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곳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락 시장에서 회식을 팀 회식이 가락시장에 있었다. 회를 먹고 싶은데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정보때문이다. 가락시장 역에서 내려 수산물 센터까지 걸어가는데 농산물 시장을 가로질러 갔다. TV에서나 보던 경매와 수많은 트럭과 트레일러, 그리고 옹기종기 모여서 불 쬐고 있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일반인들이 찾는 소매 시장과는 분위기가 달랐고 뭔가 생동감이 있는 느낌이 든다. 야외에서 추울 때는 이런 불을 쪼이는 맛도 남다르다. 경매에 참여하는 사람들 수산물 시장 앞 회 집은 수산물센터의 3층에 있었는데 꽤나 큰편이었다. 그 집의 특징은 밑반찬(쓰끼다시)보다 회가 먼저 나온다는 것과 회가 무척이나 두껍다는 것이다. 회 먹기 전에 밑반찬을 먹으면 맛이 없다고 한다. 두꺼운 회는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 좋아하는 사람도 있었는데 씹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