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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야기

Chimaira의 No Reason To Live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괴물 이름에서 유래된 Chimaira는 오하이오주 클리브랜드 출신의 차세대 밴드이다.  1998년 기타리스트 Jason Hager와 보컬 Mark Hunter에 결성된 Chimaira는 This Present Darkness를 발표하였고 10,000 카피가 판매되면서 지명도를 얻게 된다. 2001년, Matt DeVries로 보컬이 교체되었고 투어 활동과 라디오 활동을 꾸준히 하여 로더러너와 계약을 하게 된다. 2001년에 프로듀서 Mudrock를 맞이하여 메이저 데뷔앨범 " Pass Out Of Existence"를 발표하였다.
여러차례 멤버교체를 한 Chimaira는 로너런너와 계약 연장을 하지 않고  미국의 Ferret 레코드사 유럽의 NUCLEAR BLAST와 같은 새 레코드 회사와 계약하였다. 2006년 후반, Chimaira는 TRIVIUM의 앨범에 참여한 Jason Suecof 를 프로듀서로 맞아 음반 작업을 하여 "Resurrection" 앨범을 발표하였다.

"No Reason To Live"는 해당 앨범의 5번째 트랙의 곡이며,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곡이다. 몽환적인 일렉 기타의 사운드와 그 뒤를 잇는 드럼과 베이스의 도입부가 무척이나 인상적이다. 화려한 테크닉은 아니지만 도입부의 베이스 기타 사운드는 뒤에 나오는 요 근래에 듣기 힘든 파워풀한 메탈 사운드와의 플랫을 잘 연결해주고 있다. 보컬 사운드 또한 간만에 들을 수 있는 속 시원한 사운드이다. 이 앨범에서 첫번째 트랙인 "Resurrection"와 더불어 추천할 수 있는 음악. 플레이 타임이 짧아 몰입도가 약간 낮은게 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