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으로 사무실이 이전한 후 먹거리가 걱정이다. 근처에 식당을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기 때문이다. 오늘 점심은 어디서 먹을까 고민하다가 lunatree님이 강추해주신 동아냉면집을 도전해보기로 했다. 동아냉면집은 워낙에 유명한 집이라 팀원들도 다 아는 곳이었다.



동아냉면은 '순청향대학병원' 정문에서 '태국대사관'방향으로 가면 된다. 회사에서 이글거리를 태양을 이겨내며 가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 거리이다. 건물은 무슨 '옵티머스 프라임' 처럼 생긴 건물이 째려 보는 듯 하다. 분위기로는 금새 트랜스폼할 듯 하다. 유명하긴 유명한가 보다. 사람들이 줄을 서있다.


금방금방 빠져나가는 것 같아서 줄을 서서 기다렸더니 10분 정도 후에 들어갈 수 있었다. 선불레로 운영되는 곳이며 주문하는 곳으로 가서 직접 주문을 해야 하고, 서빙은 자리로 해준다. 가격은 일반이 3,500원이고 대자가  4,000원이다.


이곳 냉면은 맵기로 유명하다고 한다. 매운 것을 못 드시는 분은 주문할 때 맵지 않게 해달라고 하면 된다. 언제나 하는 고민이지만 물냉과 비냉사이에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결국 비냉을 시켰다.


가격이 싼 대신 육수나 물등은 셀프로 움직여야 한다. 육수맛이 끝내준다. 강추..


비냉이 나왔다. 양도 많고, 면발이 쫄깃쫄깃하다. 맛있긴 한데.. 중반부터는 너무 매워서 감각이 없다. ㅠ.ㅠ


맛은 있지만 너무 매운게 조금 아쉽다. 다음번에는 맵지 않게 주문해야겠다. 싼값에 냉면먹기에는 최적의 장소~
  1. delicio
    2009.07.30 22:34
    요즘 여기저기서 동아냉면 얘기를 많이 듣게 되네요. 예전에 직장이 한남동에 있었는데, 그 땐 못 들어봤었는데...
  2. 까스쟁이
    2009.07.30 22:35
    함 가서 먹고 싶네요. 요즘 살 뺀다고 저녁식사 후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데... 벌써부터 입안에 침이 고이네..^^;;;
  3. Maksi
    2009.07.30 23:38
    ㅜㅜ지금 야식 땡길 시간인데..맛있겠네요
  4. jung_soon
    2009.07.31 11:16
    짬짬뽕도 언제 한번 먹어야 하는데...ㅋ
  5. 빨빤
    2009.07.31 12:31
    우리집에서 2분거리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가끔 사먹긴 하는데 조미료맛이 너무 많이 나요.
  6. cappuccino
    2009.07.31 13:01
    빨간게... 아주 맛나보이는데여... 여름엔 매운게 딱!!
  7. 행복모아
    2009.08.02 23:05
    아...예전에 금호동 살다가 지금은 봉천동으로 이사를 왔는데..
    그때 알았으면 가기 좀 가까웠을텐데...하는 생각이 들지만!!!

    꼭 한번가봐야겠습니다^^

    좋은정보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