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WIS 방문기

IT 이야기 Posted at 2011. 5. 12. 19:59
금일 오전에 없는 시간에 짬을 내어 WIS( http://www.worlditshow.co.kr )에 다녀왔다. 전부를 돌기에는 시간이 부족하여 3층에 있는 대기업관만 디테일하게 관람하고 나머지는 지나가면서 분위기 파악만 하였다. 약 2시간 정도 관람하고 나왔는데 지인들로부터 악평을 들었던터라 워낙 기대를 안하고 가서 그런지 나름 볼만한 구석이 조금 있었다.

이러한 전람회가 트렌드를 반영한다는 전제하에 최근 IT흐름은 매우 명확한 듯 하다. SKT, KT, 삼성전자, LG 전자의 부스만이 눈에 띄게 거대하고 나머지는 조그마한 부스였다. 통신사는 모두가 LTE를 이야기 하고 있고, 제조사들은 전부 3D, 스마트 TV 쪽을 이야기 하는 듯 하다.

전반적인 부스 구성에는 SKT가 가장 볼만한 듯. 네트워크 인프라부터 서비스, 기업형 패키지, 신규 아이템등을 버티컬하게 잘 정비해서 소개해주고 있었다. 반면 KT는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돌아가는 App 몇개와 나름 분위기 있게 만든 인테리어를 제외하고 무엇을 보여주고 싶은 것인지 알 수가 없는 느낌이다.

막연하게만 듣던 제조사들의 3D와 스마트 TV 제품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것도 좋은 기회이다. 아쉬웠던 것은 네트워크 상태가 좋지 않아 뭔가 써볼만한 서비스가 없었던 점. 몇몇 서비스 컨셉을 보고 정말 깜짝 놀랐으나 서비스 구성을 보고 제조사의 한계를 실감하고 동시에 안도를 했다. 안경없이 볼 수 있다는 LG 전자의 3D폰은 직접 보고나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당장은 성공하기 힘들겠지만(눈이 너무 아프다) 장시간 투자하면 뭔가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많은 것을 기대하고 가는 분에게는 비추를 구경삼아 가볍게 가는 분에게는 추천을 해드린다. 혹시나 현장 분위기에 도움이 될까 싶어 사진을 공유한다. 아래 사진은 모두 아이폰으로 찍은 것이라 화려한 화질을 기대하지는 않기를 바란다. 몇가지 중요한 포인트를 메인 블로그를 통해 차차 정리해 보도록 할 예정이다.


  1. sarang
    2011.05.13 17:35
    사전등록해서 이번주말에 가기로 했는데.. 사전정보 감사합니다. 시간이 부족하다하니, 전략을 세우고 가야할듯. ^^







안경없이 보는 3D 스마트폰

IT 이야기 Posted at 2010. 11. 16. 23:21
최근 안경없이 경험할 수 있는 3D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이러한 흐름은 스마트폰으로 빠르게 들어오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이 다음달 소프트뱅크를 통해 출시되는 샤프의 '갈라파고스' 이다.샤프가 공개한 무안경 3D 스마트폰은 '갈라파고스 003SH'와 '갈라파고스 005SH' 등 두 종이다. 둘 다 1GHz 짜리 스냅드래곤 CPU, 안드로이드 2.2 운용체계(OS), 800*480 해상도를 가진 3.8인치 3D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아래 동영상을 통해 느껴보도록 하자.



이러한 시험은 기존 단말에서도 시도되고 있다. Jitsuro Mase가 디자인한 i3DG를 이용하면 아이폰에서도 비슷한 효과를 구현할 수 있다. i3DG는 3단계로 된 거울을 45도 각도로 반사시켜 아이폰에서 나오는 영상을 마치 3D 액정으로 보는 듯한 느낌을 전달한다.



3D 효과는 확실한 Wow 효과는 있지만 실질적인 시장의 가치를 가지기 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 눈의 피로도가 심하고, 차별화된 컨텐츠가 아직은 부족하기 때문이다. 결국, 핵심은 컨텐츠이다. 3D에 차별화된 RMC, 3D 단말을 통해 만들어진 3D UCC가 유통될 수 있는 컨텐츠 플랫폼이 마련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