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서 낙지볶음을 당길 때 간만한 곳으로 법무연수원 근처에 있는 예가낙지마을을 추천해 본다. 가격도 저렴하고 깔끔해서 한번쯤 도전해 볼만한 곳이다. 위치는 법무연수원 입구에서 안쪽으로 조금만 더 들어가면 된다. 식당 앞에는 낙지 수족관이 있어 금방 알아 볼 수 있다.


식당 내부는 충분히 공간이 있어서 단체로 방문해도 좋다. 홀 양쪽에는 방도 있으니 참고하기를 바란다.


메뉴는 아래와 같다. 부담없은 낙지볶음을 추천한다. 낙지볶음이 대부분 그렇듯이 매무 매우므로, 아이들이 먹기에는 무리가 있다. 아이들 식사는 '어린이 볶음밥' 메뉴로 주문하면 된다. 다만, 교회 식구들과 같이 방문했으나 생각보다 아이들이 '어린이 볶음밥'에 호의적이지는 않았다.


김치국이 얼음에 띄워서 나오는데 정말 이 맛이 강추이다. 더운 여름에 매운 맛과 어우러진 맛이 일품이다.


매운 낙지를 먹으면 탈이 나기 쉽다. 매운 음식을 먹을 때 반드시 같이 먹어야 하는 것이 바로 계란탕이다. 여름에 먹기는 다소 무리가 있지만, 속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 적당히 섭취해야 한다.


그리고, 메인 요리! 환절시때 밥과 비벼먹기에는 강추이다. 양도 적지 않게 나온다~


한가지 주의할 것은 포장 하나를 주문했는데, 밥(공기)를 주지 않는다. 포장에는 포함이 되어 있지 않는다는 사장님의 설명이다. 집에서 식사하기가 곤란해서 포장을 하는데 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은 다소 황당한 이야기이다. 이를 제외하면, 가격대비 성능으로는 만족스러운 식사이니 근처에 계신 분들은 한번씩 도전해 보기를 바란다.









5월 5일, 어린이날! 어디를 가도 길이 막히고 사람에 치일게 뻔해 절대 움직이지 말아야 할 날이지만, 오랜만에 봄날다운 날씨가 등장하는 바람에 오전에 길을 나섰다. 즉흥적으로 차가 향한 곳은 용인봄꽃축제가 열리는 용인농촌테마파크! 이름이 바뀌기 전 우리랜드 때에 주말농장을 한 적이 있던 곳이라 무척 친근한 장소이다.

길 막힐 것을 각오하고 갔으나 와우정사까지는 제 속도로 갈 수 있었다. 와우정사 지나마자부터 정체는 시작되었고, 주차장이 협소한 것을 알고 있기에 그러나보다 했다. 막상 근처로 가보니 예측과는 전혀 달리 입구는 통제가 되어 들어갈 수 없게 되어 있고, 근처의 임시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걸어가야 했다.

네비 거리로는 약 1Km에 해당하는 거리를 행군하듯이 걸어가면서 '어린이날 내가 왜 나왔을까?'를 혼자 되새김질을 했지만, 막상 도착해보니 생각이 싹 바뀌었다. 사람이 많긴 했지만 꽃도 예뻤고, 분위기와 마술쇼, 각종 퍼포먼스가 1Km 걸어갈 정도의 값어치는 충분히 했기 때문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공연장에 의자와 테이블을 셋팅을 해 놓아서, 그곳에서 점심을 먹을 수 있다. 중간중간에 공연을 하곤 하니, 시간을 잘 맞추면 식사와 함께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mobizen은 마술쇼 하나를 볼 수 있었다. 공연장을 지나면 폭포 및 사진찍을 수 있는 곳이 나온다. 줄이 너무 길어 패스~


어딜가나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분수이다. 몇몇 아이들이 옷 버리는 것을 게으치 않으며 뛰어다니는 익숙한 풍경을 재현하고 있다. 아이들이 있는 부모님들은 여벌 옷을 가지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날씨가 좋아서 놀아도 워낙 좋은 날이었다.


지나서 아래로 가면 본격적인 테마파크 장소가 나온다. 예전 주말농장 할 때보다 훨씬 좋아졌다. 튜울립 위주의 꽃 잔치가 열리고 있으며, 사진 동호회에서 나왔는지 한복입은 모델들이 곳곳에 사진사들을 몰고 다녔다.


예전 주말농장을 했던 곳을 메인 장소보다 위에 있는데 어떤 모양을 하고 있는지 가보았더니, 주말농장의 흔적은 전혀 찾아 볼 수가 없었다. 튜울립과 함께 각종 볼거리를 만들어 놓았다. 재활용품으로 만들어놓은 작품이 나름 귀엽고 재미있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위에서 바라본 메인 장소의 풍경이다. 항상 올 때는 몰랐는데, 부분부분을 돌아다니려니 꽤 넓은 곳이다.


