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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학생이 훔쳐보는 것은? 회사 주위에 조그마한 공원이 있는데, 촤근 리모델링을 해서 개장을 하였다. 작고 구석진 곳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깔끔하게 만들었다. 오늘보니 입구에 남학생의 상이 있다. 훔쳐보는 형상인데, 뭘 보는건지 궁금하다. 남학생의 시선이 머무는 곳을 보니, 여학생 한명이 앉아 있는데 이 여학생을 좋아하나 보다. 남학생과. 여학생의 옷이 너무 고전적이어서 현실감이 떨어지는 것이 조금 아쉽지만, 작은 공원에 재미난 컨셉을 연출한 듯 하다. 요즘 너무 바쁜데다가 사무실보다 돌아다니는 시간이 많아 얼마나 자주 갈 수 있을지는 몰라도, 점심식사 후 가끔씩 들러서 여유로움을 느껴보아야 겠다. 공원의 정확한 명칭은 '사도감 어린이 공원'이다. 제목이 조금 낚시성이 있어서 마음에 걸리네... ^^ 더보기
강남 차이나팩토리 회사 옆에 있는 차이나 팩토리에 회사 동료들과 다녀왔다. 가까운 곳임에도 불구하고 기회가 닿지 않아 오늘에서야 처음으로 방문을 했다. 차이나 팩토리는 딤섬이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곳으로 익히 알려져 있다. 도착을 해보니 입구에서 카리스마 있는 아저씨가 우리를 반긴다. 1층은 딤섬만 파는 곳이며, 2층으로 가야 식사를 할 수 있다. 생각보다 넓고 조용한 곳이다. 평일 런치는 성인의 경우 17,800원이다. 3개의 요리를 고를 수 있는 상품이지만 점심치고는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인데다가 어차피 딤섬이 무료이므로, 파워 런치를 주문하였다. 가격은 14,900원(부가세 별도)으로 2개의 요리를 고를 수 있다. 한테이블에 4명이 앉아서 먹었으니 8개의 요리와 딤섬, 그리고 볶음밥을 먹을 수 있다. 요리가 생각보다 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