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은 모바일 회사?

IT 이야기 Posted at 2010.01.07 01:32
Google의 identity는 애초부터 기존의 Category로 구분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단순한 포탈 회사도 아니고, 솔루션 회사도 아니다. 검색을 중심으로 하고 광고가 주요 BM이지만, 브라우저와 개발 언어도 가지고 있으며 플랫폼도 개발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주로 소프트웨어 회사 또는 인터넷 회사로 언급이 되었는데...

'넥서스원'이라는 단말까지 만들어 낸 이 시점에서 Google은 도대체 업종이나 업태를 간단하게 설명할 수 없는 복잡한 회사가 되버렸다. 기존의 애플 또한 비슷했으나 훨씬 더 다양한 모습이다. 분류가 어찌되었던 모바일 회사라고 불릴 수 있는 조건이 다 충족된 것은 사실이다. 사업의 구분이 모호해지고 있는 현재의 모습 속에서 전방위로 활약하는 구글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아래 'Google Is Now A Complete Mobile Company' 아티클을 가벼운 마음으로 한번 읽어보는 것을 권한다. 과연 모바일에서 구글을 대적할만한 규모의 플레이어가 몇이나 될런지..








아래는 The Business Insider에 실린 'Hey, Apple, Wake Up -- It's Happening Again' 란 제목의 컬럼이다. 이런 지적은 사실 처음은 아니다. 애플의 시장 접근 전략은 시장 진입 초기에는 '중앙 집중'이라는 장점으로 작용하지만, 시장활성화가되면 '패쇄성'이라는 단점으로 바뀌어 개방성을 앞세운 플레이어들에게 빼았긴다는 점이다. PC에게 주도권을 빼앗긴 매킨토시와 동일한 사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인데..

본문에서 이야기 하는 인사이트에는 동감이다. 다만, Android를 필두로 한 현재의 상황이 벌써 시장 활성화되는 시점인지는 부정적이다. 아직은 애플쪽의 무게 중심이 더 오래 가고, 시간이 조금 흐른 후에 개방형 플랫폼이 치고 올라갈 듯. 다만, 그때까지 애플이 과거와 같은 동일한 전략으로 기조를 유지할지와 Web이라는 개방성을 이미 포괄하는 이 시대에 어떠한 변수가 작용할지는 조금 어려운 문제.









네이버 모바일웹 개편

IT 이야기 Posted at 2009.12.30 00:27
아이폰 도입이후 모바일웹의 트래픽이 급증하며, 웹포탈에서의 모바일웹에 대한 기대가 점점 커지고 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곧 광고를 비롯한 다양한 BM을 붙힐 수 있는 시대도 멀지 않아 올 것 같은 느낌이다. 이러한 시류를 타고 이번에 NHN이 네이버 모바일웹 개편을 파격적으로 시행하였다. 느껴지는 첫인상은 두가지이며 매우 강렬하다.


첫째는 웹어플리케이션을 지향하려는 시험적인 시도라는 것이다. 이번 네이버 모바일 탑은 메일, 캘린더, 커뮤니케이션 캐스트, 뉴스, 카페, 블로그, 미투데이, 지식 iN, 증권, 날씨, 웹툰, TV 편성표, 윙버스, N드라이브, 포토앨범 등을 전면에 내세웠고 각각의 서비스들은 Widget과 같은 형태를 띄고 있다. 몇몇 블로거들은 아이콘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만 로그인 후에 보여주는 각 서비스의 기본정보등은 Widget과 더 가까운 느낌이다. 네이버는 이러한 Top의 Widget배치 이후에 2 Depth 부터는 웹어플리케이션으로 진화할 것으로 보인다.

둘째는 네이버가 바라보는 모바일웹은 개인화단말이라는 것인데, 실제 네이버는 최근 언론 인터뷰등을 통해 개인화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바 있다. 금번 Widget의 배치에서 보여주는 우선 수위에서 그러한 전략이 그대로 녹아 들어갔다. PC 웹에서의 중요도가 떨어지는 캘린더가 2번째에 배치된 것은 상징성이 있어 보인다.

개인적인 예상을 하자면, 이번 네이버 개편의 모습은 오래가지 않을 것 같다. Widget 형태를 전면에 배치를 했지만 PC Web에서의 가장 중요한 포지셔닝인 검색을 가장 위에 배치하는 것을 버리지 못했다. 개인화와 Widget등과는 동떨어지는 모습이며, PC에서의 Business 무게가 여전히 모바일에서 유효함을 보인다. 내부적인 고민과 갈등의 흔적일 것이다.

또한, Widget의 형태를 비롯한 Web Apps를 지향하는 identity는 2 Depeth 부터는 유효하지 않아 통일성이 떨어진다. 그렇다고 하위 Depth를 모두 수정하기에는 개발 Cost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모습은 광고 BM을 붙히기는 무리가 있다는 점도 장기적으로 가져갈 수 없다는 예측을 강하게 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이버의 이번 시도에 대한 결과는 궁금하며, 모바일웹의 다양성이라는 측면에 있어서 긍정적이다. 앞으로도 네이버의 다양한 변화를 기대하며, 다른 사업자들에게 좋은 영감을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1. spss data entry
    2014.01.13 04:06
    전화뿐만 아니라, 현대의 휴대 전화는 문자 메시지, MMS, 이메일, 인터넷, 근거리 무선 통신,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게임, 사진 등 기타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이러한 더 일반적인 컴퓨팅 기능을 제공 휴대폰은 스마트 폰이라 불린다.







