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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 크기에 따른 물고기 사육 가능 수 물생활을 처음 시작하게 되면 가득 차 있는 어항에 물고기를 이것저것 많이 키우고 싶은 욕망을 누를 수가 없게 된다. 초보 때 가장 실수하기 쉬운 것이 서로 궁합이 맞지 않는 종을 같이 넣는 것과 한 어항 안에 알맞은 물고기 개체 수를 짐작하지 못해 너무 많은 수의 개체를 넣어버리는 것이다. 한 어항 안에 적당한 개체수라는 것은 산출이 가능하지 못하다. 실상은 어항의 크기와 더불어 여과 능력과 환수의 주기, 수질의 안정화, 수초의 유무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계산하는 일반적인 가이드는 존재하는데 이는 아래와 같다. 어항의 용량(단위 : 리터) = 가로길이 X 세로 길이 X 높이 ÷ 1000 물고기 사육 가능 수 = 어항의 용량 ÷ 물고기 크기 위에서 물고기 크기는 머리에서부터 몸통까지이며 구피와.. 더보기
눈오는 날에 어울리는 음악, Bach의 Chaconne 누군가가 Bach의 음악은 겨울에 어울린다고 했던가.. 겨울이 되면 Bach의 음율 하나하나가 떠다니는 듯한 착각을 줄 때가 있다. 그 중에서 오늘과 같이 눈이 오는 날에는 Chaconne가 떠오른다. 고등학교 때는 Albeniz에 반했었지만, 대학교 1학년 때 김태수 선생님이 녹음하여 주신 세고비아의 Chaconne의 음악을 처음 들었을 때의 Albeniz를 뛰어넘는 전율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그 이후로 가장 좋아하는 독주음악을 꼽으라면 주저없이 Bach의 Chaconne를 꼽는다. 샤콘느(Chaconne)는 17-18세기에 기악곡으로 널리 사용됐지만 사실 유래는 프랑스와 스페인의 춤곡에서 비롯된 것으로 8개의 주제마디를 가지고 그것이 끊어지지 않은 범위내에서 계속 변주 되어서 연주되는 형태를 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