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있는 이야기

강남 차이나팩토리

회사 옆에 있는 차이나 팩토리에 회사 동료들과 다녀왔다. 가까운 곳임에도 불구하고 기회가 닿지 않아 오늘에서야 처음으로 방문을 했다. 차이나 팩토리는 딤섬이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곳으로 익히 알려져 있다. 도착을 해보니 입구에서 카리스마 있는 아저씨가 우리를 반긴다. 1층은 딤섬만 파는 곳이며, 2층으로 가야 식사를 할 수 있다. 생각보다 넓고 조용한 곳이다.


평일 런치는 성인의 경우 17,800원이다. 3개의 요리를 고를 수 있는 상품이지만 점심치고는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인데다가 어차피 딤섬이 무료이므로, 파워 런치를 주문하였다. 가격은 14,900원(부가세 별도)으로 2개의 요리를 고를 수 있다. 한테이블에 4명이 앉아서 먹었으니 8개의 요리와 딤섬, 그리고 볶음밥을 먹을 수 있다.

요리가 생각보다 양이 많다. 딤섬을 몇개 먹은데다가 볶음밥까지 먹으니 한끼 식사로 넉넉함이 넘친다. 간단한 과일 위주로 한 디저트나 원두커피까지 있어서 풀코스와 같은 느낌이다. 음식도 깔끔하며, 중국 음식 특유의 느끼함이 있으나 전반적으로 만족이다. 점심 시간때 손님과 함께 식사하기에 안성맞춤인 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