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357)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무실에서 열 받을 때.. 친구녀석이 보내 준 동영상... WMV로 보내와서 공유 차원에서 올려본다. 인코딩하고 나서 화면과 소리의 Sync가 조금 틀어졌지만, 큰 문제는 없는 듯 하다. 일할 때 몸 사려서 조심해야 겠다는.. ^^ 남학생이 훔쳐보는 것은? 회사 주위에 조그마한 공원이 있는데, 촤근 리모델링을 해서 개장을 하였다. 작고 구석진 곳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깔끔하게 만들었다. 오늘보니 입구에 남학생의 상이 있다. 훔쳐보는 형상인데, 뭘 보는건지 궁금하다. 남학생의 시선이 머무는 곳을 보니, 여학생 한명이 앉아 있는데 이 여학생을 좋아하나 보다. 남학생과. 여학생의 옷이 너무 고전적이어서 현실감이 떨어지는 것이 조금 아쉽지만, 작은 공원에 재미난 컨셉을 연출한 듯 하다. 요즘 너무 바쁜데다가 사무실보다 돌아다니는 시간이 많아 얼마나 자주 갈 수 있을지는 몰라도, 점심식사 후 가끔씩 들러서 여유로움을 느껴보아야 겠다. 공원의 정확한 명칭은 '사도감 어린이 공원'이다. 제목이 조금 낚시성이 있어서 마음에 걸리네... ^^ 강남 차이나팩토리 회사 옆에 있는 차이나 팩토리에 회사 동료들과 다녀왔다. 가까운 곳임에도 불구하고 기회가 닿지 않아 오늘에서야 처음으로 방문을 했다. 차이나 팩토리는 딤섬이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곳으로 익히 알려져 있다. 도착을 해보니 입구에서 카리스마 있는 아저씨가 우리를 반긴다. 1층은 딤섬만 파는 곳이며, 2층으로 가야 식사를 할 수 있다. 생각보다 넓고 조용한 곳이다. 평일 런치는 성인의 경우 17,800원이다. 3개의 요리를 고를 수 있는 상품이지만 점심치고는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인데다가 어차피 딤섬이 무료이므로, 파워 런치를 주문하였다. 가격은 14,900원(부가세 별도)으로 2개의 요리를 고를 수 있다. 한테이블에 4명이 앉아서 먹었으니 8개의 요리와 딤섬, 그리고 볶음밥을 먹을 수 있다. 요리가 생각보다 양.. 오랜만에 방문한 한택식물원 한택식물원은 용인 끝자락에 있는 곳이다. 오랜만에 한택식물원으로 드라이브를 다녀왔다. 3년만에 가는 길인데 길이 낯설지는 않은 느낌이다. 변한게 그다지 없는 평범한 시골길이다. 같은 용인인데도 집에서 약 한시간을 달려서야 도착했다. 돗자리를 들고 들어가려 했는데, 입구에 커다랗게 쓰여진 반입금지 물품에 돗자리가 가장 먼저 언급되어 있다. 할 수 없이 주차장에를 다시 다녀와야만 했다. 한택식물원은 아담하고 꽃들이 옹기종기 있는 곳은 아니다. 그냥 산하나를 통째로 식물원으로 꾸며놓아 쉬원쉬원해서 좋다. 나무와 다양한 꼿들이 선사해주는 초록의 냄새와 중간중간에 있는 쉼터, 그리고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어린이 동산이 좋다. 산이 하나이기는 하지만 전망대까지 올라가는 길이 부담되지는 않는다. 거리가 산.. '그녀'때문에 용서되는 영화, 싸이보그 그녀 영화를 보기도 전부터 이래저래 들은 말이 많다. 