왼쪽 길로 따라 내려오면 조그만 관상용 가축들이 있고, 아래 민속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감을 만들어 놓았다. 굴렁쇠나 맷돌, 방아, 지게 등이 있고 누구나 만지고 놀 수 있다.


조그마한 규방도 있어서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는데, 분위기가 엄숙(?)하여 달랑 사진 하나 찍고 조심스레 나왔다.


행사 기간은 5월 4일부터 8일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용인 근처에 사는 분이라면 투자할 만한 장소이다. 단 날씨가 조금 변수일 것으로 보이며, 행사 끝나고 사람들이 없을 때 한가로이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다.

참고로 디카 메모리가 고장나는 바람에 이 좋은 날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한게 아쉽다. 위의 사진들은 HTC HD2 폰카를 이용해서 찍은 것이다.(무보정)







사는 곳이 워낙 시골인지라 도시의 시설과는 거리가 멀어 때때로 불편함이 있는데, 이번에는 재미난거리가 생겼다. 구성동자치센터에서 바로 앞의 논을 사용하여 얼음썰매장으로 운영해 주는 것이었다. 지난주부터 시도해 보려고 기회를 노렸으나 날씨가 워낙 추워 엄두를 못내다가 드디어 이번주에 감행!


예상대로 사람이 많다. 콘테이너쪽에 있는 운영실로 가서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 등을 대고 썰매를 빌려야 한다. 사람이 많으면 대기자로 있어야 하며, 사람수대로 썰매를 빌려주진 않는다. 대기자가 많을때에는 어른들은 아예 대여를 해주지 않는다. 대여료는 물론 무료이다.


날씨가 썰매 타기에는 딱 좋은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가 있다. 낯이 익은 분들도 상당히 계시고, 가족들이 모두 나와 재미있게 놀고 있다. 일부분들은 집에 있는 플라스틱 썰매나 어린이용 스키(처음 보았는데 무척 신기했다는..)를 가지고 나온 분들도 있었고, 예상대로 세수대야도 어김없이 등장하였다.


운영은 2월 15일까지 하며, 오후 5시까지이니 너무 늦게 가지는 않기를 바란다. 근처에 사는 분들이라면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가보면 좋을 것이다. 장소는 법무연수원 정문 바로 앞!




* PS : 위의 사진은 모두 HTC HD2로 찍었습니다. 무보정으로 사이즈만 조정한 것인데요. 기대보다는 화질이 좋지 않네요. HD2에서 볼때는 괜찮았는데 말이죠. HD2의 폰카 화질이 궁금하신 분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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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구성동 | 경기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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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진호
    2010.01.17 16:09
    수지에 있는건 지나다니다가 몇번 봤었는데 법무연수원 앞에도 썰매장이 생겼군요. 좋은 뉴스입니다.







지금까지 용인에서 마땅한 휴양림이 없었다. 여름이 되면 물향기수목원이나, 중미산휴양림까지 다녀오곤 했는데,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용인에 자연휴양림이 생겼기 때문이다. 올 12월에 오픈할 예정이었으나, 원래 계획보다빠른 9월 25일에 오픈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정식오픈하기 전의 지금도 방문하여 즐기는 것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네비게이션으로 '용인자연휴양림'을 검색하면 아직은 나오지가 않고,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초부리 285'로 주소검색을 해서 찾아가는 것을 권한다. 표지판이 아직 없어서 네비게이션없으면 찾아가기 힘들 수도 있다. 참고로 지금은 정식 오픈하기 전이므로 사정에 따라 폐쇄될 수 있으니 전화(031-336-0040)로  확인후 방문하는 것을 권한다.


조금은 이색적인 마을을 통과한 후 ,패러글라이딩 학교 몇개를 지나치면 용인자연휴양림에 도착할 수가 있다. 도착하면 푸르른 잔듸와 나무들이 눈을 즐겁게 한다. 어제(09년 9월 5일)는 9월인데도 약간 더웠다.


입구 바로 옆에는 숙박시설이 있고, 숙박시설 들어가는 길목에는 넓은 잔뒤와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미니 축구장과 농구장이 있다. 아직은 뛰어놀기는 너무 덥고, 가을에는 공하나 들고 가야 할 것 같다.


전체 조감도는 아래와 같다. 조감도만으로는 엄청나게 넓을 것 같지만 숲속코스를 제외하면 그리 크지는 않다. 아이들과 쉬기 위해 방문을 했다면 '어린이놀이숲'으로 향하면 된다. 입구에서 아주 가깝다.


'어린이놀이숲'을 가면 나무로 된 말이 가장 먼저 반긴다. 용인휴양림은 대부분의 시설들이 나무나 친환경소재로 만들어져 있다. 이외에 아이들이 재미나게 놀 수 있는 시설들이 모두 모아져 있다. 미끄럼틀, 그네 등을 비롯한 놀이터에서 즐길 수 있는 대부분의 것들이 있다.


