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어 (42)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항사진을 잘 찍는 기본 노하우 물생활을 하다보면 자신이 보유한 어항의 사진을 찍어서 보관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DSLR과 같은 고가의 장비가 아닌 똑딱이나 하이엔드급을 가지고 어항을 찍기 시작하면 답답하기가 그지 없다. 물고기들이 수초처럼 가만히 있지도 않는데다가, 흔들림이 심하여 깨끗한 사진을 얻어내기란 만만치가 않다. 그렇다고 사진 찍기 노하우 글들을 보면 온통 어려운 말 투성이에다가 실제로 적용을 할려다 보면 한숨만 나오기 마련이다. mobizen도 그닥 사진을 잘 찍는 편이 아닌데, 인터넷에 여러 고수들이 정리해 놓은 노하우와 약간의 경험을 기준으로 부족하게 나마 정리를 해보고자 한다. 이 포스트는 상당부분 낭후닷컴의 니풀소님 포스팅을 기반으로 하였고, 이미지 또한 니풀소님의 이미지를 기반으로 편집한 것.. 수초어항 콘테스트 - 트로피쉬넷 국내 가장 큰 물생활 커뮤니티 사이트인 트로피쉬넷에서 2008년 8월 수초 어항 콘테스트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총 25개의 작품이 출시되었고, 총 183명의 회원분들이 작품에 대한 채점에 참여 했다고 한다. 선정된 작품과 예전에 발표되었던 몇개의 작품을 아래에 소개한다. 이번 포스팅을 시작으로 해외에서 진행했던 몇가지 수초어항 콘테스트 결과를 소개하는 시리즈를 진행하고자 한다. 부디 눈만 버리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 2.. 바다여행 사진 몇 장 이번에 플레이트 산호를 산 곳은 성남에 있는 바다여행이다. mobizen이 단골로 가는 3개의 수족관 중에 한 곳.. 젊은 사장님이 항상 웃는 얼굴로 손님을 맞이하는 곳인데 자주 입하가 되는 곳이 아니어서 조금은 아쉽다. 이번에 가서는 고기는 그다지 없었고 산호가 많아서 다행히 하나 건졌는데 산호의 모습을 블랙잭으로 찍어보았다. 해수어 합사 가능 여부표 일반 열대어이던 해수어이던 합사 가능한 어종인지 확인해서 구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해수어의 경우 기본적으로 가격이 있는데다가 인터넷을 통해 소문이 나면 안되기 때문에 그러한 것이 적지만 일반 열대어의 경우 합사가능 여부를 물어보면 일단 팔아야 한다는 생각에 무조건 가능하다고 대답하는 수족관 사장님들이 많다. 이런 대답만을 믿고 입수를 했다가 몇일 후에 물고기채를 통해서 용궁을 간 고기를 처리해야하는 마음을 겪지 않으려면 합가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인터넷에서 해수 관련 커뮤니티에 가면 어디던지 있는 이 자료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잘 정리가 되어 있어 참고하기가 좋다. 열대어던 해수어던 같은 종끼리도 합사가 안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나 해수어의 경우에는 탱 종.. 백제수족관의 모습 이번에 플레임 엔젤과 엘로우탱을 구입하면서 백제 수족관을 다시 다녀왔다. 거의 두달에 한번 정도는 꼬박꼬박 가는 듯 하다. 희안하게 백제 수족관에서 구입한 산호나 말미잘, 해수어들은 만다린을 제외하곤 오래 산놈이 없지만 백제수족관의 품질이 나쁜 탓은 아닌 듯 하다. 이번에 간 김에 블랙잭으로 어항을 몇컷 찍어왔다. 디카로 찍으면 좀더 좋은 사진이 나왔을텐데.. 어찌되었건 꾸준히 입하하는 부지런한 곳이다. 리프에 공지도 꾸준히 올리고.. 해수어, 말미잘, 산호 등 골고루 입하를 한다. 민물고기나 물품은 1층에서 판매를 하는데 가격은 보통이다. 경쟁이 너무 치열하고 대중교통으로 가기가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해수어를 할려면 자주 이용할 수 밖에 없는 곳. 이곳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퍼클러 치어.. 어항 크기에 따른 물고기 사육 가능 수 물생활을 처음 시작하게 되면 가득 차 있는 어항에 물고기를 이것저것 많이 키우고 싶은 욕망을 누를 수가 없게 된다. 초보 때 가장 실수하기 쉬운 것이 서로 궁합이 맞지 않는 종을 같이 넣는 것과 한 어항 안에 알맞은 물고기 개체 수를 짐작하지 못해 너무 많은 수의 개체를 넣어버리는 것이다. 한 어항 안에 적당한 개체수라는 것은 산출이 가능하지 못하다. 실상은 어항의 크기와 더불어 여과 능력과 환수의 주기, 수질의 안정화, 수초의 유무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계산하는 일반적인 가이드는 존재하는데 이는 아래와 같다. 어항의 용량(단위 : 리터) = 가로길이 X 세로 길이 X 높이 ÷ 1000 물고기 사육 가능 수 = 어항의 용량 ÷ 물고기 크기 위에서 물고기 크기는 머리에서부터 몸통까지이며 구피와.. 플레임 엔젤, 엘로우탱 그리고 플레이트 산호 구입기 백제 수족관에 드디어 플레임 엔젤이 들어왔단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갔다. 몇일전 엘로우탱이 용궁으로 떠나버린 덕분에 엘로우탱도 하나 더 구입을 해야 했다. 늦을 줄 알았는데 다행히도 몇마리의 플레임 엔젤이 남아 있었고 손님도 조금은 한가로운 덕분에 차분히 구입을 해야만 했다. 가격은 저번과 동일했는데 절대로 카드는 안된다고 해서 현금을 겨우 맞추어서 살수가 있었다. 돌아오는 길에 산호영양제를 살려고 바다여행를 들렀는데 이게 웬 횡재이냐.. 산호가 들어와 있었다. 플레임과 엘로우탱을 안 샀더라면 산호를 두어개 사고 싶었지만 한꺼번에 무리를 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 플레이트 산호 하나만 사서 나왔다. 보통의 플레이트 산호가 연보라를 띄이는데 반해 초록색을 띄는 놈이 있길래 주저없이 구입할 수 있었다. 점점.. 수초어항에 슈마트라 12마리 추가 인터넷으로 수마트라 구입에 실패했기 때문에 목요일날 퇴근하는 길에 이마트에 들러 슈마트라 12마리를 구입해서 수초어항에 추가했다. 크기 작은 놈으로 12마리를 샀는데 제브라 한마리르 추가해준다. 슈마트라의 매력은 역시 군영을 이루어 어항을 누비는 것이어서 지금 있는 슈마트라로는 볼 수가 없다. 12마리를 추가했더니 지금 있는 덩치 큰 넘들이 주를 이루어 군영을 잘 이루어다니는게 이쁘다. 하지만, 3일이 지나니 다시 따로 놀고 있다. 이유는 좀 지켜 봐야 할 듯... 제브라다니오 한마리는 서비스! 30분간 담궈서 온도 맞추어 주고..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