대부분은 부정적인 이야기이다. '엽기적인 그녀'의 곽재용 감독이 본인 스스로가 만든 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평들이다. 2003년 유바리 영화제에서 곽재용 감독과 야마모토 마타이치로 프로듀서가 심사위원으로 영화제에 초대되어 만난 것이 이 영화의 탄생 계기가 되었다. 그 인연을 시작으로 두 사람은 지속적인 연락을 하게 되고, 2003년 여름 지영준 프로듀서를 통해 곽재용 감독은 야마모토 프로듀서에게 'Cyborg SHE'라는 제목의 각본을 보내게 된다. 각본을 받은 야마모토 프로듀서는 마음에 들어하고 본격적인 기획을 하게 된다. 2009년에 개봉한 한국과는 달리 일본에서는 약 1년전에 개봉을 하게 되고 나름 나쁘지 않은 반응을 받는다. 국내 개봉을 위해 곽재.. 조그맣고 조용한 식물원, 율봄식물원 오전에 날씨가 흐리다가 점심 이후에 화창해지길래 나들이를 나섰다. 예전부터 가보려고 마음 먹었던 율봄식물원. 퇴촌에 있는 곳이라 집에서 40분정도면 가는 곳이다. 네비를 찍고 가기는 했지만 들어가는 입구 찾는게 쉽지가 않다. 안내판도 없고, 워낙에 좁은 길로 이어지는 곳이라 한번 지나쳤다가 다시 돌아와야만 했다. 그 리 크지 않은 곳이라는 소리는 익히 인터넷을 통해 들었던 바라 놀랍지는 않았다. 들어가는 입장료는 성인 5천원. 들어가는 입구에 꽃들이 아름답기는 하지만, 아마 4월 정도에 가야 철쭉이 피어서 이쁠 것 같다. 알록달록한 꽃색을 기대하고 가면 실망.. 그냥 조그만 식물원이다. 곳곳에 쉼터가 있고, 조그마한 계곡과 올챙이가 득실거리는 연못이 있다. 아래쪽에 있는 분재원이 아름다워서 그쪽에 앉아 .. 복어와 화이어고비 그 동안 업무도 바쁘고, 환율로 인해 물고기 값도 비싸졌고 집안일도 생겨서 주말동안 통 집에 있지를 못해서 물생활에 관심을 두지 못했다. 덕분에 넓디 넓은 어항들이 허전하게 물고기 두어마리만 노는 일이 생기고, 수초도 말이 아니다. 다시 따뜻한 봄도 오고, 산호와 형형색색의 관상어들이 보고 싶어서 오랜만에 바다 여행과 백제 수족관을 다녀 왔다. 사고 싶은게 너무 많지만 양으로 승부를 해야겠기에 저렴한 것들 위주로 구매를 했다. 바다여행에서는 소금과 우드스톤만 구매했다. 우드스톤 가격이 살짝 올랐다. 예전에는 3개에 12,000원이었는데 이젠 2개에 만원이다. 소금이 다 떨어져서 급했는데 오늘 구입해서 다행이다. 백제 수족관에서는 해수어 수족관을 먼저 들렀는데 화이어 고비와 크리너 새우 한마리씩 샀다. 화.. 달팽이 제거의 최후의 수단, 젤콤 수초어항은 달팽이 출현을 좀처럼 피할 수가 없다. 피할 수 없는 악연이기도 한데 메인 수초어항의 달팽이가 도를 넘어섰다. 아침이 되면 납작이가 어항에 수없이 붙어있어 손으로 눌러 제거하는 것도 한계가 왔다. '젤콤' 투여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논쟁이 분분하지만, 정도가 지나쳐서 결국은 화학 무기를 살포하기로 했다. 담뽀뽀에 젤콤에 관해 정리된 게시물이 있어서 많은 참고를 했다. 출근하는 길에 약국에 들렀다. 불행히도 알약은 없고, 현탁액만 있다고 한다. 어떤 분들은 가루약보다는 물에 잘 흡수되는 현탁액이 더 좋다고 한 기억이 나서 그냥 주라고 했다. 가격이 3000원이다. ㅠ.ㅠ 젤콤이 구충제라는 소리는 워낙 많이 들었지만 직접 보니 기분이 조금 이상타. 현탁액은 딱 2봉지만 있다. 보통 2자 어항에 반..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 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