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수족관의 모습

물생활 이야기 Posted at 2008. 2. 27. 01:13
이번에 플레임 엔젤과 엘로우탱을 구입하면서 백제 수족관을 다시 다녀왔다. 거의 두달에 한번 정도는 꼬박꼬박 가는 듯 하다. 희안하게 백제 수족관에서 구입한 산호나 말미잘, 해수어들은 만다린을 제외하곤 오래 산놈이 없지만 백제수족관의 품질이 나쁜 탓은 아닌 듯 하다. 이번에 간 김에 블랙잭으로 어항을 몇컷 찍어왔다. 디카로 찍으면 좀더 좋은 사진이 나왔을텐데..

어찌되었건 꾸준히 입하하는 부지런한 곳이다. 리프에 공지도 꾸준히 올리고.. 해수어, 말미잘, 산호 등 골고루 입하를 한다. 민물고기나 물품은 1층에서 판매를 하는데 가격은 보통이다. 경쟁이 너무 치열하고 대중교통으로 가기가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해수어를 할려면 자주 이용할 수 밖에 없는 곳. 이곳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퍼클러 치어들이 바글바글대는 축양장인데 이번에 갔더니 볼 수가 없었다. 다 판매를 한 모양이다. 있었으면 사진을 좀 찍었을텐데..

이런 어항을 보고 있노라면 뽐뿌질을 감당하기 힘들다. 해수어는 마약과도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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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생활을 처음 시작하게 되면 가득 차 있는 어항에 물고기를 이것저것 많이 키우고 싶은 욕망을 누를 수가 없게 된다. 초보 때 가장 실수하기 쉬운 것이 서로 궁합이 맞지 않는 종을 같이 넣는 것과 한 어항 안에 알맞은 물고기 개체 수를 짐작하지 못해 너무 많은 수의 개체를 넣어버리는 것이다.

한 어항 안에 적당한 개체수라는 것은 산출이 가능하지 못하다. 실상은 어항의 크기와 더불어 여과 능력과 환수의 주기, 수질의 안정화, 수초의 유무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계산하는 일반적인 가이드는 존재하는데 이는 아래와 같다.

어항의 용량(단위 : 리터) = 가로길이 X 세로 길이 X 높이 ÷ 1000
물고기 사육 가능 수 = 어항의 용량 ÷ 물고기 크기

위에서 물고기 크기는 머리에서부터 몸통까지이며 구피와 같이 꼬리 지느러미가 긴 고기의 경우에는 꼬리부분은 제외하는 것으로 계산된다. 위 계산식을 기준으로 "내 열대어, 수초 수족관" 네이버 카페의 jooyb 님이 작성한 자료가 있는데 mobizen이 이를 재구성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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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해야할 것은 탕어 어항에 들어가는 씨클리드 계열의 물고기는 위의 개체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영역표시를 할 물체들이 존재해야 하며, 평균일 뿐 여과능력이 올라가면 위의 개체보다 많은 수가 가능한 것은 물론이다. 물생활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1. 이민홍
    2009.08.01 16:46
    바닥재 높이는 빼는건가요?







백제 수족관에 드디어 플레임 엔젤이 들어왔단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갔다. 몇일전 엘로우탱이 용궁으로 떠나버린 덕분에 엘로우탱도 하나 더 구입을 해야 했다. 늦을 줄 알았는데 다행히도 몇마리의 플레임 엔젤이 남아 있었고 손님도 조금은 한가로운 덕분에 차분히 구입을 해야만 했다. 가격은 저번과 동일했는데 절대로 카드는 안된다고 해서 현금을 겨우 맞추어서 살수가 있었다.

