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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 시장에서 회식을 팀 회식이 가락시장에 있었다. 회를 먹고 싶은데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정보때문이다. 가락시장 역에서 내려 수산물 센터까지 걸어가는데 농산물 시장을 가로질러 갔다. TV에서나 보던 경매와 수많은 트럭과 트레일러, 그리고 옹기종기 모여서 불 쬐고 있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일반인들이 찾는 소매 시장과는 분위기가 달랐고 뭔가 생동감이 있는 느낌이 든다. 야외에서 추울 때는 이런 불을 쪼이는 맛도 남다르다. 경매에 참여하는 사람들 수산물 시장 앞 회 집은 수산물센터의 3층에 있었는데 꽤나 큰편이었다. 그 집의 특징은 밑반찬(쓰끼다시)보다 회가 먼저 나온다는 것과 회가 무척이나 두껍다는 것이다. 회 먹기 전에 밑반찬을 먹으면 맛이 없다고 한다. 두꺼운 회는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 좋아하는 사람도 있었는데 씹는 .. 더보기
2000년 AGA 수초어항 컨테스트 AGA 수초어항 컨테스트는 2000년부터 매년 열리는 나름대로 국제대회로 처음에는 초라하게 시작하고 입상작들도 지금에 보면 약간은 어색하지만 해가 거듭될 수록 규모가 커지고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000년도 입상작품을 소개한다. 2000년에는 수조의 크기를 Large, Medium, Small로 구분하여 각각 수상자를 발표하였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