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등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초어항의 조명등 수리 메인 수초 어항의 등이 나간지 한달여 째이다. 요근래 업무가 바빠서 통 신경을 못 쓰다가 자꾸 미루면 수초에 문제가 생길까봐 어제 저녁에 인터넷을 뒤졌다. 아뿔사! 조금 서두를 걸... 환율 탓으로 가격이 만만치가 않다. 11월 1일은 기준으로 조명등 가격이 인상되었다. 게다가 검은색으로 구성되어 있는 수초 어항과는 어울리지 않고, 오픈 어항용 조명등이라 조금 부담스럽다. 결국 비오는 날, 등을 가지고 동네 전파사를 방문했다. 그나마 시골이라 이런 전파사가 남아있지. 서울에서는 좀처럼 찾기 힘든 전파사이다. 이렇게 불친절한 가게는 참 간만이다. 고칠 수 있냐고 물어봐도 성의 없이 쳐다보더니 그냥 놓아보라고 한다. 그러더니 그냥 나가서 짐정리를 하고 있다. 시골이다.. 시골이다.. 참자.. 참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