그중에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것은 바로 이것! 매달려서 밀어주면 끝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것인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줄이 줄어들지가 않는다. 타도타도 지겹지 않은지 하루 종일 탈려고 한다~


어린이놀이숲 주변은 모두 나무 계단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위쪽으로 조그마한 산책길이 만들어져 있다. 보기보다는 높지 않으니 아이들 손을 잡고 가볍게 걸어보는 것도 좋다.


맞은편에는 계곡이 만들어져 있다. 자연계곡은 아니고, 인공계곡으로 알고 있으며, 여름에는 물을 채워서 공개할 것이라고 한다. 아직은 물이 없어서 조금은 흉하게 보인다. 내년 여름을 기대해 봄직하다.


용인자연휴양림은 군데군데 숙박시설이 많다. 휴양림이 대부분 그렇듯 저렴한 가격에 자연을 즐길 수 있어서 인기가 무척 높다. 정식 오픈하기 전인 지금에도 숙박시설에는 사람이 있었으며, 홈페이지에 가서 예약을 할 수 있다. 가을쯤에 한번 도전해 봄직 하다.


경쟁률이 높은 펜션만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 휴양림 곳곳에 텐트를 칠 수 있는 '야영데크'가 있어서, 야영장비가 있다면 쉽게 1박을 할 수가 있다. 낮에는 매트를 깔고 즐기는 사람이 많다.


다들 어떻게들 알고 방문을 하는지, 사람이 끊임없이 방문하고 있었다. 용인, 분당, 서울과 가까운 곳에 이런 휴양림이 생겼으니 많을 수 밖에 없다. 정식 오픈을 하면 너무 사람이 많아져서 매력이 떨어질 수도 있겠다. 그리고, 숲 가운데에 있었음에도 더운 것은 아직은 나무들이 싱싱한 상태가 아닌 듯 하다.

많은이들이 캠핑 장비를 가지고 와서 텐트와 의자, 테이블 등을 놓고 하루를 즐기는 것을 보니, 갑자기 캠핑장비가 사고 싶어졌다. 아이들은 마음껏 뛰어놀게 하고, 책이나 낮잠을 즐기러 하루 방문해보기 좋은 곳이다. 지상파 DMB가 잘 나오는 휴양림은 많지 않을테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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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 용인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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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필넷
    2009.09.07 12:57
    가까운 곳에 좋은 휴양림에 생겼군요.
    가을에 한번 쯤 시간내서 가보고 싶어지네요.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







용인 묵리계곡 찾아가기

사는 이야기 Posted at 2009. 8. 17. 00:03
지난 토요일(8월 15일)은 폭염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더운 날이었다. 집에 있으면 더위와 싸우느라 모든 힘을 다 소비할 듯하여, 일찌감치 집을 나섰다. 도착지는 1년만에 다시 향하는 묵리 계곡!

용인은 강원도와 경기도 근교로 여행을 떠나기에는 지리적으로 참 좋은 곳이지만, 근처에 계곡이 없는 것이 조금 아쉽다. 고기리 계곡이 조금 가깝기는 하지만 유명한 한정식집에서 식사나 하기에 좋은 곳이지, 계곡 느낌이 덜해 물놀이 하기에는 조금 아쉬운 장소이다.

요 근래에 조금씩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 바로 이 '묵리계곡'. 이름은 많이들 들어보셨지만 네비게이션이나 각종 지도 사이트에도 검색이 되지 않아 찾아가는 방법들을 모르시는 듯 하다. 본 블로그에도 '묵리계곡'이 달린 리퍼러가 최근들이 급증하고 있다.

계곡이라는게 한 장소가 아니다 보니 네비게이션이나 지도에서 표시하기가 쉽지가 않은가 보다. 관광지로 잘 발달된 계곡이라면 주차장이나 매표소, 관리사무소 등이 있어서 해당 위치를 등록해 놓으면 되는데, 묵리 계곡에는 그런 것이 없다. 묵리 계곡을 찾으시는 분들은 네비게이션이나 지도 사이트에서 '묵리낚시터'로 검색해 오시면 된다. '용인대학교'쪽으로 와서 묵리 방향으로 계속해서 직진하여 가면 된다.



묵리 낚시터 주면으로 계곡이 계속해서 이어지는데, 이곳이 바로 묵리계곡이다. 대부분의 유명한 계곡은 산에 있어서 산을 거슬러 올라가지만 묵리계곡은 평지에 있는 계곡이다. 덕분에 음지가 많지는 않다. 아침 일찍 가야지만 좋은 그늘에서 하루를 즐길 수 있다.

