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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스테이크와 카레의 만남, 함바그또 카레야 한남동의 먹거리는 다소 고가이긴 하지만 익숙해지다보면 다양한 맛집을 찾아낼 수 있다. 우울해진 구내 식당의 테러를 피해 금요일 점심 팀원들과 밖을 나왔다. 예전부터 눈여겨 보았다가 도전한 곳은 '함바그또 카레야'. 일본식 햄버거 스테이크와 카레가 있는 아담한 식당이다. 위치는 아래와 같다. 안으로 들어가면 밖에서 보는 정도의 아담한 크기의 식당이 기다리고 있다. 밖을 보면서 먹을 수 있는 자리 서너개와 테이블 4개만 있다. 워낙 좁아서 일찍가지 않으면 점심 시간대에 식사하는 것은 힘들 듯 하다. 메뉴는 3가지가 있다. 햄버거 스테이크 9천원, 일본식 카레 6천 5백원, 세트메뉴 만천원이다. 간만에 나온 외식인지라 세트메뉴를 시켜보았다. 주문을 하면 카레의 경우 매운맛과 순한 맛을 선택해야 한다. 식당이 .. 더보기
파스타가 맛있는 한남동 뚜르 드 따블레 회사 2층에 위치한 사내식당. 부담없는 접근성 만큼의 질 떨어진 음식과 사건 사고.. 머리카락은 다반사이고, 매미가 나타났다는 소리도 들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땅히 먹을데가 없는 이 외진 건물에서는 선택이 다양하지 못해 매번 엘리베이터에 몸을 실고 2층 버튼을 눌러야 한다. 어느날 출근길에 티켓몬스터에 한남동 레스토랑이 떴다는 빛과 같은 트위팅을 발견~! 팀원들을 독려하여 4인 패키지를 구매하고, 다음날 점심에 길을 나섰다. 이렇게 찾아간 곳은 한남오거리에 있는 'Tou De Table(뚜르 드 따블레)' 이다. 위치는 아래와 같다. 찾아가는 길은 한남동 단국대 근처에 있는 레드망고에서 골목길을 따라 들어가면 된다. 2층의 입구를 찾기가 다소 쉽지 않으므로 당황하지 않기를 바란다. 들어가면 골목의 풍.. 더보기
이태원의 새로운 부대찌개, 존슨탕 고급 레스토랑이 즐비한 이태원에는 존슨탕이라고 불리우는 부대찌개가 있다, 워낙에 근처에서 유명한 바다 식당이다. 위치는 이태원 초입인데, 큰 길에서 약간 들어가 있어서 찾기가 쉽지는 않다. 위치는 아래와 같다. 좁은 골목에 있는데, 주차하기가 쉽지 않아서 골목길 위에 주차하거나 택시를 이용해야 가능하다, 들어가보면 그냥 조그마한 평범한 식당이다. 유명세와는 사뭇 달라 조금 당황스러울 정도이다, 존슨탕이 메인 요리이며, 중은 15,000원 대는 20,000원이다. 존슨탕만큼이나 바베큐도 유명하니 하나씩 주문해서 시도를 해보았다. 일반적인 부대찌개에 치즈가 들어간게 특징이다. 반찬은 이름과 달리 무척 한국적이다. ^^ 존슨탕을 덜어 놓은 모습. 부대찌개, 아니 존슨탕 특유의 햄과 치즈가 있는 국물맛이 무첫 .. 더보기
명동 매운 갈비찜, 너비집 '너비집'은 명동에 있는 매운 갈비찜으로 유명한 식당이다. 일본 관광객들에게도 유명하고, 유명 연예인도 방문하는 곳이다. 유명 연예인의 대부분이 일본 연예인이라는 것도 특징이다. 위치는 명동 초입에 있다. 골목에 위치하고 있지만 찾기는 어렵지 않은 곳이다. 대부분의 명동 식당이 그렇듯이 주차는 불가능한 곳이다. 유명세에 비해서 조그맣지만, 깔끔하고 조용한 식당이다. 매운갈비찜이 가장 유명한 음식이다. 중자는 가격이 3만원이며, 2명 정도가 먹기에 알맞다. 대자는 3-4명 정도가 먹을 수 있으며, 가격은 5만원이다. 조그만 샐러드가 먼저 나오는데, 갈비찜과 참 매치안되는 음식이다.(국내 취향은 아닌 듯...) 갈비찜을 주문하며, 빠른 시간에 나오는데 조금 시간을 걸쳐서 쪄야 먹을 수 있다. 예상대로 갈비찜.. 더보기
이태원의 김치불고기, 중일회관 '중일회관(구 중앙회관)'이라는 이태원과는 어울리지 않는 이름의 식당은 제일 기획에서 조금 안쪽으로 들어가 던킨 도너츠 맞은편 2층에 위치해 있다. 들어가면 아담하고 이름처럼 토속적인 분위기가 펼쳐진다. 연예인들도 많이 온다는 이곳은 우리보단 외국인들에게 많이 알려진 듯 하다. 메뉴판을 볼 여유도 없이 무작정 김치 불고기가 인원수 대로 나온다. 조금 열에 달구어지면 김치와 불고기가 마구 뒤섞여 독특한 포스를 내뿜는다. 이 집의 특징은 여기가 끝이 아니다. 비로 계란이 추가되는 것! 김치와 불고기, 계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구성이 제법 맛있는 식사로 재탄생한다. 가격은 1인당 만원. 가격도 적당하고 고기 좋아하는 분이라면 강추이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60년 전통의 명동 곰탕집, 하동관 이번주 팀점심은 명동의 하동관. 60년 동안 곰탕 하나만 팔아온 유명한 곳인데,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 호기심이 있었던 곳이다. 위치는 명동성당쪽의 명동초입으로 쉽게 찾을 수가 있다. 유명세에 비하면 약간은 허름한 느낌이다. 점심시간에 가면 입구에서부터 줄이 서있다. 입구 밖에는 줄이 없길래, 얼씨구나 했더니 들어가자마자 사람들이 득실거린다. 일반은 8천원, 특은 만원하는 곰탕 식권을 끊어서 줄을 서야 한다. 1층은 아예 자리가 없어 일찌감치 2층으로 줄을 섰다. 곰탕 전문집이라 음식이 금방 나오는 탓인지 회전율은 좋은 편. 자리에 앉아마자 곰탕이 바로 나와준다. 반찬은 깍두기 달랑 하나. 유명한 집은 반찬 많고 친절하면 안된다는 규칙이 아마 있는 듯 하다. 워낙에 기대를 하고 가서인지, 역시나 곰탕은 어.. 더보기
한남동의 매운냉면집, 동아냉면 한남동으로 사무실이 이전한 후 먹거리가 걱정이다. 근처에 식당을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기 때문이다. 오늘 점심은 어디서 먹을까 고민하다가 lunatree님이 강추해주신 동아냉면집을 도전해보기로 했다. 동아냉면집은 워낙에 유명한 집이라 팀원들도 다 아는 곳이었다. 동아냉면은 '순청향대학병원' 정문에서 '태국대사관'방향으로 가면 된다. 회사에서 이글거리를 태양을 이겨내며 가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 거리이다. 건물은 무슨 '옵티머스 프라임' 처럼 생긴 건물이 째려 보는 듯 하다. 분위기로는 금새 트랜스폼할 듯 하다. 유명하긴 유명한가 보다. 사람들이 줄을 서있다. 금방금방 빠져나가는 것 같아서 줄을 서서 기다렸더니 10분 정도 후에 들어갈 수 있었다. 선불레로 운영되는 곳이며 주문하는 곳으로 가서 직접 주문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