돌아오는 길에 산호영양제를 살려고 바다여행를 들렀는데 이게 웬 횡재이냐.. 산호가 들어와 있었다. 플레임과 엘로우탱을 안 샀더라면 산호를 두어개 사고 싶었지만 한꺼번에 무리를 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 플레이트 산호 하나만 사서 나왔다. 보통의 플레이트 산호가 연보라를 띄이는데 반해 초록색을 띄는 놈이 있길래 주저없이 구입할 수 있었다. 점점 해수어항이 컬러풀 해주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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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구입한 물건들... 지출이 좀 많다.. 다음달에는 해수염 정도만 구입할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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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 적응을 위해 40분 정도 어항에 비닐채 담가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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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기다리면서 산호를 말미잘로 착각을 하는건지 그 안에서 노는 퍼클러크라운을 한장 찍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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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트 입수 직전, 촉수가 안으로 전부 들어가서 경산호와 같은 느낌도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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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수 직 후, 너무 마음에 드는 놈이다. 잘 자라 주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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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쯤 지나자 촉수가 서서히 나오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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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후에는 촉수가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온다. 상태도 좋은 뿐더러 색이 예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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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로 들어온 3 멤버들이 모두 모였다. 플레임 엔젤의 붉은 색이 어항을 좀더 컬러풀하게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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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해수어 어항의 전경
  1. 김길천
    2008.02.25 15:12
    조심하세요. 제가 곧 낚시대 들고 한 번 방문 할 예정입니다.
    반드시 낚아 초장 찍어 먹을꺼에요...ㅋ
  2. 방중현
    2008.02.25 15:18
    그럼 난 소주 사갈께(각1병씩)
  3. 모영은
    2008.02.25 22:20
    이거 산호 살아있는 진짜 산혼가요??







인터넷으로 수마트라 구입에 실패했기 때문에 목요일날 퇴근하는 길에 이마트에 들러 슈마트라 12마리를 구입해서 수초어항에 추가했다. 크기 작은 놈으로 12마리를 샀는데 제브라 한마리르 추가해준다. 슈마트라의 매력은 역시 군영을 이루어 어항을 누비는 것이어서 지금 있는 슈마트라로는 볼 수가 없다. 12마리를 추가했더니 지금 있는 덩치 큰 넘들이 주를 이루어 군영을 잘 이루어다니는게 이쁘다. 하지만, 3일이 지나니 다시 따로 놀고 있다. 이유는 좀 지켜 봐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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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브라다니오 한마리는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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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간 담궈서 온도 맞추어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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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Veritas
    2008.07.08 16:33
    이쁘네요. 저기 삐죽이 올라온 수초 이름은 먼가요? ^^







해수어 전문 수족관 바다여행에서 해수어나 산호 등이 수입해오는 날 문자로 알림을 해주는 서비스를 중지했다. 그나마 문자 서비스가 있기에 홈페이나 리프에서 가끔씩 확인하는 수고를 할 필요가 없었는데 이 때문에 자주 확인을 해야할 듯 하다. 홈페이지 가입시에 문자 수신 동의 여부를 선택하게 해서 수신을 동의한 사람만 보내주면 될 듯 한데 뭐가 문제가 있나 보다. E-mail 로라도 보내면 좋으련만...

당장에 15일날 들어온 산호도 놓쳐버렸다. 간만에 연산호가 좀 들어온 모양인데 아까울 따름이다. 집에서 인터넷만 됐어도 집에서 확인하고 토요일날 한번 들러봤을텐데... 점점 물생활하기도 힘들어지네..

아래는 바다여행 홈페이지에 개시된 공지사항의 전문이다.

그 동안 수입 당일 시행해 오던 문자서비스를 중단합니다.
문자 서비스를 원치 않으시는 고객 분들이 계신데, 선별해서 보내기가 힘들어서 당분간은 문자 서비스를 중지하기로 결정하였으니 많은 이해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바다여행 회원분들께 도움이 되는 다른 서비스를 생각해서 실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넷의 발달로 수많은 물건들이 전자상거래를 통해서 오가는게 일반화되었지만 스트레스에 민감한 열대어를 인터넷으로 구매한다는 것은 선뜻 내키지 않는 일이다. 더군다나 온도가 낮은 겨울에는 더더욱 피해야 할 일이다. 수초나 물생활 물품을 자주 인터넷으로 주문을 하지만 열대어를 자주 인터넷으로 주문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그나마 믿음이 가는 곳이 한 군데 있으니 바로 '열대어 zzang'이다.

3차례 정도 직접 주문을 했었고, 지인들이 인터넷으로 생물을 주문할 만한 곳이 있냐고 물을 때 몇차례 추천을 해주었는데 지금까지 한번도 문제가 없던 곳이다. 게다가 서비스로 열대어 몇개씩을 꼭 넣어주는 곳이고 가격 또한 무척 저렴하다. 처음 이 곳을 이용하게 된 계기가 '오토싱' 때문이다. 주위에 있는 수족관 중에서 오토싱을 파는 곳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이 곳을 이용했는데 서비스의 만족이 높아서 그 후로 몇차례 이용하였다.

