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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출근, 그리고 새로운 시작 '2년만에 서비스 업체로 Come Back'에서 이야기 한 것과 같이 오늘이 현재 직장의 마지막 출근일이다. 어젠 팀원들과 조촐한 환송회를 가졌다. 짜디짠 회사의 회식비 때문에 팀원들이 각출을 해서 삼겹살과 보쌈집에서 신나게 먹었다. 회식 자리에서 후배 녀석이 나한테 묻는다. "mobizen님, 회사 떠나면서 아쉬운 것 없어요?" 대꾸를 해주고 싶었는데 아무리 생각해 봐도 마땅한 답이 없다. 현재 직장에 꽤나 만족했었는데도 아쉬움은 남지 않는다. '정들었던'직장을 떠나는 감흥을 아무리 떠올리려해도 떠오르지가 않는다. 지금껏 다녔던 회사가 모두 7개이다. 7번의 직장을 옮기면서 아쉬웠던 적이나 정들었던 직장을 떠난다는 것을 느껴본 적 기억이 없다. 너무 앞만 보고 달려 왔나 보다. 가끔씩은 뒤도 돌아보면서.. 더보기
상암 DMC내 와플가게, 고고릿모고릿 요즘 와플 가게에 대한 포스팅이 몇개 돌면서 '고고릿모고릿'이 같이 유명세를 타고 있다. 여러 와플 가게 중에서 상암 DMC에 있는 가게라 관심이 갔다. 와플은 정말 좋아하지만 그런 얇은 밀가루가 왜 만원이 넘는지는 이해 못하고 있다가, 분위기도 좋고 회사와 가깝기도 하고, 오늘 마침 기회도 있어서 점심 시간에 가보기로 했다. '고고릿모고릿'은 누리꿈스퀘어내에 있는 '누리꾼몰' 지하 1층에 있으며, 전화번호는 02-2132-8009 이다. 누리꾼몰 지하 1층에 내려가면 전체 안내도가 있어서 쉽사리 찾을 수가 있다. 안내를 보니 1088호이다. Food Court 바로 맞은편에 있어서 쉽게 찾을 수가 있다. 들어가보니 생각보다 아담하다. 인터넷으로 보았을 때는 분위기도 좋고 해서 약간 규모가 있을 줄 알았.. 더보기