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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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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블 스캐너, VuPoint 학생 때부터 실용도와 전혀 무관하게 가지고 싶은 기기는 스캐너였다. 대학교 1학년에 흑백 핸드스캐너를 하나 샀을 때는 신이 나서 만화를 하루 종일 스캔하곤 했었다. 지금도 미국에서 사온 110W 커다른 캐논 스캐너가 책상 한구석을 차지하고 있다. 디카, 폰카가 많아지면서 스캔 할일이 많이 없어진 요즘이다. 기기들이 포터블화되면서 스캐너도 예외가 아니다. 아래 사진은 VuPoint PDS-ST410-VP 라는 모델이다. 600X600 해상도로 A4를 4초면 흑백으로 스캔을 한다고 한다. 칼러 스캔은 약 28초 정도가 소요된다. 가격은 $99.99 이다. 저장된 이미지는 MicsoSD나 USB를 통해서 PC로 옮겨질 수 있다. 실용성이 전혀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괜히 욕심이 난다.
Google's mobile future thinking 모바일 미디어가 발전함에 따라 구글이 무게 중심이 이동되고, 이에 따른 실제 Action Plan을 간략하게 잘 정리한 슬라이드. 슬라이드와 별개로 모바일에서의 구글의 행보와 입김은 여전히 크고, 중요하겠지만, 개인적으로 감동이 없다. Scale의 차이인 것인지, 규모의 경쟁으로 몰아가는 구글이 얄미운 것인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는...
삼성이 개발한 휘어지는 스크린 삼성이 개발한 Flexible AM OLED screen. 새로운 기술은 아니지만 국내 기술로 만들었다는데 의의가 있다. 비디오를 보시면 감이 딱 올 듯~ 일반화되면 컨셉으로만 가능했던 다양한 모습의 모바일 기기가 만들어 질 수 있을 듯.
타블렛을 이용한 미래의 잡지 잡지의 개발 단가가 엄청 올라갈 듯~ 그만큼의 광고 효과도 만하지면서 잡지의 수익구조도 다양해 질 수 있으려나..
최근들어 잦은 아이폰 에러 아이폰의 문제인지, KT망의 문제인지는 알 수가 없으나 최근들어 아이폰에서 '네트워크 연결 끊어짐' 에러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특히 출퇴근길의 고속도로에서 자주 발생해서 당황하게 한다. 에러가 발생하고 '확인'을 선택하면 조금 시간이 지난 후 정상으로 돌아오는 듯 하고, '설정'을 선택하면 오히려 3G망이 먹통이 된다. 큰 이상이 있는 것 같지는 않으나 괜히 신경쓰인다는...
Google은 모바일 회사? Google의 identity는 애초부터 기존의 Category로 구분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단순한 포탈 회사도 아니고, 솔루션 회사도 아니다. 검색을 중심으로 하고 광고가 주요 BM이지만, 브라우저와 개발 언어도 가지고 있으며 플랫폼도 개발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주로 소프트웨어 회사 또는 인터넷 회사로 언급이 되었는데... '넥서스원'이라는 단말까지 만들어 낸 이 시점에서 Google은 도대체 업종이나 업태를 간단하게 설명할 수 없는 복잡한 회사가 되버렸다. 기존의 애플 또한 비슷했으나 훨씬 더 다양한 모습이다. 분류가 어찌되었던 모바일 회사라고 불릴 수 있는 조건이 다 충족된 것은 사실이다. 사업의 구분이 모호해지고 있는 현재의 모습 속에서 전방위로 활약하는 구글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아래 'Goog..
통합LG텔레콤의 모습 난데없이 통합 LG텔레콤 안내가 개인 메일로 들어왔다. 해당 메일을 보고 한참을 본 후에야 집에서 Xpeed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오늘 회의때문에 방문했던 상암 LGT의 모습도 통한 LGT를 강조하는 모습이었고, 명함 및 사원증도 모두 바뀌어 있었다. 과연 LGT의 이번 합병이 단기적으로 이득이 있을지는 지켜보아야 할 듯 하다. 규모의 경제를 잘 활용할 수 있는 전략이 'LG 그룹'의 identity와 맞는지도 궁금하고, 다양한 영역에서의 시너지를 누릴 수 있을런지...
중앙집중과 폐쇄성의 종이한장 차이 아래는 The Business Insider에 실린 'Hey, Apple, Wake Up -- It's Happening Again' 란 제목의 컬럼이다. 이런 지적은 사실 처음은 아니다. 애플의 시장 접근 전략은 시장 진입 초기에는 '중앙 집중'이라는 장점으로 작용하지만, 시장활성화가되면 '패쇄성'이라는 단점으로 바뀌어 개방성을 앞세운 플레이어들에게 빼았긴다는 점이다. PC에게 주도권을 빼앗긴 매킨토시와 동일한 사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인데.. 본문에서 이야기 하는 인사이트에는 동감이다. 다만, Android를 필두로 한 현재의 상황이 벌써 시장 활성화되는 시점인지는 부정적이다. 아직은 애플쪽의 무게 중심이 더 오래 가고, 시간이 조금 흐른 후에 개방형 플랫폼이 치고 올라갈 듯. 다만, 그때까지 애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