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의 먹거리는 다소 고가이긴 하지만 익숙해지다보면 다양한 맛집을 찾아낼 수 있다. 우울해진 구내 식당의 테러를 피해 금요일 점심 팀원들과 밖을 나왔다. 예전부터 눈여겨 보았다가 도전한 곳은 '함바그또 카레야'. 일본식 햄버거 스테이크와 카레가 있는 아담한 식당이다. 위치는 아래와 같다.





안으로 들어가면 밖에서 보는 정도의 아담한 크기의 식당이 기다리고 있다. 밖을 보면서 먹을 수 있는 자리 서너개와 테이블 4개만 있다. 워낙 좁아서 일찍가지 않으면 점심 시간대에 식사하는 것은 힘들 듯 하다.


메뉴는 3가지가 있다. 햄버거 스테이크 9천원, 일본식 카레 6천 5백원, 세트메뉴 만천원이다. 간만에 나온 외식인지라 세트메뉴를 시켜보았다. 주문을 하면 카레의 경우 매운맛과 순한 맛을 선택해야 한다.


식당이 좁아서 인지 오랜 시간을 기다리지 않아도 식사가 나오는 편이다. 비주얼과 맛 모두 괜찮다. 일본식 카레라는데 한국카레와는 맛이 좀 달라서 판단하기 힘들고, 햄버거 스테이크의 맛은 매우 훌륭하다. 저녁때 와서 먹어도 나쁘지 않을 맛이다.


강추할 정도는 아니지만 아담하고 조용한 식사를 하기에는 적당한 곳이다. 한남동에 있다면 한번 정도는 도전해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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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 함바그또 카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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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엔김치
    2010.11.21 15:58
    유엔빌리지 맞은편 언덕에 있지요? 한번 가볼까 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한남동 쪽으로는 가볼만한 집이 그렇게 많지 않은거 같아요. 단대가 있을때는 꽤 있었다고 들었는데.. 항상 좋은글/자료 감사합니다.







회사 2층에 위치한 사내식당. 부담없는 접근성 만큼의 질 떨어진 음식과 사건 사고.. 머리카락은 다반사이고, 매미가 나타났다는 소리도 들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땅히 먹을데가 없는 이 외진 건물에서는 선택이 다양하지 못해 매번 엘리베이터에 몸을 실고 2층 버튼을 눌러야 한다.

어느날 출근길에 티켓몬스터에 한남동 레스토랑이 떴다는 빛과 같은 트위팅을 발견~! 팀원들을 독려하여 4인 패키지를 구매하고, 다음날 점심에 길을 나섰다. 이렇게 찾아간 곳은 한남오거리에 있는 'Tou De Table(뚜르 드 따블레)' 이다. 위치는 아래와 같다.



찾아가는 길은 한남동 단국대 근처에 있는 레드망고에서 골목길을 따라 들어가면 된다. 2층의 입구를 찾기가 다소 쉽지 않으므로 당황하지 않기를 바란다. 들어가면 골목의 풍경과는 전혀 다른 깔끔한 인테리어에 급 호감이 간다.


사진에 보이는 이미지보다는 공간이 훨씬 넓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많은 편이다. 골목길에 실망하고 돌아갈 필요는 적어도 없다.


특히 위 사진에 있는 물병이 매우 예쁘다. 칵테일에 쓰이는 녀석 같은데 같이 간 팀원들도 어찌나 좋아하던지.. 어디서 파는지 알면 하나 사주고 싶을 정도이다.

주문은 패키지 안에서 주문했는데, 스테이크 버거는 기본이고 파스타를 시킬 수 있었다. 파스타는 더블크림 파스타와 스파이시 쉬림프 파스타를 주문~ 드디어 테이블이 셋팅하고, 접시도 나온다. 거룩한 식사를 맞이할 자세를 갖춰야할 때..


점심 시간이지만 평일이라 그런지 손님은 그렇게 많지 않았고, 음식이 나오기 까지 걸리는 시간도 적당하였다. 드디어 가장 중요한 시간..


개인적인 소감을 이야기 하자면 파스타는 대만족, 스테이크 버거는 아쉬움이다. 스테이크 버거가 조금 푸짐했더라면 아쉬움은 있지만 가격대비를 생각하면 훌륭한 점심이다. 다만, DC가격이 아니고 원래 가격을 다 내고 먹어야 한다면 조금은 생각을 해보아야 할 곳~ 굳이 멀리서 찾아갈 만큼은 아니지만 한남동에서 파스타를 즐기려는 분에게는 추천한다.