이번에는 겨울이기는 하지만 메인 수초 어항에 있는 슈마트라의 수가 줄어들면서 군영을 이루며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가 없어서 슈마트라를 좀 많이 넣어주기로 결심을 했는데, 가격이 워낙에 저렴한 곳이므로 다시 한번 이용을 하기로 하고 지난 목요일날 주문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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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날 점심 먹고 조금 지나자 택배가 도착했다. 토요일날 오후에 받으려고 하던 계산이 맞아 떨어진 것이다. 항상 그렇듯이 튼튼해 보이는 스티로폼 박스로 포장이 되어 도착했다. 보통의 인터넷 쇼핑몰에서 보온 포장비를 따로 받는 것에 비해 열대어 zzang은 만원만 넘으면 따로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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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뚜껑을 열자 신문지로 말려 있는 내용물들이 보인다. 약간은 쌩뚱맞은게 위에 보이는 나무젓가락이다. 처음에는 한개만 있는 줄 알았는데, 나중에 내용물을 다 빼보니 한쌍이 있었다. 물고기 정리 끝난 후에 짜장면이라도 시켜 먹으라는 뜻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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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물을 다 빼보니 위와 같다. 이번에는 서비스로 온게 슈마트라 1마리 뿐이다. 항상 서비스로 주는 약품과 친절한 안내물은 여전하다. 물고기들은 구피 1 마리를 제외하고는 모두 기절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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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지째로 어항에 넣어서 온도를 맞추어 주어야 한다. 슈마트라는 메인수초 어항에, 구피와 비파는 구피 어항에 넣어 두었다. 근처의 수족관에 직접 가서 사올 경우에는 온도를 맞추기 위한 시간이 30분 정도가 일반적이지만 추운 겨울이어서 온도의 차가 크고, 물고기들이 기절 해 있는 오늘과 같은 상태에는 90분에서 120분 정도는 온도를 맞추어 주어야 한다. 스트레스에 민감한 물고기를 위해 어항 내의 형광등을 꺼주는 것은 기본 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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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주는 약품과 비상약이다. 물생활의 시간이 좀 흐른터라 어항 내의 물이 안정화가 되어 있으므로 한번도 이 약품을 써 본적이 없다. 성분을 알 수 없는 약품을 정확한 사용법이나 용량에 대한 지식도 없이 무조건 넣을 수는 없기 때문인데 이번에는 기절해 있는 물고기를 보니 혹시나 도움이 될까 하여 구피 어항에 투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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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이 지나자 비파가 제일 먼저 깨어나고 나머지 구피들도 한두마리씩 움직이기 시작한다. 자세히 관찰하니 구피 한마리가 확실히 용궁행이다. 상태가 안 좋았던 것일까? 봉지안을 자세히 살펴보자 조그마한 것들이 돌아다닌다. 구피 치어이다. 아무래도 구피 암놈이 임신을 한 상태에서 포장이 되었고, 오는 동안 산란을 하고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하고 용궁행을 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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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대야에 치어를 옮겨 보았다. 세어보니 모두 11마리이다. 스트레스를 받아서 아무래도 모두 다 산란을 못한 듯 예상된다. 구석에 있던 치어통을 빼내서 청소를 하고 구피 어항에 넣었다가 그래도 좀 더 상태가 좋은 메인 수초 어항에 옮겨 설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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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임을 보니 상태는 무척이나 좋아보인다. 11마리가 모두 수면 가까이에서 부지런히 움직인다. 몇 마리나 자랄 수 있을까.. 그러고 보니 구피 어항에서 태어나서 성어가 된 구피도 언제인가 부터 보이지가 않는다. 부디 무사히 잘 자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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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 중에도 슈마트라는 깨어나지를 않는다. 아무래도 기절한게 아니라 애초부터 용궁에 가버린 듯 하다. 그 봉지안에 있는 10마리가 전부 그 상태이다. 처리하는 마음이 그리 기분이 좋지는 못하다.

열대어 zzang에 해당 사진을 찍어서 메일을 보냈다. 원칙적으로 사진을 찍어서 보내면 동일한 생물을 다시 보내주는 것으로 안다. 하지만 이 정도 가지고 다시 보내라고 하기에는 너무 미안하다. 아마 다시 보내면 인건비도 안 남을 텐데. 그냥 다른 방법으로 보상해주는 방법이 있는지 메일로 물어본 상태...