'묵리 낚시터'를 향하다 보면 주차장이 하나 보이고, 많은 사람들이 몰려가는 것을 볼 수 있게 되는데 그 곳이 바로 '오백년누릉지백숙 용인점'이다. 이곳은 백숙으로 유명한 식당인데, 자리를 잡으면 왼편에는 계곡으로 바로 이어지며, 식당 한 가운데는 거대한 풀장이 있어서 어린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다. 풀장의 이용은 무료이며, 계곡과의 접점도 좋아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백숙값이 만만치 않으므로 비용이 부담되시는 분은 그 장소에서 약 1Km 정도만 더 가면 자연 계곡이 기다리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라.

서울이나 용인에서 용인대학교 뒤편으로 넘어가면은 '오백년누릉지백숙 용인점' 까지는 계곡이 왼쪽에 있으나 그 다음부터는 오른편에 계곡이 있다. 가다가 적당히 음지가 있는 곳에 차를 세우고 계곡에 들어가면 된다. 대부분 놀기 좋은 곳에는 차들이 많이 주차되어 있으니 눈치껏 찾으면 된다. 이번에 간 묵리 계곡의 모습이다.


조그마한 아이들이 놀기에는 딱 안성맞춤인 곳이 '묵리계곡'이다. 다만, 아직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하고 있어 근처에 슈퍼나 편의점, 식당은 커녕 화장실 조차 찾기 힘드니 약간의 불편함은 감수하고 놀러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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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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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아이들과 집에만 있으면 넘치는 에너지를 당하지 못하고 먼저 넉다운되고 만다. 그대로 당할 수는 없고, 저렴한 비용으로 재미나게 놀 수 있는 곳의 선택은 키즈카페이다. 아이들은 놀이공간에서 재미있게 놀 수 있고, 부모들은 따뜻한 커피와 함께 책이나 여유로운 대화를 나눌 수 있으니 제격이다.

그 동안 가까워서 좋은 구성의 해바라기 카페와 장난감이 많은 죽전의 아이노리터를 주로 왕래를 하다가, 조금 색다른 분위기를 위해 수지의 제이스드림을 도전해보기로 했다. 약 3주전에 도전했다가 단체손님의 예약 때문에 실패한 곳이기도 하다.

장소는 집에서 약 15분 정도 떨어져 있는 곳으로, 네비게이션에는 '데이파크'로 검색하면 된다. 주소로는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89' 이다. 데이파크는 A,B,C 동으로 이루어져 있고, 위치는 아래와 같다.
 
한가지 주의해야 할 것은 '상현골프클럽'방향에서 오는 경우 제일 먼저 보이는 건물은 C동이다. 주차장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지 않아서 맑은 날이라면 상관없지만 오늘같이 비오는 날이라면, 강남아파트 방향으로 조금 더 가야 B동 주차장으로 연결된다.

주차를 한 후 4층으로 올라가면, 엘리베이터에서 내라자마자 아래와 같은 제이스드림이 보인다.



가격은 대부분의 키즈카페와 비슷한데 전반적으로는 저렴한 느낌이다. 아이 한명당 2시간 기준으로 5천원이며, 음료수를 반드시 마셔야 하는 의무사항은 없다. 게다가 후불제이다. ^^ 카페와 놀이공간이 완전히 구분되어 있고, 카페 내에는 단체룸이 2개가 따로 되어 있는데 인테리어가 무척 고급스럽다. 무서운 아줌마들이 2개를 모두 점령하고 있는 바람에 단체룸 사진은 찍지 못했다.

놀이시설은 일반적인 키즈카페와 비슷하다. 놀이시설 앞에 넓은 공간이 있고, 아이들이 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을 마음껏 즐길 수 있게 해 놓았다. 큰 장난감에는 부족함에 없는데, 조그마한 장난감이 부족한게 아쉽다.


여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살림살이 장난감은 큰 공간이 있고, 그 곳에 바비인형 몇개가 있다. 좀 더 오밀조밀한 장난감이나 아이들이 읽을만한 책들이 그 곳에 있었더라면 하는 생각이 든다.


키즈카페에 가면 아이들의 급한 화장실이 조금 불편한데, 제이스드림의 화장실은 최적이다. 놀이공간 바로 옆에 아래와 같은 전용 화장실이 있다.


카페 공간은 고급스럽고, 조용하다. 아이들을 기다리면서 볼 수 있는 서재가 있고, 각종 도서와 잡지가 있다. 아쉽게도 아빠가 볼만한 책은 없으니, 아빠들은 PMP나 책은 따로 챙겨야 할 듯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아래에 있는 소파가 마음에 들어, 소파에서 계속 몸을 뒹굴거리며, 모바일 게임을 즐겼다. 비가 오지 않는 날에는 야외 테라스에서도 커피를 마실 수 있지만, 오늘은 불가능한 날이니...


