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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모바일웹 개편 아이폰 도입이후 모바일웹의 트래픽이 급증하며, 웹포탈에서의 모바일웹에 대한 기대가 점점 커지고 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곧 광고를 비롯한 다양한 BM을 붙힐 수 있는 시대도 멀지 않아 올 것 같은 느낌이다. 이러한 시류를 타고 이번에 NHN이 네이버 모바일웹 개편을 파격적으로 시행하였다. 느껴지는 첫인상은 두가지이며 매우 강렬하다. 첫째는 웹어플리케이션을 지향하려는 시험적인 시도라는 것이다. 이번 네이버 모바일 탑은 메일, 캘린더, 커뮤니케이션 캐스트, 뉴스, 카페, 블로그, 미투데이, 지식 iN, 증권, 날씨, 웹툰, TV 편성표, 윙버스, N드라이브, 포토앨범 등을 전면에 내세웠고 각각의 서비스들은 Widget과 같은 형태를 띄고 있다. 몇몇 블로거들은 아이콘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만 로그인 후에 .. 더보기
식사 후 간만에 당구 한게임.. 운동이나 당구와 같은 잡기에는 참 소질이 없는 스타일이긴 하지만, 가끔은 친교를 위해 당구장을 가곤 한다. 오늘 저녁먹고 팀원들과 들른 당구장.. 간만에 치는 당구라 괜히 재미있었다. 4구는 친지가 너무 오래되어서 아예 손을 대지는 못하고, 옆에서 지구에 온 똥배나온 외계인(!)과 포켓볼을 1:1로 쳤다. 당구치면서 PhoneGrafer를 이용해 사진을 몇장 찍었는데, 개인적인 기록을 위해 남겨본다. 가끔은 이런 일탈(??)도 즐거울 때가 있다. 그런데.... 게임은 내가 이겼는데, 왜 내 돈이 나간거야? 더보기
아딸의 허브탕수육세트 추운 겨울날 퇴근하는 길에 출출한 배를 이기지 못하고 동네 아딸을 들렀다. 아딸이 생긴지 꽤 오래되었는데 처음 들러 보았다. 쇠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허기덕분에 세트를 권하는 아줌마의 유혹을 거절하지 못하고 냉큼 넘어갔다. 세트가 2개가 있었는데, 그 중에 비교적 연한 맛인 허브탕수육 세트를 주문했다. 허브탕수육 세트는 떡볶이, 순대, 튀김, 허브 탕수육이 들어있었고, 가격은 11,000원이었다. 가격대비 양도 많았고, 추운 날씨 덕분인지 입에서 살살 녹는 맛이었다. 앞으로도 가끔씩 사 먹어야 할 듯... 더보기
[09.12.14]오늘만 무료인 추천 어플 아이폰 출시 후 하루 공짜인 어플에 대한 정보가 많아지고 있다. 오늘도 많은 어플이 무료로 풀렸는데, 그중에 몇가지 어플만 추천하고자 한다. 대부분 오늘 뿐이므로 당장 설치해 보기 바란다~ 1. iBlast Moki - 장르 : 게임 - 주소 : http://itunes.apple.com/us/app/iblast-moki/id329661219?mt=8 - 현재 버전 : 1.1 - 용량 : 10.1 MB - 설명 : 포트리스류의 방향과 거리를 고려해야 하는 게임 + 퍼즐을 가미. 처음에는 쉽지만 시간차 공격을 해야 하는 등 갈수록 어려워진다. 시간때우기 안성맞춤. 2. Mood Lamp - 장르 : 재미삼아(?) - 주소 : http://itunes.apple.com/us/app/moodlamp/id334.. 더보기
아이폰 개봉기 그동안 말이 참 많았던 사내 아이폰 지급이 시작되었다. 기변으로 아이폰을 사용하게 되었는데, 금요일날(12월 4일) 받게 되었다. 지금껏 수많은 유혹을 뿌리치고, 영혼을 팔지 않은게 다행이다. T 옴니아를 선택하려 했는데, 짜증나게 하는 회사 때문에 마지막에 마음을 바꾸었다. 아래는 아이폰을 기다리는 직원들~ 지급을 빨리 받으려고 휴가를 냈던 동료들도 문자 받고 회사 오는 직원들도 종종보이고.. 울 회사는 역시 덕후 냄새가..... 조그마한 박스 하나. 생각보다 무거웠다. 박스를 개봉했더니 드디어 등장하는 아이폰. 흰색 32G를 선택하였다. 회사에서 지급해준 케이스와 필름. 케이스는 나쁘지 않는데, 필름이 상태가 영 안 좋다. 뽑기를 잘못했는지 기스가 이미 나 있었고, 조금 썼는데 벌써 조금 찢여져 있다.. 더보기
