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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은 모바일 회사? Google의 identity는 애초부터 기존의 Category로 구분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단순한 포탈 회사도 아니고, 솔루션 회사도 아니다. 검색을 중심으로 하고 광고가 주요 BM이지만, 브라우저와 개발 언어도 가지고 있으며 플랫폼도 개발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주로 소프트웨어 회사 또는 인터넷 회사로 언급이 되었는데... '넥서스원'이라는 단말까지 만들어 낸 이 시점에서 Google은 도대체 업종이나 업태를 간단하게 설명할 수 없는 복잡한 회사가 되버렸다. 기존의 애플 또한 비슷했으나 훨씬 더 다양한 모습이다. 분류가 어찌되었던 모바일 회사라고 불릴 수 있는 조건이 다 충족된 것은 사실이다. 사업의 구분이 모호해지고 있는 현재의 모습 속에서 전방위로 활약하는 구글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아래 'Goog.. 더보기
통합LG텔레콤의 모습 난데없이 통합 LG텔레콤 안내가 개인 메일로 들어왔다. 해당 메일을 보고 한참을 본 후에야 집에서 Xpeed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오늘 회의때문에 방문했던 상암 LGT의 모습도 통한 LGT를 강조하는 모습이었고, 명함 및 사원증도 모두 바뀌어 있었다. 과연 LGT의 이번 합병이 단기적으로 이득이 있을지는 지켜보아야 할 듯 하다. 규모의 경제를 잘 활용할 수 있는 전략이 'LG 그룹'의 identity와 맞는지도 궁금하고, 다양한 영역에서의 시너지를 누릴 수 있을런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