커피가격은 일반적이다. 4천원정도면 카푸치노 한잔을 마실 수 있다. 감자 케익이나 치즈 케익도 있는데 역시 가격은 4천원 정도...


놀이공간과 카페가 분리되어 있다는 점이 좋긴 하지만, 비슷한 구성인 아이노리터에 비해서는 놀이 공간이 조금 좁고, 장난감이 적으며, 놀이공간에서 아이들 노는 것을 볼 수 있는 CCTV가 없는 점, 놀이도우미가 없다는 점과 비교하면 다소 아쉽다. 하지만, 가격을 고려한다면 충분히 커버가 되는 곳이기도 하고..

제이스드림은 엄마들의 단체룸이 가장 큰 장점인 듯 하다. 그래서인지 제이스드림은 단체 손님이나 돌잔치 등이 많이 진행되는데, 이러한 단체 예약이 된 경우에는 일반 손님은 입장이 되질 않는다. 애써서 방문했는데 헛걸음을 하지 않기 위해서는 미리 전화를 해서 시간 확인을 한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비오는 날 가까운 곳에 있는 분이라면 한번쯤 방문해도 좋을 듯, 제이스드림 뿐만 아니라 '데이파크'라는 쇼핑몰 전체 분위기도 좋으니깐~







한택식물원은 용인 끝자락에 있는 곳이다. 오랜만에 한택식물원으로 드라이브를 다녀왔다. 3년만에 가는 길인데 길이 낯설지는 않은 느낌이다. 변한게 그다지 없는 평범한 시골길이다. 같은 용인인데도 집에서 약 한시간을 달려서야 도착했다.

돗자리를 들고 들어가려 했는데, 입구에 커다랗게 쓰여진 반입금지 물품에 돗자리가 가장 먼저 언급되어 있다. 할 수 없이 주차장에를 다시 다녀와야만 했다. 한택식물원은 아담하고 꽃들이 옹기종기 있는 곳은 아니다. 그냥 산하나를 통째로 식물원으로 꾸며놓아 쉬원쉬원해서 좋다.

나무와 다양한 꼿들이 선사해주는 초록의 냄새와 중간중간에 있는 쉼터, 그리고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어린이 동산이 좋다. 산이 하나이기는 하지만 전망대까지 올라가는 길이 부담되지는 않는다. 거리가 산책하기에 딱 알맞을 정도이다. 전망대에 도착하면 기다리는 것은 다름아닌 매점

너무 비싸다...

내려오는 길에 들려보는 다양한 정원들과 호주 식물원, 난쟁이 정원 등은 내려오는 길을 지루하지 않게 해줘서 좋다. 그 규모에 맞게 중간중간에 의자와 쉼터들도 잘 구성해 놓았는데, 시간이 그래서인지 계절탓인지 대부분의 쉼터가 햇볕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 것이 조금 아쉬웠다.

사진을 잘 찍지는 못하는데, 내려오는 길에 꽃과 분위기가 너무 예뻐서 두세컷 테스트 삼아 찍어보았다. 마지막 사진은 그냥 재미있어서, 폰카로 찍어본 것이다. 글씨가 잘 보이게끔 보정을 했다. 나머지 사진은 리사이징만 한 무보정 사진



  1. ludensk
    2009.05.30 21:41 신고
    기...김수로;;;
    원래 저런곳의 매점은 비싼게 당연한게 아니겠습니까;;;
    • mobizen
      2009.05.30 21:46 신고
      사실 좀 유치하긴 한데 김수로 보고 좀 웃었어요~ ㅎㅎ

      그렇죠.. 당연하긴 한데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비싸더라구요~ ^^







몇일 전에 한 모바일 업체로부터 강의를 해달라는 연락이 와서 그러마 했다. 이 강연에 대해서 긍정적이었던 여러가지 이유 중에 하나가 상암 DMC에 위치하고 있기 떄문이다. mobizen이 근무하는 회사가 8월 9일부터 상암 DMC로 이전을 한다. 멀다멀다 하는데 얼마나 먼지도 궁금했고. 어떠한 근무 환경인지 확인도 하고 싶었다.

의 외로  IT 하시는 분들이 분당이나, 수지, 용인 근처에 사시는 분들이 많고, 대형 업체들 몇몇이 상암으로 이전을 결정함에 따라 비슷한 고민을 많이 할 것이다. L 업체는 자연 정리되는 인원을 20%로 본다는데 mobizen과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은 이사를 하느냐 원거리 여행을 날마다 하느냐, 새로운 근무처를 알아보느냐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할 것이다. 간단하게 정리를 해보지만 그런 고민을 하는 분들에게 조그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어제, 현재 근무하는 곳인 강남에서 오전에 근무하고 오후에 길을 나섰다. 6411을 타고 논현역까지 가서 1시 45분에 9711번을 탔다.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한터라 찌는 듯한 더위이다. 9711번은 신사방향으로 계속 직진을 하여 강변북로를 탔다. 강변북로가 약간 막히는데도 불구하고 꽤나 빠른 속도로 상암에 도착했다.