청계천의 토스트가 맛있는 카페, 코피티암 청계천을 몇번 오가면서 마땅한 찻집을 찾지 못해서 다시 종로로 올라가거나 파리바게트 카페를 가곤 했는데, 팀원들과 함께 토피티암(Kopitiam)을 가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커피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지라 별 기대 없이 갔는데, 이 곳은 싱가폴식 토스트가 유명한 곳으로 청계천에 놀러간다면 한번씩 들러서 먹어볼만한 곳이다. 위치는 종각역 바로 뒤쪽에 위치해 있다. 2층으로 된 조그마한 건물로, 주문하고 2층으로 올라갔다. 주문을 하면 나무로 된 번호를 주는 것이 특이하다. 웬지 기다리면서 주사위 놀이를 해야 할 것 같은 압박감이란.. 조그만한 곳이라 인테리어는 특이할게 없다. 그냥 아담하고 포근한 느낌.. 저녁에 오면 청계천이 바로 보이기 때문에 자리 잡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들 다양한 커피를 주.. 더보기
60년 전통의 명동 곰탕집, 하동관 이번주 팀점심은 명동의 하동관. 60년 동안 곰탕 하나만 팔아온 유명한 곳인데,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 호기심이 있었던 곳이다. 위치는 명동성당쪽의 명동초입으로 쉽게 찾을 수가 있다. 유명세에 비하면 약간은 허름한 느낌이다. 점심시간에 가면 입구에서부터 줄이 서있다. 입구 밖에는 줄이 없길래, 얼씨구나 했더니 들어가자마자 사람들이 득실거린다. 일반은 8천원, 특은 만원하는 곰탕 식권을 끊어서 줄을 서야 한다. 1층은 아예 자리가 없어 일찌감치 2층으로 줄을 섰다. 곰탕 전문집이라 음식이 금방 나오는 탓인지 회전율은 좋은 편. 자리에 앉아마자 곰탕이 바로 나와준다. 반찬은 깍두기 달랑 하나. 유명한 집은 반찬 많고 친절하면 안된다는 규칙이 아마 있는 듯 하다. 워낙에 기대를 하고 가서인지, 역시나 곰탕은 어.. 더보기
종로 오빠닭, 오븐에 빠진 닭 치킨을 워낙에 좋아하는 터라, 직장 동료들과 종종 치킨 번개를 즐기곤 한다. 얼마전에는 약속이 있어서 그 유명하다는 종로 오븐에 빠진 닭(줄여서 '오빠닭'이라고 한다.)을 방문 하였다. 위치는 종각역에서 가까우며, 회사에서는 버스로 2정거장 거리여서 부담이 없었다. 참고로 인터넷에 검색할 때는 '오빠닭'으로 검색이 되지 않는다. 워낙에 모두 '오빠닭'이라고 해서 검색을 해보았더니 검색 결과가 없다. 검색할 때는 '오븐에 빠진 닭'으로 입력을 해야 한다. 건물은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에 위치에 있고, 소문대로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다. 같은 건물 3층도 치킨집이었는데, 올라가는 손님은 없고 모두 '오빠닭'을 먹기 위해 묵묵히 기다리는 분위기이다. 주린 배를 부여잡고, 약 20분 정도를 기다렸다가 겨우 들어.. 더보기
충무로 평안도식 한식집, 진고개 어제 날씨도 춥고, 이래저래 이벤트도 자꾸 생겨서 지인들과 저녁에 뭉치게 되었다. 어느 높으신 분(!)의 지휘 아래 끌려간 곳은 충무로에 있는 진고개집. 평안도식 한식집인데, 외국인 손님도 많고 저녁 시간이라 그런지 자리 잡기가 쉽지 않았다. 미리 예약하지 않았으면 힘들었을 뻔했다. 위치는 아래와 같다.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보니 유명한게 갈비찜 정식, 게장정식, 어복쟁반, 오이소박이, 곱창전골 등이라고 한다. 8명이서 주문한 메뉴는 갈비찜 정식, 게장정식, 어복쟁반과 공기밥, 그리고 소주.. 주문하자마자 반찬이 먼저 깔린다. 튀김이 무척 맛있었다는.. 제일 먼저 나온 것은 어복쟁반(4만 5천원)이다. 보기에는 커다랗지만, 깊이가 깊지 않아 양이 많지는 않으니 너무 놀라지 말 것. 어복쟁반은 손님상으로 .. 더보기
N서울타워안의 뷔페, 한쿡 얼마전에 팀점심 시간에 N서울타워안의 뷔페 한쿡으로 식사하를 하러 갔다. 회사 앞에서 420번을 타고 국립극장에서 내려 노란색 마을 버스를 타고 10년만에 N서울타워에 올라갔다. 서울 한복판에도 산이라서 그런지 공기가 좋았다. 좁은 도로를 지나 버스를 내리니 오르막길이 우리를 기다린다. 배가 고파서인지, 짧은 길이라도 올라가는게 힘들었다. 식사비용과 무관하게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기 때문에 8천원을 지불해야 했다. 올라가니 서울이 한눈에 다 보여서 눈이 쉬원한다. 식당은 한층을 내려가야 한다. 유명한 뷔페라는데 생각보다는 아담했다. 평일 점심이라서 그러는지 손님도 그렇게 많지 않았으며, 옆으로 쉬원한 서울의 경치를 보면서 먹을 수 있다. 메인요리를 시켜야 뷔페를 먹을 수 있다. 팀점심이라서 이것저것 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