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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용인봄꽃축제가 열리는 용인농촌테마파크 5월 5일, 어린이날! 어디를 가도 길이 막히고 사람에 치일게 뻔해 절대 움직이지 말아야 할 날이지만, 오랜만에 봄날다운 날씨가 등장하는 바람에 오전에 길을 나섰다. 즉흥적으로 차가 향한 곳은 용인봄꽃축제가 열리는 용인농촌테마파크! 이름이 바뀌기 전 우리랜드 때에 주말농장을 한 적이 있던 곳이라 무척 친근한 장소이다. 길 막힐 것을 각오하고 갔으나 와우정사까지는 제 속도로 갈 수 있었다. 와우정사 지나마자부터 정체는 시작되었고, 주차장이 협소한 것을 알고 있기에 그러나보다 했다. 막상 근처로 가보니 예측과는 전혀 달리 입구는 통제가 되어 들어갈 수 없게 되어 있고, 근처의 임시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걸어가야 했다. 네비 거리로는 약 1Km에 해당하는 거리를 행군하듯이 걸어가면서 '어린이날 내가 왜 나왔.. 더보기
하늘공원 억새축제와 퓨전국악그룹 '춘향' 어제 결혼식이 2개가 있어서 수원과 상암에 있는 두 월드컵 경기장을 오가야 했다. 특히 상암은 결혼식과 드림 콘서트, 억새 축제가 겹쳐서 교통 상황이 극악인데다가 그 상황에서 도로 하나를 막고 공사를 해주는 센스를 보여준 덕분에 결혼식에 50분가량 지각을 하고야 말았다. 2번의 뷔페에 배에 기름짐을 느끼며 나왔는데 아직도 도로 상황이 풀리지 않고 있었다. 이왕 온 것 하늘공원의 억새 축제를 보기 위해 1.4 Km의 강행군을 하고야 말았다. 입구부터 길게 늘어져 있는 조명이 예쁘게 보인다. 사진을 좀 잘찍고 싶지만 싸구려 하이엔드 카메라로는 이게 한계인 듯 하다. 늦은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많았고, 아이들을 데리고 온 분들도 있었다. 위쪽 행사는 9시까지 진행고, 계단 조명은 10시까지 켜져 있다고 한다. .. 더보기
서울시 봄꽃 축제 따사로운 봄날을 만끽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은 봄꽃을 보는 것이다. 주말마다 날씨가 썩 좋지 못해서 조금 아쉬운 면이 있지만 서울 시내에 여러가지 봄꽃 축제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놓은 자료를 발견해서 소개를 한다. 나들이 가기 적당한 곳이 없다면 디카를 들고 한두군데 가까운 곳을 가볼 것을 권한다. 대신 주차난과 교통 체증은 각오를 하는 것이 좋으며 꼭 도시락 싸가지고 가기를 바란다. 해당 장소의 매점들은 아예 없거나 너무 비싸기 때문이다. 도시락이 번거롭다면 집 근처에서 김밥과 통닭이라도 사가지고 가는 것이 나을 듯.. 이 외에도 서울 시청에서는 남산순환로 벚꽃길등 89개 노선을 "서울의 봄꽃길"로 선정해서 정식 보도자료를 냈는데 한번쯤 참고할 만 하다. 아래는 정식 보도 자료이다.(참고 주소 : ht..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