월드컵 경기장과 공원을 지나자마자 내 눈에 띈 것은 Pantech 건물이었다. 지겹도록 들었던 이 건물... 나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건물인데도 괜시리 반갑다. 나혼자만 느끼는 동종업계의 파트너쉽인가? 궁상이다.


몇개의 정류장을 지난 후에 상암 DMC에 도착했다는 안내방송이 나와서 일단 내렸다. 도착 시간은 2시 20분. 35분 정도가 소요되니 생각보다는 가까운 편이다. 출근시간의 트래픽을 감안하면 약 45분에서 50분정도가 걸리지 않을까 한다. 예상을 했던 약간은 을씨년스로운 광장과 신축 중인 대형 빌딩이 눈에 들어왔다. 정류장 바로 앞에는 상암 DMC 홍보관이 보인다.


일부러 이곳저곳을 살펴볼 생각으로 여유있게 도착을 했기 때문에 홍보관에 들어가 볼까 하다가... 오버다 싶었다. 정류장에 있는 노선표가 눈에 띄어 찍어보았다. 찍을 때는 몰랐는데 이제 보니 정작 9711번 노선도는 없네. 그래도 홍대나 연신내역에서 오시는 분들을 위해서..


무턱대고 발걸음을 옮겼다. 물어볼래야 물어볼 사람도 없다. 영화에서 나오는 유령 도시도 아니고 빌딩은 높다란게 멀리서 보이고 도로는 넓직한데 오가는 사람도 차도 거의 없다. 병원이나 있을려나.. 위급 상황에 병원 없어서 고생하는거 아니야...

3분 정도를 걸어가서야 길을 걷는 사람을 만날 수 있었다. 누리꿈 스퀘어가 어디 있냐고 물어보니 다행이다.. 바로 옆 건물이란다. 잘못 내리지는 않았나 보다. 이 건물이 누리꿈 스퀘어이다.


가까이 가서 보니 역시 꽤나 큰 건물이다. 스퀘어라는 이름 답게 4개의 빌딩으로 이루어 져 있다.


건물을 한바퀴 둘러 보았다. 앉아서 이야기 할 수 있는 공간도 있고, 나름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빌딩이다. 한쪽 구석에는 담배와 커피를 필 수 있는 테이블을 놓아 두었고, 아래와 같은 조그만 연못도 있었다.



건물 옆 쪽에는 조그마한 카페와 식당가가 있었다. 어! 조 샌드위치다. 지금 근무하는 건물에 있어서 꽤나 자주 애용하는 샌드위치 가게이다. 아마 이사가면 다시 가지는 않을 듯.. 그래도 괜시리 반갑다!!


조 샌드위치가 있는 좁은 골목길을 지나자 다시 큰 건물이 나왔고, 건물 앞에는 광장이 있다. 어지간한 프랜차이즈는 다 들어와 있는 듯... 먹거리와 커피 걱정은 없을 것 같긴 하다.


돌아다니다 보니 시간이 되어 예정되어 있는 건물로 들어가 강연을 마쳤다. 2시간을 혼자 떠들었더니 기진맥진이다. 욕심같아서는 실제 근무할 건물인 'DMC첨단산업센타'에 가보고 싶었지만 상당한 거리가 있는데다가 기운도 없고 날씨도 너무 더웠다. 길을 건너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다행히 광화문 가는 7019가 바로 온다. 기사 아저씨한테 광화문 가느냐고 묻자 조금 돌기는 하지만 간다고 한다. 버스에 올라타고 시간을 보니 4시 55분이다.

그런데 아뿔싸! 실수 했다. 이 7019번이 조금 도는게 아니다. 온 은평구 골목골목을 다 돌아다닌다.  광화문을 도착해서 시계를 보니 5시 40분이다. 45분 가량을 돌아다닌 것이다.... 버스를 제대로 타면 20분 정도면 가는 길을 일케 가다니... -.-;;

광화문에 도착해서 세종문화회관까지 걸어간 후에 5시 50분이 되서야 연원마을로 가는 5500-1번을 탈 수 있었다. 고속도로를 타고 가고 그다지 막혔다는 느낌이 없었는데도 시간이 제법 걸린다. 6시 50분쯤에야 오리역을 지났고,7시 5븐에서야 연원 마을에 도착이다. 연원 마을에서 또 마을버스를 타고 집에 도착했으니 거의 2시간 반이 걸린 셈이다.