인터넷 주문이 문제가 된 것은 처음이다. 역시 처음에 언급했듯이 겨울이라는 날씨가 문제인 듯 하다. 아마 온도가 너무 올라가는 여름도 마찬가지일 듯.. 봄이나 가을에는 큰 문제가 없으니 인터넷 주문에 대해 두려움이 있는 분들은 그때 시도를 해 보시기를.. 그나저나 이러면 슈마트라를 그냥 수족관가서 사야 하나...
  1. redlion2
    2008.02.18 10:28
    아~ 이 토요일의 블로깅 내용은 매우 상세한 듯 하여욤!
    물고기 구입의 상세한 내용이 넘 친절하네요~~~
    젓가락은 나름의 고정 지지대 역할을 하는게 아닐까요? (짜장면 먹을때 쓰라 줬다면 드셨나욤? 쿄쿄)
    근데, 보온 박스 안에 온도가 어느 정도의 상태길래 기절한 상태로 배송이 되나요? 또, 그 와중에 산란이 가능한가요?
    구피의 상태를 보여주는데, 모자이크 처리라... 김책님의 저런 배려가 있다는 것을 잘 몰랐삼!
    치어들이 11마리라고 한다면 그것이 극히 적은 숫자인가요? 왜 산란 중 용궁행이 되었다고 짐작할 수 있는건가요?
    저들이 모두 건강하고 튼튼하게 어항 속을 누비길 바라며... 이만 총총!
    • mobizen
      2008.02.18 13:25 신고
      보온이라는게 스티로폼 박스가 전부이니깐 핫팩을 같이 넣어주는 것도 아니고 추운 겨울날 택배로 오다보니 어쩔 수가 없지.

      보통 구피는 20-30마리 정도 치어를 낳거던. 내 경험으로는.. 이번에는 극히 작은 셈이지. 저 치어들을 구피 어항으로 옮길려면 약 3개월은 소요가 될 듯. ^^
  2. 김길천
    2008.02.25 15:14
    ㅋㅋ 역시 초장이 빠진듯...
  3. arniah
    2008.02.29 11:10
    어렸을때 구피와 슈마트라를 같이 키운적이 있었더랩니다.(한어항에서) 구피는 치어를 자주 낳는 편이더군요. 아니면 어른이 된 치어가 간발의 차이로 다시 낳은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치어들을 세어보며 놀았던 적이 있었더랬지요.
    근데 날이 갈수록 치어의 수가 줄어드는 것이에요... 40여 마리가 넘던 치어가 대여섯 마리만 남은 어느날...

    드디어 발견했죠. 슈마트라의 그 작은 입으로 통통히 살이찐 치어가 반쯤 들어가 있던것을.... 어린 우리들은 충격을 받았고 치어통을 새로장만했더랍니다.
    • mobizen
      2008.02.29 23:46 신고
      반갑습니다. arniah님..
      잘아시겠찌만 구피와 슈마트라는 합사를 하면 구피가 오래 버티지를 못한답니다. 슈마트라는 칼라테트라나 활기찬 제브라다니오.. 또는 재빠른 네온 테트라 정도가 합사가 가능하죠..^^

      그리고 불행히도 구피 치어는 대부분 구피 큰넘들에게 당하는 경우가 더 많답니다...치어통은 필수가 되죠.. 아니면 수초나 장애물을 많이 놓아 숨을 공간을 주어야 한답니다.
  4. 신소희
    2008.02.29 12:59
    아니 어떻게 살아있는 생물을 택배로 보낼수가 있죠 ?
    그 조그만한 것들이 얼마나 힘들까,
    우리가 보기엔 스트레스지
    그들에겐 목숨을 건 모험일꺼라구요,,
    날씨가 문젭니까?
    택배로 보내지면서
    이리저리 던져질꺼 뻔한데,,
  5. 김윤중
    2008.02.29 13:49
    가격이 얼마 차이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림보니 인상도 좋으신분 같은데... 현장에서 구입하셨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사람을 냉장고 박스에 넣고 배달한다고 치면.. 얼마나 스트레스겠습니까 ?
    • mobizen
      2008.03.01 20:27 신고
      안녕하세요 김윤중님..
      인터넷 주문의 이유는 가격 때문이 아니라 골든 레드 턱시도 구피때문이었답니다. 주위에서 살 수 있는데가 없어서요. 이마트 막구피들도 예전에는 길렀는데 점점 눈이 높아지더군요. 그렇다고 골든 레드 턱시도 구피가 10만원짜리 고정구피는 아니지만 참 매력있답니다.

