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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포탈과 블로거 쇼핑 전문 블로거로 유명하신 mepay님께서 네이버 오픈마켓 진출의 희생양 '네이버 블로그' 라는 포스팅을 하셨다. 네이버를 믿고 네이버에 충성을 했던 사용자(블로거)의 입장에서 보면 십분 맞는 이야기이다. 반대할 만 하거나 잘못된 내용은 하나도 없다. 하지만, 포탈이 궁긍적으로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이라는 다소 냉소적인 시각에서 한번 생각해 볼 필요는 있다. mepay님 말대로 '네이버는 블로거들이 하루에도 몇 십만건씩 생산해내는 엄청난 양의 컨텐츠로 사람들을 불러모아 수천억의 광고를 팔아먹었지만, 이들에게 단 한푼의 비용도 돌려주지 않았'으며 이제는 버리기 까지 한다. 그게 비단 네이버만의 문제이며, 또 하루 아침 일이겠는가? 조금 시선을 더 삐딱하게 틀어서 보자면 포탈 노출에 의존적인 블로거들의 컨텐.. 더보기
네이버 모바일웹 개편 아이폰 도입이후 모바일웹의 트래픽이 급증하며, 웹포탈에서의 모바일웹에 대한 기대가 점점 커지고 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곧 광고를 비롯한 다양한 BM을 붙힐 수 있는 시대도 멀지 않아 올 것 같은 느낌이다. 이러한 시류를 타고 이번에 NHN이 네이버 모바일웹 개편을 파격적으로 시행하였다. 느껴지는 첫인상은 두가지이며 매우 강렬하다. 첫째는 웹어플리케이션을 지향하려는 시험적인 시도라는 것이다. 이번 네이버 모바일 탑은 메일, 캘린더, 커뮤니케이션 캐스트, 뉴스, 카페, 블로그, 미투데이, 지식 iN, 증권, 날씨, 웹툰, TV 편성표, 윙버스, N드라이브, 포토앨범 등을 전면에 내세웠고 각각의 서비스들은 Widget과 같은 형태를 띄고 있다. 몇몇 블로거들은 아이콘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만 로그인 후에 .. 더보기
NHN의 검색 시장 점유율 NHN의 1분기 실적이 전반적인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매출 2952억원, 순익 884억원이라는 좋은 성적표에도 불구하고 주식이 하락하고 있다. 더욱 특이한건 이 실적발표 때 즘하여부터 급락하고 있다라는 것이다. 주식의 하락 이유는 'NHN의 성장은 이제 한계가 있을 것이다' 라는 부정적인 예측 때문이다. 이러한 부정적인 예측은 실제 현실을 직시한 예측이라기보다는 1위 사업자 NHN의 1위답지 못한 폐쇄적인 사이트 운영에 대한 반감이 자리잡고 있다라는 것을 무시하지 못할 것이다. 과연 그럴까? 위 그래프는 코리안클릭에서 발표한 국내 검색 시장에서 NHN의 점유율이다. 2006년부터 NHN은 76%대를 계속해서 윗돌고 있다. 이러한 추이는 예상컨데 앞으로 계속되지 않을까 한다. 저 정도 점유율이면 한국에서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