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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Cloud 서비스에 대한 단상들 1. '클라우드'에 대한 개념은 여전히 뜬구름과 같이 모호하다. 관련해서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 '클라우드 개념의 불확실성' 이란 보고서가 게재되었는데 한번씩 읽어보기를 권한다. 관련 링크는 http://bit.ly/ptk4ep 이다. 2. 실제 서비스 철학과 무관하게 Consumer 대상의 클라우드 서비스들은 '동기화(Sync)'로 시장 정리가 되는 듯 하다. '동기화'는 기존 웹하드가 제공했던 '백업(Backup)'과는 매우 유사한 기능적 요소를 가지고 있지만 목적에서 차이가 있다. Apple의 iCloud가 mp3의 Tag를 검색해서 내용 파악이 된 음원의 경우 Sync를 하지 않거나 사진을 30일만 저장하는 것도 이러한 '목적'에 기인한다. 3. 국내 대형 포탈과 통신사에서 하는 Consumer 대상.. 더보기
클라우드와 매트릭스 어딜가나 Cloud 를 만난다. 다분히 B2B에서 시작된 아이템을 이 정도까지 이끌어내는 빅 브라더들의 능력만큼은 인정해주어야 할 것 같다. 서비스적으로 이렇게 깔끔한 개념도 없건만 시장에 나온 클라우드 서비스들을 보고 있노라면 어렵게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것만 같은 사용성만 만날 수 있다. 덕분에 아직도 B2C에서의 Cloud 성공 여부에 대해 확신을 할 수가 없다. 서비스의 성공 여부와 무관하게 Cloud의 잠재적인 위험요소는 사실 '정보의 집중' 이다. 소수의 몇몇 대기업들이 정보를 독식하게 되는 것이다. 비용 절감이라는 이유만으로 특정 회사와 특정 장소에 정보가 집중되는 것이 정말로 맞는 것일까? 그들의 보안시스템이나 무정지시스템을 의심하는 것은 아니다. 각종 자연재해, 테러, 전쟁 등으로 시스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