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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어항

묵리 계곡에서 잡은 치어들 여름의 끝자락인 토요일(8월 30일), 집에서 가까운 곳에 좋은 계곡이 있다는 말만 듣고 길을 나섰다. 용인대학교 뒷쪽에 자리잡은 '묵리 계곡'이 목적지였다. 조금 유명한 관광지가 되면 하나쯤 자리잡은 식당이나 가게 하나 없는 한적한 시골 계곡이었는데 물도 차갑지도 않고, 깊지도 않고 사람도 없는 조용한 곳이었다. 물이 어찌나 깨끗한지 물고기가 노니는 게 보였다. 미리 알았더라면 된장이나 뜰채 정도는 준비해가는 건데 아쉽다. 혹시나 해서 치어가 가득한 곳에 손을 넣고 떠보니 너무나 쉽게 치어가 잡혔다. 주위에 있는 종이컵에다가 치어를 잡아서 옮겨보았더니 꽤 된다. 집에 와서 창고에 있는 치어통을 다시 꺼내어 수초 어항에 치어들을 넣어 보았다. 조그만 녀석들이 활기차게 뛰어논다. 이따금 뒤를 지나가는 '제.. 더보기
2002년 AGA 수초어항 컨테스트 더보기
2001년 AGA 수초어항 컨테스트 2001년도 AGA 수초어항 컨테스트는 400L 이상의 Extra Large가 추가되어 실시되었다. 아래는 수상 내용이다. 더보기
6번째 어항 6번째 어항의 현재 레이아웃.. 광주에서 가지고 올라온 어항이다. 세로가 긴 어항을 레이아웃 잡기가 gg 이다. 일단 큰 돌로 안정감을 가지게 하고 나나를 활착을 시켜줄 생각이다. 보이는 지저분한 종이는 미관상 없애야 할 듯.. 다양한 구피 종류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좀더 다듬은 후에 다시 올려보겠다. 더보기
씨클어항의 넘버 원과 넘버 투 씨클 어항의 넘버 원 블루와 넘버 투 다람쥐이다. 덩치가 커서 인지 다른 넘들을 꽤나 괴롭히는 폭군들이다. 희안한것은 둘이 맞짱 뜨는 일은 없다는 거..... 더보기
라이브락 교환 저번에 세팅한 라이브락이 모조리 높은 바람에 산호를 놓을 레이아웃이 도저히 안될 것 같아서 수지수족관에 가서 작은거 2개로 바꿔왔다. 이전보다 더 안정적인 레이아웃인 듯.. 물만 만들어지기를 기다려야지... 더보기
나의 첫번째 수초어항 나의 첫번째 수초어항이다. 얻어온 2자 어항에 슈마트라, 제브라다니오, 칼라테트라가 오랫동안 살다가 최근에 왁프래티 5마리가 추가되었다. 비파가 원래 2마리 살았었는데 수초를 하도 망가뜨리는 바람에 한마리는 생포해서 이사를 시켰는데 다른 한마리는 도대체가 잡기가 어렵다. 현재는 오토싱3마리가 청소부 역할을 하고 있다. 돈이 좀 여유가 되면 고압이탄세트를 사서 더 이쁜 수초들을 키우고 싶지만 여의치가 않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