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번 추석을 통해 느낀 몇가지 1. 전문가 이야기는 무시하면 안된다. mobizen은 목요일날 내려가려 했으나, 미디어와 @15882505의 소식을 참고로 해서 금요일 새벽을 귀가일로 정했다. @15882505님은 금요일 2-3시 사이가 가장 넉넉한 시간이라고 예상했으나, 설마라는 짐작으로 새벽 3시 반에 기상하여 4시 조금전에 출발했다. 결국 가장 막히는 시간을 선택한 꼴이 되어버렸다. 3시 50분쯤 출발했고, 도착 시간은 10시 40분쯤이었다. 평소 3시간 30분이면 가는 길이었다. 2. 새벽에 길이 막히면 고속도로에서 노을을 볼 수 있다. 사람들의 생각은 다들 거기에서 거기이다. 막히는 시간을 피해서 가고 싶어하는 것은 모두의 바램일테고, 비슷한 시간을 선택해서 새벽잠이 덜깬 몽롱한 상태에서 안개 자욱한 고속도로에서 시간을 버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