Mobile Content 2009 만찬

IT 이야기 Posted at 2009.09.10 12:31
어제(9월 9일), COEX에서 개최된 Mobile Content 2009에 참석하였다. 오후에 조금 늦게 도착해서 Google의 발표부터 들을 수 있었다. Google의 발표와 이찬진 사장님, 게임빌의 발표는 역시나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대학교 세미나 수준의 발표와 술자리에서나 하는 Talk를 어찌나 심각하게 하는지.. 그래도 불러주는 사람 많아서 이리저리 다니는 것을 보면 저런 발표가 대세인가 싶기도 했다. 내가 요즘 Trend를 이해 못하는 것인지..

그나마 이통사들 발표가 공감여부와 무관하게 들을만 했다. 욕먹어도 싼 OMP를 오픈한 SKT는 겉치장만 할게 아니고, 비판을 잘 수렴하여 더 다듬지 않으면 삽질을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전혀 의외로 KT의 발표가 재미있었는데, 망의 대한 고려없는 앱스토어는 의미가 없다는 말에 절대 공감이다. 이 외에도 조금은 KT답지 않은 신선한 시장 접근이 있었는데, KT에 근무하신지 오래되지 않으셔서 가능한 접근인 듯 싶다. KT에 대해 살짝 호감이 갈 정도이다. 참고삼아 어제 KT의 발표자료는 아래와 같으며, 전체 발표자료는 이곳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 이번 컨퍼런스에서 가장 큰 기대를 걸었던 것은 첫날 마지막시간에 있는 '만찬'이었다. 만찬에 대해 광고를 해주지 않아 없는 줄 알았다가, 행사지원 나온 회사 동료를 만나 간신히 참석~~~ 했는데.... 스탠딩이다.. 나름 외국식으로 서서 이야기 하면서 편하게 먹는 분위기인데, 영 어색하다. 콜라도 없이 Wine만 있고.. 술 못 먹는 사람은 사람도 아니란건지..

그 어색한 분위기에서도 동료하고 "그래도 음식은 맛있네"라고 킥킥거리면서 두접시반을 먹었다. 앉아서 먹었다면 세접시는 먹을 수 있었을 텐데, 조금 아쉽다. 이런 스타일의 식사는 촌놈에게는 맞지 않는 듯~ 컨퍼런스는 너무 재미없어서 오늘은 Pass하고, 내일 다시 참석해볼 생각~

이 음식을 서서, 가방까지 매고 먹어야 했다는... ㅠ.ㅠ


  1. soojin
    2009.09.10 13:06
    어제 두고온 음식이 아직도 아쉽습니다...
  2. brutal7
    2009.09.10 13:46
    어제 만찬이 있었군요...어이구...참석해서...먹고 올껄...ㅠㅠ
    • mobizen
      2009.09.11 08:10 신고
      모르셨군요. 행사 프로그램 밑에 언급이 되어 있어 아시는 줄 알았습니다. 바쁘신 일이 있어서 가신 줄 알고... 말씀 전해드릴걸 그랬네요~







아주 저가의 핸드폰을 '버스폰'이라고 한다. 버스폰이라는 용어의 유래는 정확히는 알 수 없으나 버스 한번 탈 수 있는 비용으로 살수 있는 핸드폰이라고 해서 붙혀졌다라는 설과 가격 변동이 심한 만큼 버스가 오는 타이밍을 잘 맞추어야 버스를 탈 수 있듯이 타이밍을 잘 맞추어야 저가로 살 수 있다고 해서 버스폰이라고 부르는 설, 두가지가 가장 유력하다.

동 서고금(!)을 막론하고 이러한 버스폰은 존재해 왔고, 존재하고 있고, 존재할 것이지만 과연 그 버스폰이 단순한 재고 처리용의 비인기 모델인지, 신품이며 꽤나 인기가 있는데 버스폰으로 나온 것인지가 중요하다. 올해 4월이 되면 의무 약정제가 시행이 되게 되는데 이러한 버스폰은 계속 존재하지만 요 근래와 같이 쓸만한 폰이 버스폰이 되지는 못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실상 버스폰이 4월 이후에도 지속되겠지만, 통신사 또한 4월 이전에 폰을 많이 풀려고 하기 때문에 좋은 모델을 버스폰으로 구입을 할 수 있는 적절한 시기이다.

버스폰에 대한 정보로는 옥션 내에 있는 핸드폰 천원존이 가장 좋다. 버스폰을 사기 위해서는 단순한 가격보다는 의무 약정 기간, 가입비 지원 여부 등이 중요한데 옥션 사이트를 기준으로 해서 얼마전에 KAIC님사이트를 오픈하여 이러한 정보를 쉽게 알수 있게 제공하고 있다. 요근래 핸드폰을 사려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어가서 정보를 알아보는 것도 좋을 듯. 주소는 http://naction.kr/  이며 쇼핑몰이 아니고 순수 정보 사이트이므로 실제 구입은 각 제품의 해당 주소로 가서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