  6. 2008.02.29 21:48
    저두 한마리 키워볼 생각임 좀 적적해서리 ㅋㅋㅋ잘 봤음돠
  7. 구피사랑
    2008.03.01 10:58
    구피랑 플래티랑 난태생어종을 좋아해서 물고기 거의 사지 않고 계속 키우고 있답니다.
    치어항도 따로 있지요. 수마트라는 구피랑 합사하지 마세요. 구피 꼬리 뜯어서 구피 죽습니다.
    즐물하세요...
    • mobizen
      2008.03.01 11:58 신고
      반갑습니다. 다음 메인에 이 포스팅이 노출되어 많이들 들어오시네요. 그냥 링크되어 있는 글만 보지 마시고 이왕 오신거 제가 어떤 물생활을 하고 있고 어떻게 열대어들을 기르는지 보시면 좋겠네요. ^^
      아마 대부분 딱 하나의 포스팅만 보시고 댓글을 다시는 것 같은데 하긴 그게 검색엔진이나 포탈 메인에 떠서 들어오는 유입의 한계인 것 같습니다. ㅎㅎ

      플래티의 경우도 상당히 성격이 포악한데, 슈마트라를 못 이기더군요. 저도 한때는 플래티도 있었답니다.. 구피사랑님도 즐물 하시기를 바랍니다.
  8. 열대어!
    2008.03.01 21:29
    글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용궁행이 뭐지? 했는데 아 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 슬픈뜻이군요. 우리같은 사람에게는 저승행이고, 물고기들에겐 용궁행 ㅋㅋㅋ 재밌는 표현이네요. 새끼낳고 죽은 어미물고기가 안쓰럽네요. ㅠ
    • mobizen
      2008.03.02 01:29 신고
      열대어! 님..
      그렇죠.. 슬픈 뜻이죠.. 열대어를 조금 많이 키우다 보면 자주 접하게 되는데 그럴 때마다 마음이 우울한 건 어쩔 수 없네요. ㅠ.ㅠ







어제 직장 동료의 돌잔치에 참석하고, 9시에 백제수족관으로 가기 위해 확인차 전화를 했더니 해수 담당하시는 분 퇴근했다고 한다. 몇 개월을 벌렸던 플레임 엔젤 구입을 반드시 어제 할려고 했었는데 실패이다.

오늘은 집에 일이 있어서 빨리 가봐야 하는데... 토요일 오전은 이미 다 나가버릴 것이고... 이번 기회도 역시 힘들 듯.. OTL

결국은 집에 가서 인터넷으로 민물고기들 신청

슈마트라 10마리
비파 2마리
레드 턱시도 구피 2쌍
수초 영양제하고 비트

등을 구입했다. 비파말고 오투씽 2마리도 사고 싶었지만 지금은 품절 상태~
토요일날 오면 입수하기 좋은데.. 날자를 밪춰줄려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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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모영은
    2008.02.16 22:36
    물고기 그거 키우는거 신경 많이 쓰이는거 아닌가요?
    암튼 즐물 하십시오!!ㅋㅋ
    • mobizen
      2008.02.18 13:03 신고
      생물을 키우는게 다 신경이 많이 쓰이지.. 움직이지 않는 식물도 신경이 이래저래 쓰이는데 살아 돌아다니는 물고기야.. 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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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어를 기르기 시작하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처럼 mobizen도 해수어보다는 산호에 점점 욕심을 내고 있다. 어차피 성격이 공격적인 넘들이나 고수들이나 키울 수 있는 까다로운 물고기들은 더 이상 추가가 불가능하므로 구입도 산호 위주로만 알아보고 싶다.

하지만, 유독 한 물고기만은 욕심이 나는데 그게 플레임 엔젤이다. 구하기가 그리 쉽지 않은 이 하와이 해수어는 예전에 백제수족관에서 구입하여 한번 실패한 경험이 있다. 구입한 후 3일째 되던날 라이브락 뒤쪽에서 운명을 달리해버렸다는...
그 이후로 이 물고기이 입하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데 드디어 오늘 백제수족관에 입하가 되었다는 공지가 떴다. 예전에 가서 그냥 볼멘 소리로 "사장님 골라주신 플레임 엔젤 금방 죽던데요. 튼튼하다고 하시더니" 라고 하자, 아무 감정없이 "잘못 골라줬나 보네요"란 말 말고는 신경쓰기 싫다는 표정이 기억나기는 하지만 이 물고기를 살려면 그다지 초이스는 없다. 평일이어서 내일 아침 일찍은 힘들고 내일 저녁에 그쪽을 들려야 하는데 그 때까지 남아 있으려나 모르겠다.

