국에 있을 때 팻샵에서 팔던 바다새우를 참 좋아했는데, 한국에 와보니 킴스클럽 가봐도 민물새우밖에 안보이더라구요.
    그러다가 오늘 인터넷을 보니 가끔 어디서 선물 받았다면서 바다새우를 키우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저도 구할 수 있다면 꼭 구해서 기르고 싶은데 ... 답글 부탁드릴게요.







해수어항을 시작한지 약 10개월이 흘러간다. 그 동안 5개의 산호, 엘로우탱 1마리, 화이어고비 1마리, 프레임 엔젤 1마리, 크리너 새우 1마리가 용궁으로 떠나가고.. 현재는 산호 3종류, 퍼클러 크라운 2마리, 엘로우탱 1마리, 불루탱 1마리, 만다린 1마리, 크리너 새우 1마리가 버티고 있다.

프레임 엔젤하고 연산호를 좀 더 추가 하고 싶은데 총알이 부족하여 쉽게 지르지 못하는게 아쉽다. 물고기는 그럭저럭 버텨주는 듯 한데 산호가 좀 버텨주지 못하는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다. 해수어를 하면서 좀 더 공부를 해야 하는데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신경을 덜 쓰는게 원인인 듯 하다.. 뭐든 관심과 공부가 필요한 듯..신경을 좀 더 써야하는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퍼클러 크라운 2마리, 엘로우탱 1마리, 버튼산호 1개가 자리잡고 있는 현재 해수어.
어느 정도 물이 잡힌 듯 하여 산호를 넣고 싶지만 당췌 산호를 살 수가 없다.
청계천에 안가고 집 근처에서 해결할려니 힘든 모양이다.

산호 사러 바다여행에 갔다가 살게 없다는 말에 맥빠져 있다가...
간김에 테스트로 시작해볼려고 버튼 산호를 사왔다.

빨리 산호 사서 넣어야 할텐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해수어항 물 만든지 2달이 흘렀다.

일단 물을 조금 떠서 수족관에 가서 수질테스트를 했다. 검사 결과 물은 아주 좋다고 한다. 뭐.. 아직 더러운게 생길게 없었으니 그럴 수 밖에...
연산호를 넣으려 했으나 물고기를 먼저 넣는 것이 좋다는 사장님 말씀에 따라 퍼클러 크라운 한마리만 일단 입수를 하였다. 엘로우탱같은게 이쁘긴 하지만 가격이 가격이니 만큼 퍼클러 크라운가 적응하는 것을 보고 추가 입수를 할 생각이다.

암모니아 테스트기와 PH 테스트기를 같이 구입하였다.

상태는 아주 좋은 놈이라고는 하나 오른쪽이 물살이 세서인지 왼쪽 구석자리에서 떠날 줄을 모른다. 해수어 한마리 죽으면 타격이 큰데.....
  1. 이쁜이
    2007.06.25 23:13
    니모가 원래 저케 커요?

    그리고 왜 이케 어두운거죠? 해수 어항은 형광등 없어요?

    난 산호 넣으신줄 알고 구경 왔는데...

    산호가 없네요.

    이마트에도 산호 담주에 셋팅해 놓는다고 하는데...

    산호는 어학연수 갔다와서 할까봐요. ㅋㅋ
    • mobizen
      2007.07.02 10:14
      형광등은 있는거고..
      니모는 사진으로만 저렇게 보이지 실제로 저렇게 않커~~

      산호는 해수어 몇머리 넣고 나서 싸이클 더 잡히면 넣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