참고로 위 사진들은 갤스에서 Camera360 어플로 'Lomo 영화'필터 설정 후에 찍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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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 서울 용산구 한남동 68-20 (화경대길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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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승현.
    2010.08.27 21:18 신고
    와좋은정보감사합니다







고급 레스토랑이 즐비한 이태원에는 존슨탕이라고 불리우는 부대찌개가 있다, 워낙에 근처에서 유명한 바다 식당이다. 위치는 이태원 초입인데, 큰 길에서 약간 들어가 있어서 찾기가 쉽지는 않다. 위치는 아래와 같다. 좁은 골목에 있는데, 주차하기가 쉽지 않아서 골목길 위에 주차하거나 택시를 이용해야 가능하다,




들어가보면 그냥 조그마한 평범한 식당이다. 유명세와는 사뭇 달라 조금 당황스러울 정도이다,


존슨탕이 메인 요리이며, 중은 15,000원 대는 20,000원이다. 존슨탕만큼이나 바베큐도 유명하니 하나씩 주문해서 시도를 해보았다.


일반적인 부대찌개에 치즈가 들어간게 특징이다.


반찬은 이름과 달리 무척 한국적이다. ^^


존슨탕을 덜어 놓은 모습. 부대찌개, 아니 존슨탕 특유의 햄과 치즈가 있는 국물맛이 무첫 맛나다.


개인적으로는 존슨탕보다 더 맛이 있었던 돼지갈비 바베큐. 식당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게끔 고급스러운 스테이크 느낌이 난다. 맛갈나는 소스가 일품이다. 워낙에 유명한 곳이라 기대를 많이 했지만, 기대치만큼의 훌륭한 맛은 아니다. 부대찌개를 좋아하는 분들이나 존슨탕이 아닌 특이한 분위기의 스테이크를 먹고 싶은 분들에게만 추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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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 서울 용산구 한남동 743-7 (새봄1길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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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비집'은 명동에 있는 매운 갈비찜으로 유명한 식당이다. 일본 관광객들에게도 유명하고, 유명 연예인도 방문하는 곳이다. 유명 연예인의 대부분이 일본 연예인이라는 것도 특징이다. 위치는 명동 초입에 있다.



골목에 위치하고 있지만 찾기는 어렵지 않은 곳이다. 대부분의 명동 식당이 그렇듯이 주차는 불가능한 곳이다.


유명세에 비해서 조그맣지만, 깔끔하고 조용한 식당이다.


매운갈비찜이 가장 유명한 음식이다. 중자는 가격이 3만원이며, 2명 정도가 먹기에 알맞다. 대자는 3-4명 정도가 먹을 수 있으며, 가격은 5만원이다. 조그만 샐러드가 먼저 나오는데, 갈비찜과 참 매치안되는 음식이다.(국내 취향은 아닌 듯...)


갈비찜을 주문하며, 빠른 시간에 나오는데 조금 시간을 걸쳐서 쪄야 먹을 수 있다.


예상대로 갈비찜은 매우 맵고, 맛이 좋다. 떡볶이도 맛이 있고, 밥을 비벼먹기에 안성맞춤이다.


반찬은 깔끔하게 연두부와 김치 종류만 나온다.


후식으로 나온 옥수수 수염차.


매운 맛이 먹을만 하고, 깔끔한 분위기가 좋긴 하지만 명동 대부분의 음식점이 그렇듯이 가격대비 성능비는 떨어지는 것 같다. 한번은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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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중구 명동 | 너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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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회관(구 중앙회관)'이라는 이태원과는 어울리지 않는 이름의 식당은 제일 기획에서 조금 안쪽으로 들어가 던킨 도너츠 맞은편 2층에 위치해 있다.



들어가면 아담하고 이름처럼 토속적인 분위기가 펼쳐진다. 연예인들도 많이 온다는 이곳은 우리보단 외국인들에게 많이 알려진 듯 하다.



메뉴판을 볼 여유도 없이 무작정 김치 불고기가 인원수 대로 나온다.



조금 열에 달구어지면 김치와 불고기가 마구 뒤섞여 독특한 포스를 내뿜는다. 이 집의 특징은 여기가 끝이 아니다.



비로 계란이 추가되는 것! 김치와 불고기, 계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구성이 제법 맛있는 식사로 재탄생한다. 가격은 1인당 만원. 가격도 적당하고 고기 좋아하는 분이라면 강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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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urichang
    2010.04.11 02:25
    남자친구가 일본인인데 이 식당을 가장 좋아해서
    올때마다 갑니다..중일회관 안먹어본거 없을정도로..
    이 집에서 가장 잘하는건 대창,양 이였어요
    저 곱창 못먹는데 이집껏만 먹고요. 소갈비 괜찮고
    간장게장이 참 맛나요^^







이번주 팀점심은 명동의 하동관. 60년 동안 곰탕 하나만 팔아온 유명한 곳인데,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 호기심이 있었던 곳이다. 위치는 명동성당쪽의 명동초입으로 쉽게 찾을 수가 있다.