참고로 오늘 밤에 입하되는 고기 목록이다.

플래임엔젤
레몬필엔젤
포터스엔젤
골든플래이크엔젤L
블랙밴디드앤젤SM
옐로우탱
체브론탱
레몬나비
페블드나비
오네이트나비
화이트스팟담셀
  1. 모영은
    2008.02.14 23:57
    물고기라! 그것두 열대어!!
    그런 취미가 있었다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암튼 조만간 함 구경가겠슴다.
    잘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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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어항에 있는 크리너 새우.. 한 일주일정도를 안 보이길래 허물을 벗나보다 했는데 몇일전부터 다시 나타나 열심히 청소하는 새우..

새우에는 참 아픈 기억이 많다는...
그 비싸다는 CRS를 어항을 따로 세팅하고 전용 먹이까지 사서 애지중지 키웠건만 고장난 히터기가 물을 끓여버리는 덕분에 모두 용궁으로 보내버린 기억..
체리새우를 좀 많이 사서 씨클 어항과 메인 수초 어항에 기쁘게 넣었더니 씨클과 슈마트라, 칼라테트라가 새우를 아주 맛나게 먹는것을 눈으로 멍하기 보고만 있어야 했던 기억..
야마토새우를 수초어항에 넣었더니 한마리만 남고 모두 흔적조차 없이 사라졌다는...

이번 크리너 새우도 해수어항의 두번째 새우... 첫번째 새우는 어디로 갔는지 생사조차 알 수가 없고.. 그래도 이 넘은 잘 자라 주는 것 같아서 다행.. CRS 전용 먹이를 볼 때마다 CRS에 다시 한번 해보고 싶은 욕심만이..... 그런 의미에서 CRS 영상을 짤방으로 추가~

  1. visitor
    2011.10.18 22:22
    댓글 보시면 꼭 답글 달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외국에 있을 때 팻샵에서 팔던 바다새우를 참 좋아했는데, 한국에 와보니 킴스클럽 가봐도 민물새우밖에 안보이더라구요.
    그러다가 오늘 인터넷을 보니 가끔 어디서 선물 받았다면서 바다새우를 키우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저도 구할 수 있다면 꼭 구해서 기르고 싶은데 ... 답글 부탁드릴게요.







매주말이면 어항 2,3개를 청소하느라 분주하다. 그렇게 해봐야 어항 한개당 2-3주에 한번 정도 청소를 해주는 것 밖에 되지 않는다. 가끔 한번씩 넘어가는 날도 있으니..

오늘은 해수어항 물갈이를 좀 해주고, 메인 수초 어항 청소와 금붕어 어항의 물갈이 및 청소를 해 주었다. 금붕어 어항을 청소한 후 물기 제거를 하지 않고 놓아두었더니 물이 한강이 되어 옆에 있는 해수어항 전기선을 젖셔 버렸다. 연결만 하면 전기가 나가버리는 덕분에 말릴 때까지 일단 구피 어항에 있는 전원을 가져다가 쓰고 있다.

메인 해수어항의 수초가 여름보다 많이 좋아진 느낌.. 여름에는 더워서인지 시들시들하더니 요근래는 이탄도 꼬박꼬박 넣어주고, 물 상태도 좋아서인지 수초는 좋다. 다만 아침에 슈마트라 한마리가 사체가 발견된 덕분에 마음이 썩 좋지는 않지만..
요근래 해수어쪽에만 총알 쓴 덕분에 일반 민물어쪽은 영 상태가 좋지가 않다. 이번 주말에는 슈마트라와 구피를 인터넷 주문을 해야 할 듯...

카메라 산 기념으로 메인 수초어항 사진과 영상을 찍어 본다. 이 어항은 거의 변화가 없다. 슈마트라, 칼라테트라, 제브라다니오가 살고 있는 어항.. 왁프래티를 두어번 시도해 봤지만 제브라다니오들의 등살을 이기지 못하고 꽤나 많은 숫자가 용궁으로 떠났다. 슈마트라 숫자가 없으니 군무를 이루는 것도 좀처럼 보기가 힘들다. 슈마트라를 좀 더 넣어주어야 할 듯.. 새우 한마리가 용케 버티는 것도 신기할 따름..

영상을 보면 디카 영상 치고는 좋기는 하지만 줌하고 나면 포커스를 종종 잃는게 느껴진다. 디캠으로 찍는 것과는 약간 비교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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