상암에서 광화문까지 버스를 잘못타지 않았다고 해도 2시간 정도는 예상을 해야 한다..... 이젠 날마다 하루에 4시간을 길바닥에 버려야 하는 셈이다. 심각하게 고민해봐야지.. ㅠ.ㅠ







기독교를 개독교라고 비판만 해도 allblog에서 실시간 인기글로 노출이 되고, 아프카니스탄 사건에 달린 수많은 부정적인 견해들, 조그만 사건이 터질 때마다 조금이라고 기독교가 연결이 되어 있으면 전 기독교에 대해 퍼붓는 일반인들의 냉소를 전부 사회적인 트렌드의 문제로 볼 것인지 기독교 자체가 자성해야 할 문제인지는 많은 논의가 되고 있다. 사회적인 사건이라는게 원인이 하나가 아닐 것이며,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이냐는 논란보다는 오늘날을 살아가는 기독교인들이 어떻게 해야하는 것이 세상사람에게 좀더 다가갈 수 있느냐는 기독교인들의 의무이다. 불교와 같이 세상을 등지고 따로 떨어져 살아가는 것이 기독교의 모습이 아니며, 세상이 어떻게 변화를 하던 진리를 변하지 않되 해당 인프라는 그 변화를 따라가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내가야 할 것이다.

가 장 근간이 되는 인프라는 역시 "교회"라는 건물일 것이다.(이 포스팅에서의 '교회'란 물리적인 인프라의 의미로서 건물체만 지칭한다.) 일반인들이 보기에 충분한 넓이가 있는데 맨날 증축을 하며, 몇백억을 투자해가며 교회 내부를 꾸미는 모습 속에서 어떤 그리스도의 사랑을 느낄 수 있을까는 수많은 비판의 대상이 되어왔다. 하지만 이러한 비판을 일반인들은 모르는 나만의 신앙이라고 생각하며 무시하고, 교회 내부에서의 반발 또한 믿음 없음으로 치부하며 분쟁을 낳은 경우가 너무 많다. 피치못할 사정으로 교회를 옮겨야 할 때에 교회를 정하는 기준 중에 건축이 계획이 되어 있거나 건축한지 얼마 되지 않는 교회를 선택하지 않는 것도 흔하게 볼 수 있는 현상이다. 이러한 교회에 대한 고민 중에 mobizen의 동네에 비교가 되는 2개가 있어 화두를 던지고자 한다.

흔히 볼 수 있는 기성 대형 교회의 모습. 인터넷 검색 엔진에서 "대형 교회"라고 검색을 한 후에 해당 게시물을 하나하나 보고 있으면, 어김없이 달려있는 부정적인 의견의 리플을 볼 수가 있다.



대 부분의 그렇듯이 상권은 아파트가 많은 곳에 몰리기 마련이고 그 주민들의 규모에 맞추어 상권 역시 커지며, 상권의 중심이 되는 지역이 있다. 약 3년전에 그 상권의 중심에 큰 규모의 교회가 들어섰다. 주민들이 보는 첫인상은 부정적이었다. 그 자리에 쇼핑몰이나 다른 것이 들어오면 좀더 편했을텐데 하는게 그 첫번째 이유였고, 그 규모가 비기독교인들(!!!)의 시각으로는 너무 크다라는 것이다. 지금의 교회를 정하기 전에 한번 예배를 드린 적이 있는데, 분당에서 온 교회였고 다행히도 건축에 대한 이야기를 강조하지는 않았다. 지역 주민과 친해지기 위해 평일날 주차장 개방을 하였고, 1달에 한번씩 외부 오케스트라나 연예인들을 초청하여 음악회를 가졌고, 요즘 모든 교회가 시도하는 '문화센터' 역시 야침차게 시작하였다.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지만 들려오는 소문에는 분당에서 이사 올 때 너무 무리를 했으며 교인수가 늘지 않아 힘들다는 이야기가 간간히 들려왔다. 그리고 약 1년전에 분당에 있는 재정적인 여유가 좀 있는 교회에 건물이 팔렸다고 했다. 새로 들어온 교회는 재정적인 여유가 있는 교회라서 운영의 어려움은 들려오지 않았으나 기존 구성원이 용인이 아닌 분당이어서 인지 지역 사회와의 교류의 시도는 전혀 없다. 그 교회는 흔히 볼 수 있는 교회 건축물이었으며, 기독교인들과 교회 구성원 편의 위주의 건축물이다.