유명세에 비하면 약간은 허름한 느낌이다. 점심시간에 가면 입구에서부터 줄이 서있다.


입구 밖에는 줄이 없길래, 얼씨구나 했더니 들어가자마자 사람들이 득실거린다. 일반은 8천원, 특은 만원하는 곰탕 식권을 끊어서 줄을 서야 한다. 1층은 아예 자리가 없어 일찌감치 2층으로 줄을 섰다.


곰탕 전문집이라 음식이 금방 나오는 탓인지 회전율은 좋은 편. 자리에 앉아마자 곰탕이 바로 나와준다.


반찬은 깍두기 달랑 하나. 유명한 집은 반찬 많고 친절하면 안된다는 규칙이 아마 있는 듯 하다. 워낙에 기대를 하고 가서인지, 역시나 곰탕은 어느 곰탕이나 다 맛있다는 내 입맛이 문제인지 맛은 있었으나 감동이 크지는 않았다. 8천원이라는 금액과 줄을 서야할 정도의 수고를 생각하면 약간은 뒤지는 느낌이다.

나올 때 보니 사람이 많이 빠져있었다. 하동관을 방문하려면 아예 12시 반쯤 가면 자리를 쉽게 잡을 수 있을 듯. 4시 반까지만 영업을 하니 저녁때 가면 낭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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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중구 명동 | 하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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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순
    2009.11.06 16:57
    국물에 김치국물을 조금 추가 하면 맛있는뎅...ㅠ
  2. soojin
    2009.11.09 13:16
    ㅋㅋㅋ 참고로 선배님께서 드신것은 8천원 아니구.. 만원짜리.. ㅋㅋㅋ







한남동으로 사무실이 이전한 후 먹거리가 걱정이다. 근처에 식당을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기 때문이다. 오늘 점심은 어디서 먹을까 고민하다가 lunatree님이 강추해주신 동아냉면집을 도전해보기로 했다. 동아냉면집은 워낙에 유명한 집이라 팀원들도 다 아는 곳이었다.



동아냉면은 '순청향대학병원' 정문에서 '태국대사관'방향으로 가면 된다. 회사에서 이글거리를 태양을 이겨내며 가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 거리이다. 건물은 무슨 '옵티머스 프라임' 처럼 생긴 건물이 째려 보는 듯 하다. 분위기로는 금새 트랜스폼할 듯 하다. 유명하긴 유명한가 보다. 사람들이 줄을 서있다.


금방금방 빠져나가는 것 같아서 줄을 서서 기다렸더니 10분 정도 후에 들어갈 수 있었다. 선불레로 운영되는 곳이며 주문하는 곳으로 가서 직접 주문을 해야 하고, 서빙은 자리로 해준다. 가격은 일반이 3,500원이고 대자가  4,000원이다.


이곳 냉면은 맵기로 유명하다고 한다. 매운 것을 못 드시는 분은 주문할 때 맵지 않게 해달라고 하면 된다. 언제나 하는 고민이지만 물냉과 비냉사이에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결국 비냉을 시켰다.


가격이 싼 대신 육수나 물등은 셀프로 움직여야 한다. 육수맛이 끝내준다. 강추..


비냉이 나왔다. 양도 많고, 면발이 쫄깃쫄깃하다. 맛있긴 한데.. 중반부터는 너무 매워서 감각이 없다. ㅠ.ㅠ


맛은 있지만 너무 매운게 조금 아쉽다. 다음번에는 맵지 않게 주문해야겠다. 싼값에 냉면먹기에는 최적의 장소~
  1. delicio
    2009.07.30 22:34
    요즘 여기저기서 동아냉면 얘기를 많이 듣게 되네요. 예전에 직장이 한남동에 있었는데, 그 땐 못 들어봤었는데...
  2. 까스쟁이
    2009.07.30 22:35
    함 가서 먹고 싶네요. 요즘 살 뺀다고 저녁식사 후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데... 벌써부터 입안에 침이 고이네..^^;;;
  3. Maksi
    2009.07.30 23:38
    ㅜㅜ지금 야식 땡길 시간인데..맛있겠네요
  4. jung_soon
    2009.07.31 11:16
    짬짬뽕도 언제 한번 먹어야 하는데...ㅋ
  5. 빨빤
    2009.07.31 12:31
    우리집에서 2분거리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가끔 사먹긴 하는데 조미료맛이 너무 많이 나요.
  6. cappuccino
    2009.07.31 13:01
    빨간게... 아주 맛나보이는데여... 여름엔 매운게 딱!!
  7. 행복모아
    2009.08.02 23:05
    아...예전에 금호동 살다가 지금은 봉천동으로 이사를 왔는데..
    그때 알았으면 가기 좀 가까웠을텐데...하는 생각이 들지만!!!

    꼭 한번가봐야겠습니다^^

    좋은정보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