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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웃찾사 5월 16일 영숙이는 'JJ'였다.

점심 시간에 잠깐 짬이 나서 DMB를 보았다. 웃찾사를 하고 있는데 참 오랜만이다. 처음 보는 코너이다. '영숙이'란다. 세명의 개그맨은 고정으로 나오고 '영숙이'라는 캐릭터는 여자 연예인들이 초대를 받아서 매번 바뀌나 보다. 끝무렵을 봤는데 참 몸매 착한 연예인이라는 느낌인데 누군지 도통 모르겠다.

궁금함이 생겨 네이버에서 검색을 했는데 검색에 나오질 않는다. 설마 웃찾사 홈피에 가면 있겠지 해서 방문을 한 후에 게시판에 검색을 해 보았는데 나오지를 않는다. '다시보기'에 설명을 보아도 다시 나오질 않는다. 흐음... 이런 냉정한 홈페이지를 봤나.. 동네 구멍가게 홈페이지도 아니고.. 지난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도 없다니...

호기심에 시작한 일인데 슬슬 오기가 생긴다. 어쩔 수 없이 동영상을 플레이를 했다. 첫번째 코너, 두번째 코너가 지났다. 이거 내가 뭔짓을 하는건가.. 사춘기 청소년도 아니고... 다행이다. 세번째 코너가 드디어 영숙이다. 코너를 처음부터 보니 이 코너는 정말 쓰레기다. 여자 연예인 안아서 웃기는거 말고는 아무것도 없는 코너다. 뭐.. 그러면 어떠하랴? 내가 궁금한 걸 알 수 있는데.

'JJ'라는 신인 가수였다. 공식 홈페이지는 http://www.hellojj.co.kr/ 이다. 이거 하나 알아내려고 이런 삽질을 하다니... 방송국 홈피가 이렇게 생각이 없어서야 원... 그나저나 참.. 착한 처자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