첫번째 교회가 위치한 상권의 중심부에서 약 200m 정도 떨어진 곳에 큰 빌딩이 올라섰다. 일반적인 사무실 위주의 건물이었고 1층은 상가를 위치하기 좋게 만들어졌다. 1층의 오른편에는 카페를 만들기 시작하였고, 왼편에는 호두과자 가게가 만들어졌다. 그런데 어느날부터 "선교센터"라는 글자가 보이기 시작했다. 어느 선교단체길래 이런 용인 구석에 센터를 짓나 싶었는데 이름은 선교센터지만 일반적인 교회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기독교인들이 생각하는 교회라는 건축물의 선입관념을 아주 깬 곳이다. 이곳 역시 분당에서 이사온 재정적인 여유가 있는 교회라는 소문도 들었는데 1층에 다시 어린이 도서관을 만들었다. 그리고 일반인들에게 활짝 개방을 하였다. 어린이 도서관은 영어위주의 도서관이며 단순하게 책 대여보다는 스토리 텔링을 운영하여 교육열에 민감한 일반인들의 관심도 끌었다. 우측의 카페 또한 저렴한 가격으로 커피와 음료를 판매하고 외형으로 보기에는 교회가 운영하는 카페라고 볼 수 없어서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게 해 놓았다. 나들이 삼아 오늘 한번 가보면서 사진을 몇장 찍어왔다.

밖에서 보는 전경. 외형적으로 일반 사무실 빌딩과 동일하고 왼편에는 호도과자와 어린이 도서관, 오른편에는 카페가 있다.

어린이 도서관 내부. 36개월 이상부터 7세 미만만 이용할 수 있으며 영어 위주의 도서로 구성되어 있다. 영어책인데다가 책의 내용이 약간 어려운게 흠이다. 만 5세 이상은 되어야 책을 잡고 읽을 수 있을 정도라 생각된다.

비디오도 빌릴 수가 있다. 일부 비디오는 종교 비디오였지만 어린이가 볼 수 있는 내용도 다수 있다. 하지만 요즘 일반 비디오 플레이어 있는 집에 보기 힘들다는...
일부 책 뒤에는 DVD나 CD가 있는데 해당 CD를 플레이할 수 있도록 CD 플레이어와 PC가 비치되어 있다.


도서관의 한편에는 놀이방이 있어서 애들이 책보다가 심심하면 뛰어 놀 수 있게 되어있다. 애들이 편하게 놀 수 있는 공간들이며 새심한 배치라고 생각이 든다.


카 페의 전경. 일반 커피숍과 동일한 분위기이다. 파는 품목도 동일하지만 커피의 가격이 1,500원 정도이니 상당히 저렴하다고 할 수 있다. 음악은 CCM이었지만 힐송이나 외국 가수들 위주로 편성이 되어 CCM이나 크게 음악에 귀기울이지 않는 한 비기독교인들은 CCM이라고 인지하기가 힘들다.


앞서 예를 들어 비교한 2가지 경우의 원인이 어느 하나라고 꼭 집어 말할 수 있을만큼 두 교회를 개인적으로 잘 알고 있지도 않으며, 이게 그 원인이라고 말할 수 있는 분은 오직 높으신 곳에 보좌하신 '그분'뿐일 것이다. 하지만, 지역사회나 비기독교인에게 어느편이 다가서기가 쉬울까는 자명하지 않을까? 요즘 규모가 있는 교회에 카페가 없는 곳은 드물다. 하지만 일반인들이 커피 한잔이 싸다고 교회의 문턱을 넘을 것인가?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고 그러한 세상은 우리 기독교인들에게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우리들이 생각하는 교회라는 건축부터 서서히 변화해야 하는 것은 아닐까? 그안에 진리는 변할 수 없지만 말이다.

  1. 2011.04.11 13:46
    비밀댓글입니다







햇빛은 좋지만 아직까지는 바람끝이 찬 3월 초 나들이로는 박물관을 추천한다. 용인이 워낙에 이런저런 박물관이 많아서 볼게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가까이에 있는 경기도 박물관은 부담없이 가기에 좋다. 간만에 주말에 좀 시간이 나는 것 같아 토요일 오후 점심을 먹고 잠깐 들러보았다. 집에서 차로 10분도 안 걸리는 거리라서 더욱 좋다. 예전에는 입장료를 몇백원 받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언제부터 바뀌었는지 아예 무료이다. 2층에는 일반적인 박물관에서 볼 수 있는 옛날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다. 경기도 박물관은 1층에는 조선 근대 물건들과 탈, 승무 등 무형 문화재 용품 등을 전시해 놓은 공간이 있는데, 분위기가 일반적인 박물관의 느낌과는 달라서 마음에 드는 곳이다. 조명은 어두운 편에 물건도 눈에 익은 물건이 많다.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모니터 또한 그 물건들이 어떻게 쓰이는 것인지 쉽사리 설명을 해주어 이해하기 편하다.

사진을 그리 잘 찍는 편은 아니지만, 사진찍기 금지가 아닌 것을 확인하고 몇장 찍어 보았다. 가까이 있는 분들은 가끔씩 가보아도 좋을 듯,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바깥에 넓은 광장이 있어 아이들이 놀기 좋은데다가 지금은 민속놀이 체험이라고 하여 제기, 굴렁쇠, 널뛰기, 징, 북, 등의 물건을 전시해 놓고 누구나 만지게 하여 자유롭게 체험해볼 수 있게 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